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키로 넘게 탄 07년식 그랜드카니발 할아방탱이 차를 아버지한테 받아서 대충 빌빌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오는 길, 주행 중에 갑자기 엑셀을 밟아도 반응이 없길래 계기판 보니까 시동이 꺼졌더라구요
다행히 차량소통이 적은 도로라 안전히 갓길에 정차 후 시동 몇 번 다시 걸어도 10초 내로 꺼져버리더니
지금은 크랭킹은 되지만 시동은 안걸리는 상태입니다.
내일 아버지가 공업사 끌고 가본다고는 하시는데...
워낙 오래된 차이기도 하고, 겨울철 시동이 잘 안걸리는 증상이 심해서 6개월 전에 100만원 주고 수리를 받으셨다는데(뭘 수리받으셨는지는 모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겨울에 시동 안걸리는건 두돈반 생각이 나서 다른 차 끌고와서 점프뛰면 시동 걸리긴 했습니다. 배터리 교환도 했는데 비슷한걸 보면 제너레이터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단순히 크랭크 각센서나 캠센서 고장이거나
연료라인에 레일압력센서나 연료통에 연료모터(펌프) 문제...
엔진 헤드 블럭이 고장났다면 실린더 압력이상으로 시동이 걸리고
엔진 부조현상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
아예 초기 엔진 크랭킹이 되지 않는다면 헤드나 엔진 피스톤 압력의 문제는 아니고
연료라인이나 기타 센서류 고장으로 보여집니다.
먼저 제네레이터(알터네이터)이상 시 배터리에 의존해서 시동이 꺼지기도 합니다.
배터리 경고등 들어오면 배터리 문제보다 제네레이터 경고등으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연료 펌프가 간헐적인 작동 이상으로 연료라인에 충분한 압을 공급 못해 분사가 늦어 져서
연료 필터 및 인젝터 라인이 이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제 차의 경우는 휴즈박스에 문제가 있어 시동 꺼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