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경력 20년 넘는 40대 가장입니다.
평생 자가로 운전한 차량은 5대 정도네요. (엘란트라 -> 싼타페 -> 싼타페DM -> 링컨mkx+스파크)
운전 스타일은 정규 속도 철저히 지키고 과속 안하고 조심하는 타입이라 주위에서 운전초기때부터 영감소릴 많이 듣는 편입니다.
최근들어 자동차에 관심이 좀 생겨서 유투브 채널도 자주 보곤 하는데,
자주 나오는 말이 '재미있는 운전' 입니다.
코너링때 자세를 잘 잡아주느냐, 고속에서 안정감이 있느냐 등을 통해 재미를 찾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는 정규 속도를 준수하는데다가 코너링 진입때는 감속을 제대로 하는 편이라 그런 영상에서 말하는 '재미'를 느끼질 못합니다.
이게 필요 이상 조심하는 제 운전스타일의 문제는 아닐까, 적당히 재미의 영역에 발을 들이밀어도 되지 않나 싶어 어제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스타터팩에 참여해보았습니다.
언더/오버/급제동/트랙주행을 했었죠. (차량 : 320i)
언더/오버/급제동은 제 운전 인생에 한번도 체험해보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만 앞으로도 뭐 그리 있을만한 상황도 아닐듯 했구요,
트랙주행의 경우는 코너링때 감속하고, 직선주행에 잠시 풀악셀(평소에는 풀악셀도 안합니다) 하는 등 평소 습관대로 운전하는게 컸던 터라 그렇게 큰 재미는 못느끼겠더라구요.
다들 운전의 재미는 어떻게 느끼고들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연비운전 하면서 연비 기록세우는게 운전 재미인 분도 있어요.
코란도 마티즈 아반테 그랜저 투싼 을 탔는데
차는 그냥 가고 서는거 그리고 피곤한것
근데 고성능 차 한번 타보시면 정신없이 재미있네요
형님이 타보신 차 중에서 고성능이 없네요
고성능차가 일반 2.0 이랑 완전 다릅니다
아반테n 만 타도 아마 재미있을겁니다
저출력 저중량 차도 재밌어요
구형엑센트
구형클릭
둘다 수동으로 타보시면 살짝 재미가 옵니다
근데 뭔가 힘이 모자라죠
그러다보면 좀더 출력이 있는 재미난 차를 찾게 되죠
그렇게 하다보면 이차저차 타면서 자기한테 맞는 재미난 차를 찾게 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일부 사람들은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분"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맹수가 내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은 것이지요. 호랑이가 표호하듯 자동차가 배기구를 통해 표호하는 것을 느끼고 싶어하고요. 다만 호랑이를 타고 사람이 많은 곳에 나타나면 민폐가 되듯이, 자동차 배기구를 통해 표호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전의 재미는 자동차로 발레를 하듯, 생각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발레는 권투가 아니듯, 빠른 움직임이나 체중을 실은 펀치같은 것은 없지만, 발레는 몸(차)를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움직이는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른 운전자의 운전을 보면 그가 실력있게 정확하게 의도대로 움직이는지, 아니면 허둥대는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 뒤에 떨어져서 그런 것을 관전하는 것도 재미고요.
그래서 직결감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핸들, 엑셀, 브레이크, 엔진 등등 내가 조작을 하는 그 순간 바로 정확하게 딱 그만큼만 동작하는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차를 바꾸고 싶습니다..ㅠ
나만의 동굴이 필요합니다.
전전긍긍할 다른 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을 장소....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풀릴 시간동안 나만의 장소..
가정 가진 가장이라면 집에서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배우자 때문에...
이때
자동차가 나만의 공간이 되어 줍니다.
뻥 뚫린 바다, 호수 혹은 산정산이 필요한데 거기까지 가는 동안 많은 생각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좋은 경치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마시면서 릴레스 과정을 거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 , 기분 좋게 드라이브 하면서 옵니다.
이런 일런의 과정에서 운전을 하면서 스트레스 풀리는 것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저는 여기서 운전의 재미를 느껴 봅니다.
제가 드라이빙은 주로 장거리와 장시간으로 즐기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 아직도 이렇게 밑끝없이 까시는분이 있군요
벨엔, 코나엔, 아반떼엔 시승기 본적 없으신지요?
그리고 머스탱, 포커스라는 차는 어느 브랜드에서 생산되는지는 아시는지요?
현대 또한 WRC와 WTCR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날아다녀본 경험을 접목한 N브랜드 차종이 다양합니다.
글작성자님이 점잖게 운전하고 있다는 내용일뿐..
스파크가 실재로 핸들링 느낌이 좋긴 좋아요. ㅎㅎ
차 자체에 관심이 있는건 맞는데 저에겐 운전이란게 그냥 a에서 b로 대중교통보다 편하게 이동하기 위한 노동일 뿐이었단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네요.
보통 유튜버들이 재미라고 하는 부분은
가감속시 충분한 출력 안정적인 제동력
코너에서의 안정적인 거동(속도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 이죠
음악이라 라디오 듣는거요
하지만 급제동과 풀엑셀은 재미의 영역이 아닙니다.
사전에 내 차의 한계를 알고 있어야 안전운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은 느끼는게 다르겠습니다.
직선구간 200km/h 이상 풀악셀 해봐야 별 재미가 없죠. 특히나 서킷은 도로 폭도 넓고 옆에 차도 별로 없어서 속도감도 낮구요
바퀴에 슬립이 일어나기 시작야 그때부터 재미를 느낍니다
요즘 차량들은 대부분 성능이 향상되고 평상시 안정한 움직임을 보여주니 이런 느낌을 받는 기회가 적지만, 차량의 잠재력이나 퍼포먼스를 더 끌어낼 수 있는 트랙이나 드라이빙센터에서 재미를 느낄 확률이 높아지겠죠.
공도에서 코너링 같은걸 실제로 제대로 해보려면 폐차할 각오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튜브 보면 stupid driver라고 많이 나오죠.
음... 맛있는 음식? 과 비유하면 어떨까 싶어요.
맛있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간이 잘 맞는 음식? 매운 음식? 단음식? 고소한 음식?
몇 문장으로 깔끔하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이 잘 맞는다고 다 맛있지도 않으니까요.
게다가 사람마다 취향도 다 다르죠. 어떤 사람은 매운거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단거 좋아하고...
사람마다 맛있는 음식이 다 다르죠.
운전의 재미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는 핸들링에서 재미를 찾습니다.
협의의 핸들링이 아닌, 악셀/브레이킹을 포함한 차를 조작하는 모든 개념을 아우르는 광의의 핸들링이요.
과속할 필요도 없고 난폭운전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다른 차들과 흐름을 맞춰 안전하게 운전을 해도 재미있는 차가 있어요. :)
한계 근방에 내던지면서 재미를 찾는건, 20대나 30대면 모를까,
저 같은 40대에선 그렇게 쉽지 않을겁니다. 이 나이 정도 되면 쉽게 흥분을 안하니까요.. ㅋㅋ
그냥 운전 자체가 별로 큰 의미가 없으신것 아닌가 싶습니다
포르쉐 911같은….
사실 일상 생활에서 운전은 노동일 뿐이죠 ㅎㅎ
본래 첫차량을 타면서 느꼇던것이 가장 저다운느낌이였습니다.
숏코너에서 타이어의 비명을 듣는것도아니고,
빠른 거동능력과 탄탄한 하체도 아니였고,
부드러운 가속을통해서 촥 가라앉은 약간의 고속 크루징이 저에게는 가장 맞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80~110 사이의 항속에서도 낭낭함과 단단함 사이를 오가면서
먼거리를 질주하는게 가장 저다운 운전재미였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사람마다 맞는 코드가 다 다를것같아요. 그 재미라는게 운동성능과 거동성능만을 이야기하진않습니다.
차량이 만들어진 특성이 운전재미라고 할수도있겠지만, 그것이외의 재미에서 느낄수있다고생각합니다.
운전을 해서 내가 여기서 저길로 데려가 주고. 내가 원하는길 내가 갈수 있는 길로 갈수 있는 재미도 있죠...
빠릿빠릿하다는 그냥 순간 재미고...
버스나 기차나 비행기를 안타고.. 장거리를 내차로 가는 이유도 그런것들이죠
악셀이나 브레이크나 스티어링 타각을 줬을 때 바로 피드백 느껴질 때요.
사실 전 그런거 잘 모르겠더라구요. 스키드 마크를 내며 타이어 끌리는 소리가 날 정도까지 타본적이 없어서말이죠.
수많은 차를 타봤지만, 저같은 경우 운전은 그냥 다 재밌었어요~ ㅎ
340i, C43, A7, CLS450 이런 차량부터요~~~
밟는다고 뭐라하더만, 부드럽게 운전하다가 재우면 기분 짱입니다.
(밟을 땐 밟아야지 주의입니다.)
최고연비 달성, 발컨트롤로 운전 재미 찾으시면 될거 같아요!!
6기통 최고연비 달성, 8기통 최고연비달성!! 도장깨기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