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출고하고 쭉 운행중인 아이오닉5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통상 요즘같은 기온이면 완충후 530km 수준의 주행가능거리가 표시되야하는데
갑자기 지난주부터 100% 충전에 370km를 넘지 못하는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증상을 느끼지 전에 계기판에 무서운 경고등이 점등되었죠.
"전기차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일단 증상은 이렇습니다.
특정 구간에서 충전속도가 거의 0.2Kw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배터리 게이지가 70% 언저리에서 100%로 올라갑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비슷한 증상의 게시글이 꽤 있더군요.
- 충전 오류 후 배터리 게이지 100%(실제는 70%수준)
- 충전속도 안나옴
- 주행가능거리 대략 350km수준
비슷한 증상의 게시글의 처리 결과는 고전압배터리 어셈블리 교체로 귀결되고 있더군요.
작년 8월 이후로 제가 찾아본것만 4건이니 실제로는 몇십건수준의 동일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급히 현대에 연락해서 긴급(?)으로 내일 모레 하이테크 입고전입니다만...(하이테크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인데 의외입니다.?..)
제가 예상하는 셀 편차가 발생해서 BMS에서 충전 제한을 걸어버린것 이라면
이전 현대가 경험(코나 화재..)했던것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셀편차가 생기면 강제로 충전량을 제어하는 로직을 넣은것 같고
생각보다 꽤 많은 아이오닉에서 동일 증상이 발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후 처리 절차나 대응도 종종 기록해 보겠습니다.
초기에 발생한 셀 전압편차라면 볼것도 없이 품질문제고, 사실상 교체말고는 답이 없죠.
장기적으로는 불가피한 면이 있는데 해결이 쉬운 문제가 아닌지라...
근데 지금은 배터리 생산량을 쥐어짜고있기때문에 qc에서 걸러지지 못한 배터리 셀이 기존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지 불나고 그러진 않아요.
코나화재는 오히려 분리막 잘못된 설계로 누적사용으로 피로파괴식으로 발생하는 문제였죠(제 추측이지만)
또 셀불량은 초기불량이기때문에 수십만탄다고 해서 나타나는 문제는 아니에요
다만 교체하는것도 하루아침 뚝딱 되는게 아니라서 문제죠...
조기에 배터리 교체받습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