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와이 스탠다드 기추 했습니다ㅎ
설당일 다음날 예약했으니 딱 7개월 걸렸네요(휴;)
지자체 보조금 소진으로 금융리스 쓰다보니 카드캐쉬백 못받고ㅜ 등등 예정보다 추가 지출이 생겼지만 서울 보조금 200 줄어드는거 보면서 내년으로 미뤄도 보조금에서 손해보면 동일할것 같아서 걍 ㄱㄱ 했슴다ㅠ
짧게 시승기 써보자면, 전 미니 쿠퍼3dr을 거쳐 현재 컨트리맨s를 타고 있어서 모Y 승차감이 별로라는 평을 익히 들어 왔음에도 시승 신청조차 안했습니다ㅋㅋ
(코로나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나빠봐야 컨트리맨 수준이겠지 싶었...ㅎㅎ)
어제 출고받고 130km쯤 주행했는데 기본적으로 컨트리맨보다 한급 위네요. 출고 후 스케쥴이 있어서 부친과 출고장 동행 후 차량으로 이후 일정을 같이 이동했는데, 동일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공기압 빼면 더 낫다고 해주셔서 빼려고 공기압 게이지도 챙겨 갔는데 일단 출고 상태도 만족스러워서 이대로 타볼까 합니다^^)
다만 승차감이 좋은 차다..라고 결론지을순 없을것 같고 특정상황에서 별로인데 문득 예전 차인 카니발r 과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차가 무겁고 휠이 넓게, 멀리 퍼져 있어서 안정감 있게 눌려서 다니는 느낌인데 (서로 그 상황은 다르지만) 특정 노면 혹은 상황에서 별로인?ㅎ 하여튼 승차감 때문에 차를 선택 못할 수준은 아닌것 같다...정도로 결론내렸습니다ㅎㅎ
오파는 워낙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제 기준으로 표현하자면, 차 출고 받고 부산에 있는 친한 지인에게 톡으로 당일치기로 만나서 점심 먹고 커피한잔 하자고 했네요ㅋ(아 근데 나 스탠다드지ㅠ)
하여튼 내연기관 차량들은 선택권도 많고 해서 기변욕구에 시달렸는데 전기차는 그렇지도 않고 이보다 더 만족하려면 추가 지출해야 하는 돈이 적지 않으니 강제 기변욕 제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참 일단 전기차 1년 정도 운용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방출하고 컨트리맨 쭉 타려고 일단 안 팔았는데, 1년 뒤에 이 후기가 어떻게 될지 저 자신도 궁금하네요^^ㅎ
즐거운 전기차라이프 되시길요
갭이 크네요 ㄷㄷ
아무튼 축하합니다.
슈차는 되게 낯익은데..혹시 기흥 롯데아울렛인가요? ㅎ
고칠곳은 많이 발견하셨나요?
저는 모델Y 롱레인지 기다리다가 자금 압박으로 모델3로 갔다가 몇일전에 모델Y 스탠다드 취소차가 있다길래 전화 왔었는데 그때 자금을 마련을 못해서 ㅠㅠ 울고 있는상태입니다 ㅠ
출고 축하드립니다. 안운하세요!
그런데 넘어갈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