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이 예전에는 on/off만 되었죠.
그런데 최근 차들은 대부분 가변용량 방식(가변토출식)입니다.
가정용 에어컨은 가변용량 제어를 인버터로 합니다. 즉 피스톤이 왕복하는 속도를 조절합니다. 적은 용량이 필요할 때는 모터를 천천히 돌리고, 큰 용량이 필요할 때는 빨리 돌리는 방식입니다.
차량용 에어컨은 엔진 속도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피스톤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절합니다. 적은 용량이 필요할 때는 피스톤을 조금씩만 움직이고, 큰 용량이 필요할 때는 많이 움직입니다.
아래 유튜브는 자동차 에어컨 컴프레서의 내부구조인데요. 비스듬한 원판(사판)이 돌아가면서 피스톤이 왕복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고정용량 컴프레서입니다.) 4분 6초 지점을 보시면 됩니다.
가변용량 컴프레서에서는 사판의 각도를 조절해서 피스톤이 왕복하는 범위를 조절합니다. 12분 38초 지점을 보시면 됩니다.
유튜브 링크에서 시작시간을 지정했는데 동작이 안되네요.
홧팅!!
안보셨네요. 다시 잘 보세요.
한 번 더 보세요.
저래서는 피스톤 움직이는데 마찰이 엄청날꺼 같은데
의외로 안그런가보네요
윤활 기술이라는게 엄청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