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하고 대기중인데
하이브리드 엔진오일 증가 이슈로 어찌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엔진오일로 휘발유가 혼입되어 급발진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더 걱정입니다. 가족이 탈 차량이 급발진...
아이와 레져를 즐기기 위해 구매하는 목적이라
suv이외의 선택지는 없고...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사실상 소렌토 하이브리드가 절대강자이다보니 딱히 대안이 없습니다.
디젤이나 가솔린 모델은 진동 소음과 기름값 때문에 사고싶지 않고
전기 suv가 확실한 답인데 모y 가격은 화성으로 가버리고
아이오닉5나 ev6는 직장 동료 차 타보니 정말 좋은데 트렁크가 작아서 절충형 유모차 넣으면 공간이 별로 안남습니다. 세로 방향으로 못넣는게 너무 불편해요. 짐 놔두고 유모차만 꺼내는게 불가능합니다
아직 출고까지 6개월 넘게 남은 상황이라 일단 기다려보겠지만 중국에서 비슷한 이슈 있었을때 해준 해결책이 연비 하락이라 크게 기대가 안됩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어찌하시나요?
이게 엔진 이슈라는게, 정작 나에게 발생은 안 해도 일단 찝찝하고 자꾸 신경쓰게 되고...그게 문제인거죠.
엔진에 모래넣어도 돌아간다는 혼다에서도 발생중인 이슈라...
일단 블루핸즈 다니는 지인 얘기론 같은 엔진 쓰는 현대쪽 차량(산타페, 투싼 하브)는 동일 증상으로 들어오는 전산이 없어서 아직까진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한두달 추이를 지켜보고 기아쪽 해답이 시원 찮으면
1. 그나마 아직 문제 없는 싼타페, 투싼 하브를 선택
2. 구형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탈 없은 2.4 끝물 가성비 그랜저 르블랑 하브 선택
둘중 염두 중입니다. 저는 미혼자고 집밥 회사밥에 시원찮아서 전기차 구매가 제한되서 무조건 하브인데....깝깝합니다.
게다가 대기중이면 그 사이에 개선하고 나올껍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연비가 떨어진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기아에서는 4월 쯤 공지 할것 같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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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게시글들 찾아봤는데 근거가 없네요. 예전에 비슷한 이슈가 있을때 저렇게 처리 했었다...
정도로만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비인증 다시 받으면 친환경 인증도 날라 가는건지 전 그게 걱정되네요.
세제 혜택 앞으로 못받는건지, 아니면 출고시점 인증정보로 계속 유지될런지...
의외로 현토부니까... 친환경 연비 기준선을 또 낮춰 줄지도 모르죠....
연비 떨어지는건 나몰라라 할 것 같고요.
디젤과 가솔린은 점화방식이 달라서 다른결과가 나오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첫 엔진오일 갈기전에 확인해보니 제 차는 괜찮네요
뽑기운도 있는듯 합니다
중간 눈금에 있는걸로 충분히 추측하는거죠
냄새도 다른거구요
카페 들어가봐도 이 현상 발생한 사람들은 F 이상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불꽃점화하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문제는 소비자민감도같습니다. 이미 4-5년전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제조사들은 GDI엔진 특성이지 엔진내구성,안전과 전혀 상관없다는 입장같습니다.만일 문제였다면 미국에서 이미 혼다상대로 수천억 소송전을 나와겠죠.
아직까지 4-5년이 지나도 GDI 엔진오일증가가 어떠한 큰문제들이 발생했는지 보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해외유투브만 봐도 몇몇 카더라와 오일게이지 높이만 이야기만 있더군요. 급발진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더군요.
가솔린엔진은 오일증가하면 주행중 엔진꺼져야죠.점화플러그에 의한 폭발자체가 안되기때문에...
미국,중국에서만 혼다에서 실시한 방식대로 ECU업데이트로 해결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혼다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해서 한국등 여타 지역에서 ECU업데이트 리콜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미 4년전부터 엔진오일증가이슈 문제를 발생한 혼다 1.5T CRV,어코다를 보면 어떻게 진행할지 답은 나오지 않았나싶습니다.엔진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비자 불안한다고 해서 오일게이지 묻히는 오일표시량을 줄이기 위해서 분사량조절하는 업데이트하지 않을까싶습니다.특별히 연비하락도 없는 대신에 소비자심리적으로 안정화시키는 방식이겠죠.
혼다처럼 현기차 1.6T도 장거리 주행후 오일량체크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등 운행조건에 따라서 오일게이지 찍히는 량이 다른 것 같습니다. TGDI엔진 특징이 아닌가싶습니다.
이건 biofuel관련해서 구글링만 해봐도 사례가 꽤 여럿 나옵니다.
카뷰레이터 고착만큼이나 명확한 원인입니다.
하지만 가솔린은 ECU가 점화를 시켜줘야만 하고, 디젤과 다르게 공기와 연료의 비가 정확해야지만 점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오일에 연료가 과다하게 들어가면, 오일의 점도 붕괴 및 실린더내의 혼합비 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출력이 낮아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오히려 반대니까 급발진 걱정은 안하셔도;;;
그게, 소비자들이 털끝만큼의 오류도 그냥 넘어가지 않은 탓입니다.
메이커 입장에선 힘들겠지만, 그만큼 빨리 향상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미 지나간 역사네요.
링크에 보면 가솔린 엔진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혼다의 사례도 하이브리드만 발생한 문제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