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차량 탈 일이 꽤 자주 있어서
운용하는 모델3의 세팅도 최대한 내연기관스럽게 맞춰두고 탔었습니다
(회생제동 약함 + 크립모드)
그래서인지 전비 좋은분들을 보면 신기했죠
저는 잘 해봐야 150~160 나오고 시내에서 막타면 200넘고 그러는데
인증 짤을 보면 110~120을 마크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처음엔 풀방음해서 무게가 무거워져서 그런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때 문득 회생제동 설정이 떠올랐고, 마침 오늘 와이프가 편도 30키로정도 떨어진곳에 화훼단지 가자길레
회생제동 표준 + 홀드모드로 세팅을 바꾸고 다녀왔습니다
급가감속은 자제하고, 도로 흐름에 맞춰 주행했더니

생전 처음보는 전비가 나오네요 ㅋㅋ
(단순 계산으로 8.1 km/kWh)
65키로중에 고속도로가 20키로정도 끼어있어서 전비가 좀 떨어졌는데
시내 100프로면 110대로 떨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 회생제동 약함 / 표준 전비차이 꽤 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 브레이크 밟을일이 없는 정속 환경에서는 별 차이 없다
- 신호때문에 가다서다 하는 환경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 전비 110~120 인증하신 분들... 못 믿어서 죄송합니다.....
- 모델3는 20년식에만 회셍제동 약함/표준이 있고 21년식부터는 표준이 강제된다. 그 이유를 알거 같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약함이라는 선택지를 없애버린건 좀 기분이 나쁘다)
전비 신경보다는 엔진브레이크 같은 느낌이 좋아서 적극적으로 회생제동 해요
어제 50km주행 평균 전지는 사진처럼 나오네요
동승자 있을땐 낮음
맞아요 아무리 발컨 잘해도 운전하다보면 엑셀 확 뗄일 무조건 여러번 생겨요
운전자인 저도 그느낌 싫은데 무방비로 당하는 동승자는 더 느낌 안좋을거에요
회생제동 자체도 약간의 에너지 손실은 있을 수밖에 없고,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로든 브레이크를 걸지 않는게 전체적인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기억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y 예비 오너입니다 ^^
파워트레인의 구름저항으로 인한 멀미 없이 슈우웅 달릴수 있다는 점인데
테슬라는 회생제동을 끌수있는 옵션도 없고... 이젠 줄일수있는 옵션도 없애놓은건 진짜 너무하다 싶네요
회생제동이 가지고 있는 운동에너지를 다시 발전해서 저장하는건데
그게 코스팅 주행(관성주행 또는 현장에선 타력주행) 보다 멀리 간다는건 물리법칙에 어긋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