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수입 중고차 구매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141613CLIEN

퍼스트카 8세대 말리부와 세컨카 A4 B8 입니다.
말리부는 아우디 들이고 나서는 와이프가 거의 타고 다니고 있네요.
제원상으로도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말리부 덩치가 더 크네요
4개월 동안 5000km 주행하고 정리해보는 그동안의 정비 이슈들..
1. 구입할 당시 발견된 문제점 (복선...)
엔카 성능 점검표에는 없었던 문제가 구입 당시 재성능점검 받을때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등속 조인트 부트가 터져있었던것이죠..
보증수리가 가능한 상태였으나 차량 구입 후 바로 수리를 받을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살고있는 지역에서 수리 받을수 있는 정비소가 많지 않아 보증수리받지 않고 (사실 귀찮아서..) 사설업체에서 등속 조인트 부트만 교환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게됨..)
2. 첫번째 고장.. 전륜 허브 베어링
차량 구입 후 집까지 운행하면서 가져오면서 갑자기 속도에 따라 윙윙윙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별거 아니겠지 싶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더 커졌습니다.
정비소 가서 점검해보니 허브 베어링 고장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공임비 포함 대략 40장 주고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수리했습니다.
(순정품으로 납품하는 회사꺼라서 순정과 성능차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행해봐도 별 차이가 없네요)
3. 키로수가 10만이 넘은 차량 구입할때 반드시 체크해야할것.. 타이밍 벨트(혹은 체인)
아우디 A4 B8 고질병중에 워터펌프가 누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10만키로 정도 뛴 차량은 거의 필수적으로 타이밍벨트셋, 겉벨트, 워터펌프를 예방정비 차원에서 교환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워터펌프 터져서 난리날거 생각하면 미리미리 해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타이밍 벨트셋 + 겉벨트 + 워터펌프는 공임포함 70장 주고 정비 완료!
4. 두번째 고장.. 등속 조인트 부트 또 터짐.. 게다가 소리까지 남 ㅜ
등속조인트 부트가 또 터질줄은 예상 못했는데 (교체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쩝.. )
심지어 이번에는 구리스가 많이 누출되었는지 코너돌때 드르르르륵 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나더군요
또 부트 교환 해봤자 소용 없고 이번에는 꼼짝없이 등속조인트 수리하기로 결정
이번에도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공임포함 대략 100장정도 주고 수리 완료
깔끔하게 수리되었고 순정품이랑 역시 성능차이는 없네요.
물론 내구성은 좀 더 지켜봐야할듯.
5. 정리
4개월간 5000키로 주행하면서 지금까지 대략 220장 정도 추가로 수리 및 정비 비용으로 쓴거 같네요
중고차 구입할 당시 추가로 정비 비용이 들것이라 충분히 예상 했기 때문에 비용때문에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파워트레인만 잘 버텨부면 더 오래 탈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잘한 고장들만 수리하면서 타고 다니면 될거 같습니다.
차량 구입할 당시에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확실히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긴 장거리 위주 주행 차량이
파워 트레인 컨디션이 좋다는게 실제로 구입해보니 체감이 잘 됩니다.
수입 중고차 구매해서 타시는 분들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해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만키로 찍는 그날까지!!
6만에 겉벨트, 플리..까지 싹 교체를 권장해서 교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워터펌프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보통 공임비 절약 차원에서 다 함께 교환하는걸 추천하더라구요
저도 구입할때 이미 예상하고 구입해서 별 다른 힘든점은 없었구요
문제는 파워트레인쪽 고장이 나면 몇백은 우습게 나가니.. 오일이랑 필터 관리 잘 해줘야죠 ㅋ
(아내 차를 사주고 싶은데 면허 딴지 얼마 안돼서... )
차량유지하는동안 리포트는 계속 올려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