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많은 분들께서 올려주시는 글 덕분에 한번씩 힐링하고 가곤 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정성스러운 글들 잘 보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저의 간단한 시승기를 올려 봅니다.
먼저 제가 사는 워싱턴주 시애틀 주변 지역은 지금이 한참 Rainy Season으로
차가 많이 더러움에도 구입후 거의 매일 비를 맞다보니 아직 세차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러운 상태로 그냥 폰사진으로 편집없이 그냥 올린점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현재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2022 페이스리프트 티구안과 차이점은 올스페이스라는 롱바디 버전 차량과 같은 바디인지라
한국 티구안보다 좀 큰사이즈 입니다.
현재 구입하고 한달하고 하루가 더 지나가고 있으며.
구입한 차량은
2022 Volkswagen Tiguan 2.0T SE 4Motion AWD
-기본 차량 옵션
Wheel Drive, Adaptive Cruise ControlAll with Lane Assist
Exterior Parking Camera Rear
Blind Spot Monitor
Bluetooth Connection
Front Assist (Forward Collision Warning and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and Rear Traffic Alert
Power Liftgate
Heated front seats
Interior Trim -inc: Metal-Look Instrument Panel Insert, Metal-Look Door Panel Insert and Metal-Look Interior Accents
Remote keyless entry, Lane Departure Warning
Power driver seat,Rain sensing wipers
Satellite Radio
Dual Stage Driver And Passenger Seat-Mounted Side Airbags
WiFi Hotspot 외에
추가로, 터치스크린 오디오, 터치공조기, 전동트렁크, 18인치 무광검정 휠타이어 업그레이드, 와이어리스 무선충전, 무선 안드로이드,애플카플레이등의 옵션을 추가하여 $32,749불(텍스 전)이며 텍스포함 취등록비까지 $36500정도 지불했습니다.

-파워트레인
183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사의 8단 오토 트렌스미션으로 조합된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휘발유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가솔린 비용은 겔런당 3.5불정도이니 현재 1000원-1100원정도 하는듯하며 한국에 비해서는 조금 저렴하며
지난달 구입후 현재 한달동안 주행한 기록을 보면
평균연비 25.3겔런으로 환산하면 평균연비 키로당 10.69km 정도 주행하는듯 합니다.
(참고로, 평균 주행 속도가 39키로로 고속주행 비중이 높아 연비가 더 좋게 나온듯 합니다)





-외관
일단 SE 모델은 한국 티구안에 비해 옵션이 많이 부족하며
한국처럼 능동식으로 좀더 진보된 IQ LED가 아닌 일반 LED라이트 전조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후면 브레이크 등도 LED이지만 한국 티구안처럼 화려하게 작동되지 않고 21년형 티구안과 같은 일반 LED입니다.
휠타이어도 기본형은 17인치 휠타이어이며 옵션을 선택하여 18인치 로 업글이 하였습니다.

-내장
반자율보조주행기능과 무선 폰연결기능이 메인 이슈였는지라
적당한 중간옵션 차량으로 출고했지만,
한국에서 판매하는 티구안과 비교하면 역시 옵션 부족이 많이 느껴집니다.
한국 버전보다 옵션이 여러가지가 빠졌으며 예를들어, 리모컨에서 LOCK이나 UNLOCK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전 창문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기능이 빠져있으며, 오디오 스피커가 6개로 한국모델에 있다고 하는 서브우퍼가 없으며, 앰비언트 라이트 부재, 전동이지만 메모리 시트 기능 부재.
사이드 미러도 열선, ECM등은 적용되어 있으나 미국은 주차장이 넓어 필요없다고 생각했는지? 전동 접이 기능은 적용 되지 않습니다.


장점도 말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장점으로는 한국 티구안보다 사이즈가 큰.
한국에서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라고 불리는 롱바디 버전인 7인승 차량과 같은 사이즈 차대에 5인승으로 제작되었는지라 2열시트의 레그룸 공간이 굉장히 넓은게 장점인듯 합니다.
다른 차량인 벤츠 GLC와 비교하면 2열시트 레그룸이 상대적으로 공간이 많이 넓게 느껴지며 앉아보면 굉장히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2열시트 등받이도 각도가 꽤 많이 눕혀지며 편안합니다.
벤츠GLC 2열

티구안2열 공간

또 하나의 장점은
2.0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오토 트렌스미션입니다.
183마력 30초반 토크 엔진 파워로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부족함이 없고, DCT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부드러우면서도 꽤 빠른 반응의 8단 오토미션이 믿음을 줍니다.
2,3단에서 가끔 약간의 울컥거림이 있는데 이건 조금더 운행을 해봐야 정확히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초반 엑셀 답력이 조금 예민한 편인데 벤츠 GLC의 리니어한 엑셀반응과 비교하여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속에선 노면을 많이 느끼게 하는 꽤 단단한 승차감이긴 한데 불쾌할 정도는 아니며
상대적으로 고속에서는 꽤 안정감을 주며
핸들도 저속에서는 상당히 가볍긴 하나 의외로 고속에서는 불안감이 없어 나름 독일차 답네라는 느낌을 줍니다.
한국에도 내년에는 2.0가솔린터보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부드러운 일상주행용으로 가족용으로 편안하게 운행하고 하는 분들께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듯 합니다.
가솔린 모델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느껴지네요..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아마도 티구안은 일반유 세팅이고 터빈사이즈도 작을듯 합니다.
실제로 주행해 보면 GLC 대비 확연히 힘부족이 느껴지긴 합니다.
520i나 e200 c200등도 출력 비슷하지요
딜러사에서 기본적으로 넣는 옵션중에 하나라 제외할수 없어서 추가된 100불짜리 순정 매트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200불정도하는 WeatherTech 사의 커스텀 매트로 지를까 고민하다 일단 자제중입니다 ㅎㅎ.
우리나라도 디젤만 너무 공략 말고 가솔린으로 승부해도 충분할것 같은 현실인데 말이죠...
2세대 프리미엄 트림과 올스페이스 차량은 시승 다 해봤는데 확실히 1세대에 비해 내부도 크고 좋더라고요~!!
일상 주행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느낌이던데 (심지어 디젤은 150마력에 토크가 32인가..) 가솔린 터보면 더 경쾌하고 잘 나갈거에요~!!! 1세대 티구안도 구입직전까지 갔다가 전동트렁크가 없어서 결국 구매안했는데... 2세대는 다방면에서 참 이쁘고 괜찮은 차량이더라고요. (2세대 페리는 좀 못생긴 느낌? ㅠㅠ)
최근 1년동안 테슬라 모델Y가 자그만치 만불을 올려서 포기하고 티구안을 선택 했거든요.
누님차가 북미형 2세대 tsi 200마력짜리인데 오토 미션이지만 밟으면 그래도 꽤 잘나가더라구요.
대신 연비는 제 골프보다는 떨어지긴 합니다.
조용하고 진동없고 폭바 가솔린 좋습니다.
요즘엔 디젤은 한물간듯한... ㅜㅜ
수년전 한국에 있을때 친한 동생이 폭스바겐 CC 디젤을 타서 몇번 동승하면서 빠릿한 DSG 느낌이 참 좋았었는데요.
현재 장착되있는 8단 토크 컨버트 미션도 기술력이 많이 좋아진건지 상당히 빨라서 나름 대견합니다.
근데 첨부하신 트립 정보에 보면 평균연비는 24.4mpg이군요. 평균속도가 25.3mph라서 40.7km/h쯤 되구요. 그 정도 속도면 고속주행이라기보단 차 많이 안 막히는 시내주행 위주였던것 같고, 연비는 딱 적당해 보입니다.
네 하이웨이와 시티 코스가 적절하게 섞인 구간에서 주로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