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던
소위 "외제차"는
1. 국산차와 다른 유니크한 디자인(희소성,차별성)
2. 주행성능(후륜의 우월성을 주장(?)하거나 콰트로 등)
3. 승차감(에어서스,벤츠의 MBC 등)
4. 독일차의 차체 안정성 등
5. 다양한 최신기술 HUD,매트릭스 LED 등등 vorsprung durch technik 등을 내새우며 첨단 옵션 등을 내새웠으나
현기차도 잘만들고 전기차가 득세하는걸보니
이제 비교우위에 남은건 마치 샤넬백처럼
어느순간 "차는 마크죠"라는 말이 종종 들리더군요..
의류나 상품을 살때 상품의 재질,퀄리티,기능을 중요하는 저로써는
브랜드 마크를 강조하고있는 실태는 '사실 그거 말고는 뭐가 없어...' 라고 들립니다
(예를들어 타임옴므 급의 코트는 마크는 없어도 울과 캐시미어로 그 고급감을 뿜뿜하지만
모 브랜드옷들은 카피랑 진품을 구분하는게 퀄리티 차이가아닌 브랜드 로고 박음질을 꼼꼼하게 눈여겨 봐야하잖아요..
오히려 폴로였나 그 브랜드는 허술한 마감이 진짜야! 라고 하더군요 ㅋ)
마치 제 눈엔 시계 시장이랑 좀 비슷해져가는 느낌을 받는데
애플워치처럼 유용한 기능을 둘둘두르고있는 테슬라/현기차,폴스타 등이 추격해온다면
포르쉐 같은 브랜드는 오버홀을 하며 유지하는 스위스 오토매틱 시계들처럼..
브랜드빨로 좀 버티고있는 느낌이 강한데
헤리티지를 계승해야한다는 의의가 있어 디자인을 뒤집을수도없고
HUD도 도입한지 얼마안돼고 차키를 돌려 여는 시동방식도 결국엔 최근에서야 포기(?)하고 버튼식으로 뒤늦게 바꾸고있는걸보면..
깝깝합니다 ㅠ
시계는 그래도 가치를 인정받으며 (돈은 거짓말을 안하죠)
프리미엄을 유지하는데,
자동차는 기술력이 계속 발전하는 IT기기성격에 더 가까워지는거같아요
몇년전 프리미엄 붙어서 몇배에 팔렸던 IT기기들 지금은...........어휴...;;;;;;;;;;
IX40도 시승해봤는데, 3050 시대에 제로백 풀악셀이 무슨말이며,
엔진,미션으로 차별성을 둬서 프리미엄브랜드에서 하드웨어로 승부할 수잇는 시대도
지나고
부동산가격이 오르는시대에 외곽 출퇴근이 더 유용한
자율주행같은 소프트웨어 시장이 더 중요한게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결국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차의 기능적 차별성은 점점 모호해지고,
그 중에 분명
프리미엄 브랜드도 몇몇 살아남지만 시계처럼 그들만의 리그로 남게 돼지않을까..
하지만 기능이 매해 눈뒤집혀지게 좋아지는 애플워치를 살레 , 엄청 비싼 오토매틱 시계를 살레..한다면
전 기능쪽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와이프가 마지막 좋은차 산다고 생각하고 카이엔 사돼 됀다고한걸
몇달간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그냥 차쟁이도아니고 글쟁이도아닌 제가 찌그려봅니다 ㅠ
마찬가지 입니다
가격만 따지지 않으시면
1. 훨씬 좋은 마감 및 nvh
2. 고급진 소재
3. 뛰어난 승차감
4. 이런걸 다 챙기면서 주행거리마저 비슷해지고
(eqs ix50 급부터는.)
가격이 문제인거지
단순 헤리티지 마크 빨로 버티는 상황이 아닌
나름 잘하는건 확실히 더 잘해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확실히 잘하는 이부분이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런 축면에서 보면
쿼츠 파동과는 전혀 다르지 않을까요?
오토매틱이나 수동식 무브먼트는
쿼츠대비 나은게 1도 없지만
전기차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사실 이런 내용은 포르쉐나 다른데가면 동의받길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저만 이상한놈인가했는데 다행이네요 ㅎㅎ 아 어쩐지 테슬라가 서먼기능도돼는데 왜 딴데는 원격시동조차 안돼는경우가많은가. 너무 이상했는데 fda때문이엿군요!!!!
개인적으로는 EV 시장이 성숙할수록 현대가 포르쉐를 따라잡기 보다 중국차들의 추격을 뿌리치는 일이 더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로컬라이징이 중요한 자율주행 등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는 현대의 우세가 더 공고해 질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역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더 힘들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전 테슬라가 내부 섀시나 마감, 주행안정성을 먼저 확보하느냐, 아니면 타사들이 자율주행을 먼저 따라잡냐 이 차이로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아직까지 용량차이 외에 대동소이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요
스마트워치와 하이엔드 오토매틱 워치와 같이
현대, 테슬라 같은 IT기기냐 / 포람페냐
벤비아도 전동화 시대에 예전만 못한 상태고요..
이제 앞으로 내연기관은 그 특유의 감성에 디자인, 고급감으로 승부를 봐야지 싶네요.
그렇다고 그냥 달랑 엔진만 붙여서는 너무 구닥다리고 적어도 296gtb같이 허이브리드로 가야지..
단순히 빠르다 이런기술영역이 아닌 고급차의 기준은 좀더 세세한 이런 차이가 명품의 차이를 만드는거죠
타이칸은 포르쉐 기술이라기 보다 결국 리막의 기술이고 현대도 리막의 대주주중 한명입니다.
전기차 시대로 가면 사실 상 기술의 격차가 많이(거의)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프리미엄 차들이 전기차 시대에서 어떤걸 내세워서 그 프리미엄을 계속 유지할지는 브랜드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실용성(?)에 타겟을 둔 테슬라나 럭셔리(?) 스포츠성에 타겟을 둔 포르쉐나 미래에도 존재할것 같구요.
결국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양극화 될것 같습니다.
어중간한 브랜드들은 없어질것 같고...
기능이 비슷하다고 롤렉스 살 사람들이 스와치 살까요?
마찬가지로 샤넬백은 가격이 올라도 오픈런 하고 있고, 전기차도 테슬라의 기능이 좋아도 보조금 못받는 타이칸은 잘 팔리고, 페라리에서 전기차 나오면 많은 사람들은 페라리 전기차 살겁니다.
브랜드 헤리티지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그 레벨은 폭스바겐/현대차가 추구하는 영역이지, 제네시스/포르쉐/벤츠 들이 추구하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는 +@를 추구하기 마련이거든요.
참.. 말씀 하신 그 부분, 빠르게 발전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부분 때문에 VW에서 SSP라는 플랫폼을 만들어요.
빠르게 발전해야 되는 소프트웨어 부분은 스코다부터 아우디/포르쉐까지 모두 공통으로 빠르게 쓸 수 있고,
비싼 부분인 하드웨어는 브랜드 별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뭐 그런 차체를 뜻하는 플랫폼만 말하는게 아닌,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한 시스템 플랫폼이죠.
아마 타 브랜드도 비슷한걸 할거에요.
모듈화 플랫폼이라는 걸 도입햇듯이, 이젠 여기에 소프트웨어까지 넣는거죠. :)
원격주차와 원격시동.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동돼는시스템(인증문제라하더라도)이 제대로돼지않는 점들이 수입차에서 많이 실망하고있거든요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술력 우위가 많이 약해졌다, 고 말하면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기술 우위가 사라진다면, 프리미엄 또한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말이며, 이 말도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포람페가 포람페인건, 벳지값도 있겠지만, 달리는 능력에서 보이는 압도적인 우위도 한몫 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전기차 시대로 오면서 그 우위가 축소되었다면 프리미엄도 축소될꺼라 봐요.
비싸진 만큼 퀄리티도 올라갔고
독삼사가 예전의 넘사벽 이미지가 깨졌고
그 넘사벽이미지는 포르쉐로 넘어갔죠…
그래서 포르쉐는 돈으로도 부담이 있지만 별 메리트가 없다 느낍니다.
난 파나메라 대신 S를 사는게 훨씬 행복할텐데 왜?
이런거죠.
전기차 영역에서의 강조...bmw 포르쉐 중에 전 bmw는 일단 위험해질 가능성이 좀 있다 보고요.
포르쉐는 그래도 아우디 윗브랜드이고 워낙 동경의 세월이 길었기에 그게 유지되지만.
미래에도 그럴까? 그런건 또 모르는것이죠.
현기가 아무리 따라 붙어도 뺏지는 영원할꺼 같네여
국내에선여 ㄷㄷ다만 테슬라는 멀지않아 과거의 포르쉐급
기술과 명성을 얻을것 같습니다 기술력차이가 넘사더군여
대중브랜드(현대차)는 박리다매 형태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갈수록 원가절감이 더 심해질거고
프리미엄 브랜드(독3사)는 후리다매 형태로 더 높은 기술력을 쌓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할테니까요
지금 기존 제조사들이 잠깐 멈칫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금방 교통정리 될겁니다
독3사가 단순히 파워트레인만 잘만들어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된건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