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넥소타고 있는 YAHO입니다.
이제 5개월이 지나면 만 3년째 타고 다니네요, 중간에 팬데믹이라서 회사에 출근을 안하니 차량이용을 많이 안하게 되어서 무료 충전카드를 다 못 쓰고 자나가겠네요.
작년과 지난주에 수소충전소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대부분의 충전사이트들에 수소가 충분하지 못해서 정말 별 고생을 하면서, 충전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15마일 떨어진 곳에서는 다른곳과 다르게 여유가 조금 있어서 불편하긴 해도 아에 충전을 못하는 불상사를 겪지는 않고 있지만, 여전히 불편하네요. 여전히 비싸기도 하구요.
이전 차가 PHEV라서 충전 스트레스가 약간 있었는데, 수소전기차로 오면 그럴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 더 깊은 수렁에 빠진 느낌이랄까요, ㅎㅎ
작년 말에 공고가 된 리콜 서비스랑(브레이크 이슈랍니다), 3만마일이 넘어선 정기점검 그리고 몇 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참에 몰아서 고칠겸 겸사겸사 서비스센터에 들렀습니다. 무려 1달후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8월에 예약을 하고 지난주에 갔었죠.
이미 한국에서는 자체 리콜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똑같은 증상이 제 차에도 오래전부터 생겨서 그것도 메인 이슈였는데, 여긴 아직 공식적인 리콜은 없네요. 더워서 그런건지, 주로 오르막에서 엑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출력이 살짝 올랐다가 반대로 뚜욱 떨어지는 이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그럴경우 엑셀러레이터를 살짝 줄여주는데, 쫌 불안하긴 하죠, 그러다가 갑자기 출력이 제로가 되어서 차가 멈추진 않을까 하고요.
일주일전에 차를 맡겼는데, 아직 업데이트를 못받아서 좀전에 연락을 해보니, 아직 손도 못댄 모양이네요. 말로는 서비스 받아야 할 차가 많은데, 테크니션이 1명 뿐이라서 바쁘다네요, 그래도 다행히 렌트카를 받아서 그걸로 타고 다니면 되겠지만, 참 불편하네요.
언제 서비스가 마무리 될지는 본인도 모른다니, 그냥 웃으면서 끊었네요.
차 자체는 맘에 들었는데, 충전소랑 스택 이슈가 작지만 큰 문제네요, 올해말 부터는 충전소 문제가 많이 해결이 될거라는데, 아마 만 3년이 지나면 아마 전기차로 이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3년 리스도 했으면 그냥 미련없이 리턴을 했겠지만, 회사랑 집이 멀어서 리스로는 마일리지가 커버가 안되었을테고, 그리고, 반도체 문제로 당분간 새차 사기가 힘들다는데, 저런 문제들 빨리 해결이 되고, 충전비용도 지금의 절반으로 내려갔으면 합니다.
참고로, 공식리콜 서비스는 이겁니다.
Hyundai Recalls Kona EV and Nexo Fuel CellPotential Number of Units Affected 8,176 Summary Hyundai Motor America (Hyundai) is recalling certain 2019-2020 Nexo Fuel Cell and 2019-2021 Kona Electric vehicles. The Integrated Electronic Brake (IEB) system may detect an abnormal sensor signal and as a result, may significantly reduce braking performance. Reduced braking power ould lengthen the distance required to stop the vehicle, increasing the risk of a crash. Remedy Hyundai will notify owners, and dealers will update the IEB software, free of charge. The recall is expected to begin January 22, 2021. Owners may contact Hyundai customer service at 1-855-371-9460. Hyundai’s number for this recall is 199. |
신기술도 많이 들어가서 as 도 쉽지 않고요.
빨리 처리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