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니로하브 초기형 2016년식, 대강 44,000Km 탔습니다.
주말포함 매일 운행하는 차량인데 거리는 멀지 않아서 키로수는 잘 늘지 않고 있는 차량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약 1~2년 전부터 차량 하부에서 각종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데요..
조건이 참 특이합니다.
오르막 가속시, 내리막 감속시 큰 요철을 밟으면 요철따라 끅! 끅! 끄윽! 하는 소리가 앞 중앙부 쯤에서 나구요.
악셀링/브레이킹 상태로 과속방지턱을 밟아도 끄으억! 하는 소리가 납니다ㅋㅋㅋ
근데 아무 페달을 밟지않고 타력주행으로 그냥 지나가면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뒤에서 나는 소리도 있는데,
우회전을 좀 급하게 하면 조수석 뒤 부근에서 삐걱삐걱삐걱~ 아주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이 역시 얌전하게 우회전 하면 아무소리 안납니다.
좌회전은 이러나 저러나 아무소리 안나는거같아요.
언제 한 번 고쳐보자 싶어서 기아 1급 정비소에 가지고 가서 시운전을 해보니 위 조건들이 특이해서 그런지 증상 재현을 못했습니다.
(정비소 주변이 거의 평지더군요. 평지에선 차가 조용합니다.)
그냥 리프트에 띄우고 정비사분이 눈으로 꼼꼼히 한번 보시고, 오함마로 타이어도 때려보고 하면서 소리 나는곳이 있는지 찾아보셨는데..
못찾았어요..ㅠㅠ 하체 상태도 눈으로 볼때 정상이고, 타이어에 이상마모도 없었구요.
그래서 엔진오일 갈러 다니던 동네 오토큐에도 가서도 한 번 물어봤더니,
거기는 요철있는 경사로가 정비소 바로옆에 있어서 시운전시 증상을 바로 재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정비사분이 소리가 나는건 알겠는데 어딘지 모르겠다고.. 다 찾아봐야된다고 차를 평일에 하루이틀 맡기라더군요.
제가 그럴 시간은 또 없고, 하는 말씀 들어보니 원인을 찾을때까지 하체를 거의 다 내리시는거 같아서 비용도 좀 걱정됐구요.
그래서 아직까지 못고치고 그냥 타고 있습니다..
얌전히만 운행하면 거의 못듣는 소리들이기도 하고, 뭐 하체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 상태는 아닌거같아서요..
여러분 차도 대충 이런 문제들이 있어도 타고 다니시나요?
가끔 제가 너무 예민해서 안고쳐도 되는걸 고쳐서 타려고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핸들로 약간 진동도 함께 올라올 정도의 소리라..
스틸이랑 딱딱해진 고무랑 마찰하면서 뿌직뿌직 소리 장난 아니게 납니다~
진동 올라오는거는 로워암 부싱쪽일수도 있겠네요
아 근데 연식이랑 주행거리가 얼마 안되시네요?
그러면 부싱 고장날 연식은 아니신데..
이정도는 괜찮은건지 모르겠지만 우선 부싱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은거같습니다.
실리콘 구리스 듬뿍 뿌려놓고 그냥 올라왔는데 당분간은 더 타봐야겠네요.
감속으로 스프링이 눌려서 마진이 없는 상태 그대로 충격을 받으니까요.
직전까지 감속하고 방지턱 타기 직전에 풀어야 스무스 하게 넘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소리가 나서 다음주 1급 예약해뒀습니다.
1. 하체가 벌써부터 덜그럭 거리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하체 부싱류에 유격이 생긴 느낌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소리가 나는 부분을 수리하고 보니까 왠걸 나머지 부품들은 아직도 쫀쫀함을 유지하고 있는걸 알게됐습니다.
감각이라는게 온전히 전부 믿을건 못된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차라리 소리날때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먼저 설치해서 음악을 겁나 크게 듣고 다녔으면 됐는데
하체 소음 잡겠다고 난리치다가 ㅜㅜ. 더 짜증나는거는 진짜 앞뒤 쇼바 다 갈고했는데, 잔요철에서의 잡소리는 모조리 다 잡았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좀 높은 아파트 과속방지턱에서 귀신같이 소리가 아직 납니다.... 아마 스프링 문제인거로 ㅜㅜ
https://youtube.com/shorts/pWlQ2TiDCFo?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