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220d 4매틱 타고있습니다.
기계식이 아닌 전자식 사륜이라는 것은 알고있고,
고성능차량에 들어가는 4매틱 플러스가 아닌 일반 사륜은
기본 배분률이 전륜 : 후륜 = 45 : 55 라고 알고있습니다.
이게 상시로 고정인 것으로 아는데 오르막길을 가는데 뒷바퀴는 안움직이는데 앞바퀴만 스핀하면서 돌더라구요.
제 생각으로는 모든 바퀴가 같이 돌아야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게 평상시는 후륜으로만 작동하다가 필요시에만 4륜으로 작동하는 것인지, 전자식 사륜이라서 이게 정상적인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또 고속에서는 후륜만 써서 가는게 연비에 좋다고하는데 실제로 4매틱 차량의 경우에 그렇게 작동하다가 코너를 돌때나 위급시?에만 4매틱으로 작동하는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당연히 매뉴얼뿐만 아니라 어드바이저 통해서 엔지니어에게도 물어봤는데 정보를 얻기 힘들더라구요...
아시는분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동률이 고정이면 굳이 전자식 트랜스퍼를 넣을 이유가 없죠
뒷바퀴에 무게가 실려 힘이 들어갔으나 힘이 부족해서 못움직임 -> 앞바퀴 접지가 약해 헛돎
이 아닐까도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ㅎㅎ
그리고 이 디퍼런셜은 기본적으로 오픈타입이므로 예시한 바와 같이 앞쪽은 헛돌고 뒤는 정지상태인 동작을 허용합니다.
이후 전자제어 시스템이 바퀴의 슬립을 감지하면 강제로 앞쪽 구동력을 뒤로 보냅니다.
그리고 이 제어동작은 차량마다 모두 다릅니다.
2개로 나뉘는 동력축이, 차량이 커브등을 틈에 따라,
회전수가 서로 달라지더라도 문제가 없이 토크를 균등하게 분배해주는 장치에요. 차동장치라고도 합니다.
디퍼렌셜 앞에는 '언리미티드 슬립(unlimited slip)' 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어요. 슬립을 무제한 허용하는 장치랄까요.
'균등 토크 분배 장치' 이 말을 꼭 기억하세요.
벤츠의 4매틱은 오픈 디퍼렌셜이 앞/뒤/중간에 붙어요. 해서 4개의 바퀴 중 하나만 헛돌아도,
나머지 4개에 바퀴에는 그 헛도는 바퀴의 토크만 전달되요.
고로 헛도는 바퀴는 헛돌고, 안헛도는 바퀴는 정지하고 뭐 그렇습니다.
이걸 막기 위해 브레이크를 가해준다던지, locking 디퍼렌셜이나 limited slip 디퍼렌셜을 장착한다던지
혹은 torsen같은 토크바이어스 타입의 디퍼렌셜을 장착한다던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개념의 다판클러치 타입의 디퍼렌셜을 장착한다던지.. 등등....
여튼 벤츠 세단의 4매틱은(but, 4매틱+는 전혀 다름) 오픈디퍼렌셜이라 45:55로 고정이고요.
슬립이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로 토크제어를 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험로 능력은 떨어집니다.
아우디의 torsen도 토크제어가 가능하다! 이런 소리하지만, 아니에요. 슬립이 발생할 경우에나 그렇고
under breaking traction상황, 그러니깐 접지력이 충분한 상황에선 4:6 고정입니다.
접지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토크 제어가 되는 차는 보통 '다판클러치' 적용 차량이나 그런데,
BMW의 xDrive나 아우디의 울트라 콰트로, 그리고 벤츠의 4매틱+가 그렇습니다만
이게 뭐 무적의 기술은 아니고요. 다판클러치는 디퍼렌셜이 아니라서.. 디퍼렌셜을 '시뮬레이션' 해야합니다.
이 시뮬레이션 수준은 어디가지나 '소프트웨어' 기술이고, 제조사 노하우로..
하드웨어만 보고, AWD가 어떻다고 말하는건 무리입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전부 다 디퍼런셜 중간 클러치랑 스프링이 들어간거죠?
포매틱은 각 바퀴의 브레이크를 통해 트랙션을 나누기도 하는데 앞바퀴를 굴려야한다는 판단이 내려져서 뒷쪽은 브레이크를 잡고 앞쪽으로만 트랙션 몰빵을 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