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년즈음에 자전거 타다가 만난 하얀색 스팅어는 진심 외제 스포츠카인줄 알았습니다.
그때 마크도 E? 를 달고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했죠.
그렇게 바쁘게 살기만 하고 아버지가 사놓고 잘 안타시는 k7만 가끔 잘 타고 다녔는데 (특히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이것마저도 잘 안타지만..)
올해 30대 후반에 들어서서 그런지 코로나 시국이 길어져서 그런건지~ 뭔가 삶이 재미가 없어졌어요. (갖고 싶은것도 딱히 없고 ㅠㅠ)
그러다가 문득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잇섭 + 모트라인 스팅어 리뷰?를 보게 되었네요.
두 유튜브 모두 재밌게 보고 나니 왠지 관심이 훅 생겨서 스팅어 리뷰 여러개를 찾아보다가 결국 빨팅어에 마음을 뺏겼습니다.

저는 역시 가성비충이고 중고에 관대한 편이라... 케이카 엔카를 열심히 찾아봅니다.
이미 페이스리프트가 나와있지만 그쪽은 아직 가격이 비싸서 페리 전을 찾아봤네요.
그런데 제가 원한 빨팅어에 3.3 완전 풀옵(신차가 거의 5천) 차량중에 키로수가 많은 애들은 2천 후반으로 거의 반토막 났네요.
연비가 엄청 나쁘다던데.... 3300cc 세금 아깝....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비쌀텐데.....라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지만~
이제 한번쯤은 인생의 지름은 해봐도 되지 않을까? 이 돈으로 더 투자를 할까?
계속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미혼. 로드자전거에 빠졌다가 나이 먹으면서? 안전한 운동을 하고 싶어서 다 정리하고 현재 취미가 없네요 ㅠㅠ)
말리부 8세대 2.4에서 기변했는데 보험료가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핸들링도 더 좋고... 직빨은 좀 떨어지지만,
코너링이 좋아서 전체적인 성능도 스팅어 아래는 아니구요.
차급 차이는 분명 나긴 하지만, 체감상 그렇게 크지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재미가 아N이 워낙 좋아서요. 차값도 싸구요.
스팅어 자체에 꼽히셨다면 모를까, '재미있는 차'라면 저는 아반떼N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이 가격으로 풀옵을 노릴수있는 지경까지 왔네요
뒷자리 좁다고 ㅠㅠ 지금차랑 무슨 차이냐고 하..
EV6도 뒷자리도 까였습니다 넓은데 무릎이 높이 올라와서 불편하데요
트렁크는 장난치냐고 ㅠㅠ
그냥 펠리나 카니발 가야하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