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에 더 많은 사진 있음)
르노-닛산의 CMF C/D 플랫폼으로 제작된
벤츠의 신규 라인업 T클래스가 공개되었습니다.
완전 신규 차량은 아니고.. 시탄의 고급화 버전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5인승 모델 기준 전장은 4498mm, 폭은 1859mm, 전고는 1811mm 이며
최대 7인승의 LWB 모델도 있다고 합니다.
엔진은 1.3리터 가솔린 / 1.5리터 디젤로 2종류지만
저출력 모델은 T 160, 고출력 모델은 T 180으로 나뉘며
가솔린의 경우 102마력 / 131마력,
디젤의 경우 95마력 / 116마력의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가솔린 T 160 + 수동 미션 조합으로 30,000유로 미만의 가격으로 시작하고
7단 DCT 옵션 또한 제공되며, 향후 전기차량인 EQ T도 나온다네요.
V클래스도 상용형은 Vito인지라..
Citan 머릿글자를 따오자니 C클이 있구요.ㅎ
애초에 타겟이 벤츠 승용고객을 늘리려는 게 아니라, 어차피 스프린터 때문에 벤츠 상용차 딜러와 계약하고 있는 사업자가 소형밴도 같은 딜러/정비망에서 굴리기 좋으라고 다른 회사 자동차 뱃지랑 범퍼만 바꾸는 겁니다. 대형밴은 벤츠로 정비받으러 가고 소형밴은 르노로 가는 식으로 매번 다르게 다니면 귀찮고 비용도 배로 들잖아요.
그래도 이번 세대는 실내도 좀 약간 손 댔네요. 심할때는 그냥 진짜 로고만 바꿔달고 나올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유럽에서는 상당히 흔한 개발방식이에요 전혀 연관없는 기업들끼리 모여서 상용차 공유하기. 왜냐면 같은 나라 안에서도 동네마다 각각 강세를 보이는 상업차 브랜드가 다 다른데, 승용차와는 달리 굳이 그렇게까지 피튀기는 경쟁을 할 이유도 없고 대량 플릿 운영하는 고객사가 쉽게 브랜드를 바꾸지도 않는지라 이런 식으로 타협하는 거죠.
스타리아랑은 전혀 다른 카테고리입니다... 준중형 배달용 밴이에요. 골목골목 들어가는 배달 용도, 우리나라로 치면 다마스나 레이밴 위치 차량이죠.
한국 퍼렁 다마스마냥, 이 급 차량들 유럽에서 보면 다들 그냥 흰색 깡통에 범퍼는 아예 도색도 안 된 검은색이 디팍토라... 디자인이 이렇든 어떠하리 저렇든 어떠하리 수준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