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시 진동소음은 원래 그런거니 그렇다치고...
오르막에서 어느정도 rpm이 올라야 올라가는 엔진차와달리 아주 리니어하게 반응하는 전기차가 딱 100배쯤 더 좋다는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시끄러운 rpm올라가는 소리도 없구요
이건 놀랍게도 대배기량 터보엔진까지 포함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르막은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리막에서도 회생제동조절하면서 기분좋게 충전되며 내려가는 전기차와달리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있거나 엔진브레이크를 써야되는데
승차감저하, 소음, 수동모드없는차는 그마저도 못하는등...아니면 크루즈 30키로 세팅하고 내려가야되네요 ㅎㅎ(왜 이차는 최더20키로가 안되는지 아쉬운대목)
오르막의 절반만큼 전기차가 그리워집니다
배터리가 워낙 예민하고 비효율적이라 발목을 잡아서그렇지 모터는 정말 훌륭한 파워트레인이라고 다시 느껴집니다.
+ 회생제동조절을 못하는 전기차는 점점 논센스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내연기관의 이 풍요로움 부드러움... 여유...
효율(유지비 싼거) 아니면 내연기관 짱인거 같요
그래서 가족차는 내연기관 둘려구요
EQS를 사시면 모두 해결이지 않을까요?
오히려 내연차는 RPM 올라가면 시끄러워서 제 힘을 다 못 내는 경우가 많아요
만4년만에 내연기관 차(SM5)를 몰았는데...
시끄럽고 힘도 없고... 차를 몰 재미 자체가 없네요.
이제부터 내인생에는 내연기관차는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포르쉐 빼고... ㅠ.ㅠ
급 차이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부드러운 움직임, 특히 오르막에서 내연기관이 끄응차 하고 올라가는 그 느낌 없이 부드럽게 올라가는게 참 이질적이면서도 신기합니다. (제 차는 가솔린 V6 3.0L라 300마력 조금 넘지만요.)
이렇게 아내차를 통해 전기차를 경험해 보고, 다음 차는 무조건 전기차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도 내연기관의 고출력, 고회전, 스포츠 주행 이런거에 관심 없고, 조용하고 안락하게 이동하는 걸 더 선호하는데, 전기차가 그런 면에선 제게 딱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
물론, 전기차로 조용하고 안락하고 여유로운 차는 무척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차 가격이 얼마라고? 라는 질문이 오면 처참해집니다 ㅋㅋㅋ
승차감이나 편안함은 내연기관 차가 훨씬좋은것같습니다.
모델3뒷자리 타보고. 니로 타보고. 승차감이나 안락함은 아직 멀었구나 싶더라구요.
리니어하게 출력이 쭉쭉나가는데. 길이 조금만 안좋아도 우당탕탕. 거리면서 의자가 나를 막치는데.
전기차 타게되면. 아우디 이트론이나. 포르쉐 타이칸정도를 타고싶긴한데. 승차감때문에요..
돈은 없네요.
아님 bmw 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정도.
다만 가솔린은 매력이 현저히 떨어지긴 하네요
이런부분을 고려하여 좋다고 하는지 아님 적응해서 모르는 건가요
내연기관 s 클래스가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은 s클 전동화 모델이 안나온것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eqs는 약간 부족한듯 해서...)
그런데 재미는 없어요. 미끄덩 하다고 해야 할까...
가속을 많이 할때, 그러니깐 RPM이 올라감에 따라 올라오는 배기음/엔진음/진동 등...
이런게 없다보니 차가 저랑 따로 노는 것 같고... 그냥 편하긴 한데, 말이죠.
전기차 2년 넘게 타고 있음에도 이러네요.
근데 또 엔진음이 주는 묘한 흥분도 너무 좋아서 그냥 둘다 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