회사가 이번주부터 강남으로 이전했고, 얼마나 지옥같은지 찍먹해봐야 알지 않겠어? 하고 어제 그제 자차로 한 번 다녀왔는데요..
떡실신했읍니다...
않이..그저께는 오후 다섯시에 나와야 해서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언주역 > 반포ic 30분 실화입니까??
단단히 마음 먹고 어제는 오후 세시에 퇴근해서 나왔는데, 이건 또 폭우라는 변수가 있었겠지만 역삼역 > 강남역 > 한남대교 한 시간 실화입니까???
양평동 사는데 당분간 동남아날씨+지옥철 vs 극악정체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게 실화인가요...ㅠㅠ
이런 지옥같은 출퇴근 어떻게들 해오고 계셨던 건가요..
요 몇일은 비만 아니면 딱히 막히는건 아니었습니다. 언주역~반포IC 30분이면 초행 고려할때 선방하신겁니다. 좀 익숙해지시면 차선 선택에 따라 조금은 단축 가능합니다.
저는 뱅뱅사거리 사무실~잠원동까지 2시간 걸린적도 있습니다. 물론 연휴 전날이었지만요.
야근하고 9시 이후 퇴근하면 그럭저럭 할 만 하더라구요.
전 닭장수송 지옥철 대신 막혀도 자차의 안락함을 택했습니다...
회사-집 도보 40분~1시간 거린데... 차몰고 가면 1시간30분...
더 미치는건 차가 멈춰있는거도 아니고 그 시간동안 계속 움직입니다 ㅋㅋㅋㅋ
한두번 데이고서는 그냥 무조건 전철이에요
양재역 -> 한남대교 남단이 1시간 넘게 걸린적 있습니다 ㅋㅋㅋ 거긴 답이 없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신림 - 예술의전당을 매일 출퇴근했었는데, 여긴 경로선택에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지하철 정거장 수로 4정거장... ^^ 4키로? 아하하하하하
출근을 일찍나오면 되지만 퇴근은 도어 투 도어 기준으로 평일 1시간 40분... 금요일은 그냥 전철입니다. ㅠㅠ
전사출근 한달째인데 돌아버리겠슴다 @_@
지하철 타면 4~50분, 자차 평균 1시간 30분인데, 오래걸려도 자차가 편하긴 합니다. 한여름 지옥철 너무 싫어요 ㅠ
쾌적한? 밀리고 안밀리고를 떠나서 자리다툼 없이 하루 두번 자동차게임 한다 생각하시면...
딱 3시간 걸렸습니다.
그 후로 차를 가지고 다닐 생각을 접었습니다.
어제 그제처럼 폭우 내리면 몇시간 걸릴지 예상도 못하겠어요. 눈오면 다음 날 도착할 꺼 같아요 ㅠ
문제는 지하철이 5-7시 내내 퇴근길에 사람 많더라구요....
전 한남에서 구로인데, 다행이도 남들과 반대 방향에 출근이 늦어서 그런지 항상 쾌적하게 지하철에 앉아서 가네요.
늦어서 그런지 퇴근도 거의 99퍼센트 앉아서 퇴근하고요.
전 서울 시내 운전은 포기했습니다.
차는 주말이나 휴일에 야외로 놀러갈 때만 사용해서 주차장 붙박이예요.
고급유라서 5분마다 창밖에 500원씩 던지는 느낌이에요
파주에서 간거긴 한데 토할뻔 했네요
미팅도 못 들어가고 ㅠㅠ
오늘은 그래서 작정하고 6시에 나왔더니 1시간 좀 넘게 걸렸네요….
고급유로 연비가 리터당 3-4킬로 정도 나오네요 ^^;;
제가 예전에 추석 명절 시작 전날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뱅뱅사거리까지 2시간 걸린 적이 있어요.
고급유였는 데, 리터당 1~2킬로 나오더군요.
생전 처음보는 슈퍼카급의 연비였죠.
제가 생각해도 기름값이 올라서 좀 한산해진 편인 것 같습니다.
주말에 야외로 나가려고 고속도로를 타 봐도 여유가 좀 있네요.
한남대교 남단에서 강남역까지 한시간 걸려본 적도 있습니다.
그냥 직진만 하면 되는데, 심지어 출퇴근 시간도 아닌데,
왜 막히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 일대에서는 막히면 그냥 포기합니다.
강남역만 피해가면 다른쪽들은 저녁시간좀 늦을때는 의외로 차량이 생각보다 많지는 또 않아서요
9 to 6에 강남역 꼭 지나셔야하는거면 자차는 피하시는게 좋구요
야근많이하시면 그럭저럭 하실만할수도있긴합니다?
그냥 매봉터널에서 쭉 직진해서 성수대교까지 가는 코스인데, 퇴근길엔 여기 엄청 막힙니다. 특히 금요일은 1시간 넘게 걸리네요. 어제 모공에 글 올렸었는데 연비가 3.5 나왔습니다=_=
그래서 이번달에 이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