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가기 전 마지막 내연기관 이라고 생각하고 펠리세이드 페리 질렀습니다.
출퇴근은 대중교통 이용하고 주말에만 차를 쓰고 있어서 기름값은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3.8리터 자동차세가 부담되서 고민하다가 장시간 운전시 뒷좌석에서 불편해하는 중고딩 아들들을 생각해서 계약했습니다.
대리점 가서 뒷좌석 앉아보니 정말 넓고 편안해서 아이들이 만족해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카마님께 언제쯤 받을수 있는지 물었더니 올 해는 어렵지 않겠냐고 하시네요.... ㅠㅠ
자동차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점점 큰 차가 주변에 많이 보이네요.
가스차 타던 사람이 가스 가격이 고급휘발유 가격이랑 같아져버리면 어떤 느낌일까요.
덕분에 가솔린 때우고 다녀도 가격으로 죄책감이 상쇄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