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보니 슬슬 주위에서, '나 전륜인데 타이어 바꿔야되냐' '후륜은 필수맞냐' 등등 질문이 많네요.
눈 거의 안오고, 겨울에도 영상온도 유지하는 남부지방 아닌 이상, 윈터타이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윈터타이어가 눈길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일반타이어들은 노면온도가 7도 아래로 떨어지면 고무가 경화돼서 접지력을 크게 잃습니다.
그럴때 필요한게 윈터타이어구요.
그래서 정확한 명칭도 '스노우'타이어가 아니라 '윈터'타이어죠.
전륜, 사륜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륜이 아니고 사륜 할아버지가 와도 눈길,빙판길은 위험합니다. 물론 윈터타야 낀 사륜이면 짱짱맨이겠지만요.
시내는 제설 빨리해줘서 윈터타이어 필요없다던 쏘나타 타는 제 친구,
작년 12월 커플여행 갔다 오는 길에, 터널 빠져나와서 한바퀴 돌고 덜덜 떨며 운전못하겠다고, 다같이 제 차 타고 집 갔습니다 ㅋㅋ 윈터타이어 낀 후륜인 제 차량(스팅어)은 아주 안정감있게 주행 가능했습니다 ㅋㅋ
친구는 다다음날인가, 차 찾아오자마자 바로 윈터사서 장착하더라구요 ㅋㅋ
또, 저희 집이 언덕길에 위치한 주택이거든요.
그 언덕이 경사가 좀 되는 곳이다보니 지난 겨울 폭설에 포터,랭글러,렉스턴스포츠 다 못올라가고 빌빌대더라구요.
제 차 만 유유히 올라갔습니다.
사계절타이어면 된다, 전륜이나 사륜은 안갈아도 된다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 많구요.
근데 어디 인적 드문 도로에서 혼자 미끄러져 고꾸라지면 상관없겠는데,
도로 위에 월동준비 잘한 차량 갖다박거나 교통체증 일으키면 그 차량들이 너무 억울하잖아요?
근데 매년 겨울에 집 근처 차량들 보면 윈터타이어 낀 차량들이 한 30%도 안되는 것 같아요 ㅋㅋ
하다못해 요즘 유행하는 미쉐린CC처럼 올웨더 타이어라도 끼면 양반인 것 같습니다.
(올시즌(사계절)타이어와 올웨더타이어는 성능이 다른 타이어입니다.)
이제 겨울 다가오는데, 월동준비 잘하셔서 안전운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죽어도 차 끌어야만 출퇴근 = 필수
그럴 때 쓰라고(반드시 그뿐만은 아니지만요) 체인이 있죠.
얼기 전의 갓 내려 쌓인 눈은 규정속도에 30% 감속 기준으로는 사계절 타이어로 전혀 무리가 없을만큼 안 미끄럽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으면 (후륜이라거나 써머타이어라거나) 가까운 주차장에라도 버리고 가야죠..
PS AS4 사용중이었으나 윈터와는 비빌수 없기에 윈터타이어로 교체 했습니다.
높은 기온 마른 노면에서 명백히 불리합니다.
따뜻한 3월에 풀브레이킹해보면 차가 상상초월 밀려요.
(3월인데 왜 안 바꾸냐? 의외로 폭설은 3월에 잦습니다)
적정 온도에서만 쓰려면 겨울철 딱 2개월인데... 비현실적이죠.
게다가 우리나라는 동계건조 기후라 윈터타이어로 대응해야할 눈, 빙판, 슬러시를 만날 가능성 자체가 낮습니다.
물론 섬머는 무조건 바꿔야하고요.
일기예보에 따라 깔끔하게 자가용 이용을 피하는 게 맞다고 봐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사는 강원 영서지방은 4월초까지도 눈이 오는 지역이기에.. 3월에 윈터 빼기도 애매합니다ㅜ
강원도는 알아서 잘 끼우는 편이고, 트레드웨어 다 닳거나 늦봄에도 끼우고 다니는게 더 문제죠.
신경쓴다는 동네에서도 이 모양이니 다른 지역은...-_-
그래서 관리 안 하면 안 끼우니만 못할 수 있다, 근데 관리 안 하자나~가 제 생각입니다.
맞아요 공감합니다.
윈터타이어만 3벌을 써보고 가장 크게 느끼는건, 마른노면 접지력에 대한 문제입니다.
핸들링 감성이야 감수한다고 해도, 고속 직진성(안정성)이 떨어지고, 브레이크가 밀리는게 제일 문제거든요.
이게 최저기온이 영하 10도쯤 되어도, 낮기온은 영하 2~5도 정도밖에 안되고..
이마저도 태양받은 아스팔트 + 주행하면서 오르는 타이어 온도 감안하면,
30분 정도 고속주행하면 확실하게 접지력이 저하가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CC를 써보려고 진짜 벼르는 중인데... 사놓은 윈터를 버릴 순 없으니 벼르기만 하는 중입니다 ㅋㅋ
눈길에선 조금더 천천히가면 그만이고, 마른노면이 준여름용급이라.. 정말 기대됩니다.
윈터타이어때문에 오히려 사고의 위험성이 올라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상적인 형태는 성격이 다른 타이어를 각각 끼운 차량을 날씨와 행선지에 따라 골라타는 겁니다.
물론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라서 굴당 최고 인기 타이어가 CC계열이 됐죠.
저같은 경우엔 목적지엔 눈이 쌓여 스키장 수준인데 돌아오는 길엔 외기가 20도 넘는 날도 있습니다.
이걸 내려말어 고민하는 사이에 트레드웨어 훅~ 가버린 적도 있네요.
따뜻한 날 고성능 윈터는 멈추지 않는 지우개입니다. ㅠㅠ
제가 가는 동네들은 7할이 윈터인데 노르딕도 많습니다.
와우~ 저런 타이어도 수입되네? 싶게 종류도 다양하고요.
근데 트레드 상태나 장착 시점이 엉망인 차가 참 많더라구요.
4계절 써머입니다 ㄷㄷㄷ
CC+ 껴도 주황불 번쩍번쩍되더라고요..
눈길엔 그냥 모험을 안하는게 제일 안전할것같습니다..
우니보스님 말씀처럼 10년 무사고니까 자동차보험 필요없는게 아닌 것처럼,
그 동안 눈길 무사고라고 해서 윈터타이어가 필요 없는게 아닙니다.
사계절도 겨울철 냉간시 접지력은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마도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만, 겨울철 윈터타이어 사용하시면 더더욱 안전한 드라이빙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앞차가 못가서 못가더라고요. ㅜㅜ
법제화 해주면 좋겠습니다. 겨울엔 윈터 의무장착으로요.
1년밖에 안탄 4계절타이어라 고민이 되는군요.
윈터타이어를 사용해야 블랙아이스에서 조금이나마 조향이 되는 것 아닐까요.
사계절이면 문제없다 충분하다는 것은 사실 조금 위험한 생각이라고 느껴집니다.
답이 없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안전하려고 대비하자는 취지입니다.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전륜올시즌 쏘나타가 휙 도는 상태의 도로를 후륜윈터스팅어는 안전하게 주행했거든요.
다들 자동차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한데, 그게 어렵나보네요..
쏘나타는 음.. 그 친구도 10년가까이 운전하며 지금까지 본인이 사고낸 적 없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한바쿠 돌기 전까지는 윈터 필요없다는 스탠스였죠ㅋㅋ 제가 지금까지 놀립니다. 넌 보험도 사고 나고 들으라고 ㅋㅋ
운전실력의 차이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눈이 펑펑 오던 날이라서 과속은 커녕 거북이처럼 주행했습니다.
정선 다녀오던 길이었는데, 굽이굽이 커브길에 습기 머금은 신선한(?)눈이 실시간으로 엄청 쌓여서 돌았죠.
다른 댓글에도 남겼지만 저는 '혹한기에도 주행이 불가피할 경우' 필수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올초에 크로스 클라이밋 +로 교체하니 정말 행복했었습니다.ㅎㅎ
여름철 마른 노면 와이딩도로에서 타이어의 좋은 성능이 나와 더 만족했고요.ㅎㅎ
눈길에 나는 잘가는데 앞에서 빌빌대면 짜증나거든요 ㅎㅎ 사고라도 나면 어휴...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죠.
사고위험 한 번만 막아줘도 윈터타이어값은 뽑는거니, 저는 바꿉니다 ㅋㅋ
자동차보험도 사고날걸 대비해서 보험 가입해놓지, 사고나서야 보험들지는 않잖아요 ㅎㅎ
4륜을 타는데 올시즌 타이어를 달고 있습니다.
윈터타이어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결론은
상황: 4륜+윈터를 타이어를 써야만 하는 상황이 생길때!
1. 윈터를 사서 잘 쓴다
2. 그정도의 상황에서는 차를 놓고 간다
제 상황은 2번이 가능한 상황이라서
폭설이후 빙판길이 될 경우는 차를 안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겨울 폭설이 와도 나는 차를 포기할 수가 없다 그러면 1번이 맞는데
빙판에 한번 미끄러진적이 있어서 그런가 눈 많이 좀 온다 싶으면 출퇴근거리가 도보로 가능해서
30분-1시간 더 서둘러서 좀 더 일찍 차 놓고 걸어갑니다;;
운행을 안한다면야 윈터든 올웨더든 필요없죠ㅋㅋ
다만 블랙아이스는 서행한다고 다 대비가 되진않을것같네요. 특히 고속도로에서는요.
위에 댓글에도 남겼지만, 저는 자차 끌고 다닌지 11년차 이지만 아직 무사고입니다. 그럼에도 보험은 매년 들고 있고요.
지인분은 고생 안하신게 참 다행이지만, 언제 고생하게 될지 모르니 대비하자는 취지입니다.
10월부터 엉덩이 털려서 바로 교체하고 서행운전 중입니다^^
비용과 교체의 귀찮음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차이인거 같습니다.
윈터타이어가 좋은 것은 아는데 돈이 드는 문제와
1년에 두 번 교체하는 귀찮음이 문제인듯 합니다.
어차피 소모되는 트레드인데, 타이어 두개로 돌리며 오래쓰는거나 한개로 빨리쓰는거나….
교체비용은 들겠네요ㅜ
전 여수(광양) 거주하는데, 1년에 눈 2번오고 심지어 쌓이지도 않습니다;;; 아마 이런 경우에는 타이어 성능이 올웨더>올시즌>윈터 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쉐린 CC2를 다음주에 끼려고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