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때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7세 딸아이가 차에 탈려고 문을 세게 여는 바람에 옆에 서 있는 차에 문콕을 해버렸네요.
와이프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미안하다는 말로 안된다고 보험접수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접수하시라고 하고 위치 맞춰볼려고 제가 문을 열고 상대방 차 문에 대니까 막 뭐라고 하네요.
자국이 2개라서 위치 맞춰볼려고 하는 겁니다 라고 하니까 문끼리 닿으면 또 상처생긴다면서 그러네요.
이 정도로는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고 하고 해도 저보고 경우없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빨리 접수하시라고 했네요. 철판이 들어간게 아니라 페인트 자국만 있어서 위치 확인할려고만 햇는데..
보험사 직원와서 접수 다 하고 출발하고 가는데 저희 쪽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자기들 차 안에 타고 있었다고 대인 접수를 해달라고 하네요.
정차된 차량이었고 딸아이가 세게 열었지만 철판이 찌그러진것도 아니고 페인트 자국만 있었는데...
무슨 대인접수냐고 거부한다고 했더니 어제 또 대인접수 담당이 전화가 왔더라구요.
똑같이 얘기하고 경찰서가서 사건 접수하고 확인서 받아서 직접 대인접수를 하라고 할거라고 하더군요.
페인트 자국만 남을 정도인데 대인 접수해 달라고 하다니...
딸아이한테 문열때 살살 열라고 사고 이후로 매일 차탈때마다 교육중이네요.
왠지 이상한 운전자 만난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바바리 코트에 장갑낀 여성운전자는 무섭네요.
수고하세요.
그래서 경찰서에 직접가서 확인서 받아서 본인들이 강제 대인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한다고 했습니다.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은 문콕으로는 안나오는데 열심히 해보라고 하세요
스펀지 많이 붙여주세요....
이번 경우는 상대방이,
정말 거지근성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근 보험 사기급아닌가요 그러면 ㄷㄷㄷ
그래도 앞으로 문콕은 조심해 주세요~!
그러네요
문콕에 대인접수 받을 몸뚱아리면 방지턱에는 뼈 부러질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합의금 받고 싶어서 저런건지;;
번외로 애들은 교육하면 잘 따르는 애도 있지만, 금방 까먹는 애들이 많습니다.
주차선 맞추신 다음에 앞으로 살짝 이동하셔서 애들 먼저 내리게 하고 다시 후진해서 주차하는 수 밖에 없어요.
탈 때는 반대로 문 활짝 열어도 되게끔 먼저 앞으로 살짝 이동한 다음에 타라고 하시고요...
당연히 저희가 잘못을 했으니 미안하다는 사과를 제일 먼저 했고..
사과 다음에 온 말이 사과로는 안되고 보험접수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냥 보험사에서 알아서 하게 둘려고 합니다.
문콕으로 대인접수라니 미X년인가...
모녀지간인듯 하던데 딸같은 여성운전자가 4,50대 같더라구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은 넓네요
7살 숙녀분께서 많이 놀라지 않았나 걱정이네요.
전 5살 아들문은 항상 제가 열어줍니다. 물론 아이쪽에서는 열수도 없게 되어있구요.
아빠가 웃으며 항상 열어주고, 닫고 하는 것도 좋은 자산이 될 것같습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툴툴 털고 이기세요~
경찰서에 가시더라도 강하게 말씀하세요..누가봐도 코미디도 아니고..길가다 스치기만 해도 입원할 ㅁㅊㄴ이네요.
목소리 크다고 상대방 말대로 처리할려고 하면, 민원을 넣든지 하겠다고 강하고 논리적으로..
주행 중 상태도 아니고 멈춰있는 차에서 문열다가 살짝 긁혔는데 대인이면 보험사기고 아니고 뭐냐고 대체
되려 면박주고 큰소리치셔야 할 것 같네요.
저도 후진 주차하다가 골목에서 테이블에 앉아 술마시는 사람 한명의 의자를 뒷쪽 휀다로 살짝 스쳤는데(넘어지지도 않을 정도) 같이 술마시던 4명이 대인 접수를 하더군요. 놀라서 피하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나 뭐라나... 4명이 동시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보험사 직원은 어쩔수 없다고 1인당 120씩 합의보고 보험금 지급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일부 사이드미러 부서졌는데 입원 사례는 들은것 같긴합니다
올초 신호대기중 제가 실수로 후방추돌 사고 냈는데.
새벽 3시에 현장에서 바로 렌트차량을 빌리고 (차량은 범퍼만 파손되서 운행상 아무런 지장없었슴)
앞차에 타고 있는 4명 모두 한방병원에 입원하고.
전부 손해사정인 고용하고.
차량 수리비 + 병원비 + 합의금으로 거의 3천을 땡겨 갔습니다.
덕분에 보험이 왕창 할증.. ㅡㅡ;;
대구휴게소에서 흰색 무쏘차주님!
그냥 한마디 미안합니다 하면 되는데.! 아마 이런 사람도 있으니 그러질 않을까요?!
문콕이라면 당연히 보험 접수해줘야겠지만 그것도 서로 이동없이 문을 열어맞춰봤을때 얘기죠.
저 같은 경우 제가 피해자였고, 가해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열어맞춰보고 보험접수 받았습니다.
그냥 대물도 취소하시고 경찰에 접수하던지 알아서 하라 하세요.
경찰에서 연락오면 문콛이라고 하는데 문열어 상처 맞춰보지도 못하게 했고 대인 접수까지 요구하는 상황이 의심 스럽다. 내가 문콕 했다는 증거달라 하세요.
악질을 만나셨네요..
쿵했어도 문에 긁힌자국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대인 주장도 안될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