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뒤 와이프 휴가낼 수 있을 때 간만에 제주도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렌트카 대충 찾아보니 가격이 많이 올라왔네요. 3년 전 놀러갔을 땐 이 가격에 빌려도 남나? 싶을 금액이었는데 말이에요 ㅎㅎ
아이오닉5 같은 인기차종들은 이미 품절이고, CN7을 빌릴까 하다가... 지금 차 보다 내장이든 뭐든 더 좋은거 타면 기변증 올 것 같아서 빌리카에서 구형 차종 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M300 가스팍 탔었던 관계로 M400 스파크 빌리려다가 전기오닉을 빌렸었는데... 그 때 못 빌린 스파크를 빌릴까, 무난하게 아반떼 쏘나타 이런거 빌릴까 고민입니다 ㅎㅎ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맘대로 하라고 하네요 ㅎㅎ
예전에 제주도 전기오닉 타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전기오닉 사서 타고다니는데, 스파크 빌리고 맘에들면 그걸로 바꿀거냐고 물어보는건 덤입니다...?!
겨울에 두 명만 타는 거라 스파크도 출력부족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전국 초보운전대회 상시로 펼쳐지는 곳이라 좀 튼튼한 차 빌리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ㅎㅎ 준중형 빌린다면 쏘울 한번 타 보고 싶었는데 (쏘울EV는 우도에서 몇 시간 타보긴 했네요) 쏘울은 품절이라 아쉽습니다 ㅠ
차상태가 너무 구려용...
유리창 잘안움직이는애도 있었고
유막제거 그런거없슴당..
담배냄새는아닌데 쩐내나는걱도있고...
싸서 친구들이랑갈땐 잘이용하는데
와이프랑갈땐 비추하게돠더라고요 ㅠㅠ
저도 빌리카쓸땐 경차위주 타는데. 상태가.. 구린거 걸릴확률이 매우크실겁니당 ㅠㅜ
너무 상태 안 좋으면 클레임 걸면 바꿔준다 하더군요. 빌리카가 그래도 대기업에서 하는거라 양반이라 들었습니다 ㅎㅎ
그때 당시에 AJ 밑에 있던 회사라 대물한도가 높았던 점이 마음에 들었구요. 차량관리 같은건 대기업 렌터카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냥 만족할만했습니다. 멋모르고 빌릴땐 대물한도 400만원 이런데서도 많이 빌렸는데, 머 좀 알아보고나니 차량 컨디션은 평균적인 수준이라도 보장이 잘돼있고 저렴한 곳이 좋아서 즐겨 이용했네요.
제주도 겨울에는 눈올 가능성이 좀 있어서 저는 늘 쏘렌토급4wd로 이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큰차로 제주도 좁은 골목골목 잘다녔었습니다. 경차로 눈길 달리는것도 차가 가벼워서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은 있는데 잘 모르겟네요.
차종은 마음에 드시는걸로 하시면 될것 같구요,, 근데 빌리카에 CN7, DN8, 아이오닉5 이런건 없을건데,, 한번 확인해보셔야겠네요
그렇죠,, 보험 빠방한데 젤 저렴한거는 빌리카밖에 없어서 전 만족했습니다. 제주에서 사고난적은 없지만(주로 해안도로 및 산간도로만 이용), 네비가 알려주는 큰길이나 완전 골목에서 때려박는 경우가 있어서 전 조심스럽더라구요.
빌리카 타이어 트레드 다 단거나, 차량 작동상태가 이상한거는 동급으로 바로바로 교체해주니까,, 일단 예약 걸어놓고 좀더 지켜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위메프 같은데 하루라도 수량 모자라면 예약이 안되니 ㅠ
지난 성수기때 잠깐 보니 가격은 SK렌터카와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빌리카에 신차는 안들어오구요, 보통 AJ나 이런데서 2-3년 굴린차들 위주로 갖고와서 차령 끝날때 까지 저렴하게 굴리는 용도로 보심 될것같아요. 제가 탄 차들 평균주행거리가 5~7만키로 정도였습니다.
(할인권? 구매하여 진행해서 많이 절약이 되었습니다)
저도 빌리카 알아보았는데.. 오래된 차 이지만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점.., 렌터카 사업소가 공항에서 조금 먼 점 등.. 으로 패쓰하였습니다.
제가 빌린 차량도 슈퍼무제한 보험이 되기도 했고 더 저렴하면서 차량도 1만KM 정도 달린 비교적 양호한 차량이었습니다.
직원이 친절하지 않다는 평이 많았지만.. 솔직히 직원과 별 대화 나눌것도 없고..특별히 친절하지도 나쁘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혼자 타는거 아니면 급은 좀 높이시는거 추천이요
할인도 많이 해서 왕복 20~30만원대면 되더군요.
휴가가 여유 있으시면 차를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여기에 더 짠돌이들은 차박까지 한다고...
차박하고 마지막날만 호텔에서 지낸다고 하네요. 아낀 돈으로 맛난 것 많이 먹고...
제주 차를 가지고 가는 정보는...
차량 상태가 좀 안좋았습니다 .k5(10만km 넘은) 였는데 앞뒤 유리 뿌옇고.. 후방카메라도 없고..
후진시 후방카메라 없이 오랜만에 운전하니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그리고 방향제를 얼마나 뿌려놨는지 냄새가 너무 강했어요.
내비는 불편해서 꺼놓고 핸드폰 거치했는데 대시보드에 고무로 된게 있었는데 폰이 뜨거워져서 멈춰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폰을 아래로 내려놓고 썼네요
좋은건 기름 게이지 만큼 환불해주는건 좋더군요.
뒷유리 와이퍼가 아예 탈락되어있더라고요 헐..ㅋㅋ
마침 첫날 비도 많이 왔었는데..발수코팅이 안되어있는건지 유막이 잔뜩 낀건지 앞유리 장난 아니구요
와이퍼 상태도 뭐 말할 필요도 없엇음요 ㅋㅋㅋ
타이어 잔존량, 앞뒤유리 유막심한지..
이런저런이유로 바꿔달라고 하면 왠만하면 처리해주긴 합니다.
저도 이차저차 많이 빌려 타봤는데..
오히려 경차, suv는 상태가 뭐 나름 괜찮더군요.
그리고 뭐 차 굴러가는데는 다 지장없을정도는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다 만족했고..
지난 6월 제주여행 마지막 숙소의 어두운 주차장에서 단독사고를 냈는데요,
(높은 턱을 못보고 뒷범퍼 파손)
콜센터로 사고접수만 하면 끝이라...
자차무한의 위엄을 맛보았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