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은 어그로인듯 어그로아닌 느낌으로 적어봤는데요. 지난주에 드뎌 8만킬로 넘었네요. (현재 81,468km)
20년6월24일 출고해서 1년3개월정도만에 일반보증(4년/8만km 선도래)이 끝났습니다.
다행인지? 7만8천킬로정도에서 어퍼암 소음이 발생해서 보증수리로 어퍼암 교체 완료했고요.
그 외에 지금까지 수리내역은 돌빵으로 앞유리 교체한 것말고는 없습니다.
모델3에 대한 내용은 굴당에도 워~낙 많으니 전기차 구매고려하시는 분들께서 궁금해하실 몇가지만 말씀드려보려고요.
1. 배터리 수명(?)
현 시점에서 제가 체감하는 배터리 열화는 아직은 거의 없다. 입니다.
최초 출고시 완충하면 주행거리 490km정도 찍혔는데요. 요즘은 467~470정도 찍힙니다. 근데 이건 주행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열화도를 나타내는건 아니라고 해요.
제 출퇴근거리 (왕복 300km)가 딱 65~70%정도 쓰거든요. 20% ~ 90%까지요.
1년3개월동안 유지중입니다. (겨울엔 살짝 초과하지만 1번 충전으로 왕복 가능합니다)
겨울철 주행거리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것도 짧은 주행거리를 다니면 차이가 크지만, 저처럼 긴 거리를 출근하는 경우에는 크게 차이 안납니다. 히터도 적당히 틀고다녔어요. (패딩입거나, 장갑끼거나, 담요덮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2. 충전시설 보유 여부(?)
이건 1년3개월만에...최근들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 본인 소유의 전용 충전기가 없으시다면 구매를 다시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제 충전기 상황은 이렇습니다.
- 회사밥(완속) 10기
- 출퇴근 경로에 논산슈퍼차저 위치
- 집에서 3분거리(도보10분) 공용 완속 2기
대부분 회사밥을 이용했고 최근까지 한번도 충전을 못한적이 없었는데, 근래들어서 계속 충전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출근하면 충전기가 꽉 차있네요.(전 10시출근)
그만큼 전기차 출고가 많아졌단 소리겠죠? 회사밥은 대부분 이용하는 사람들만 이용하니깐, 대충 차종을 알거든요.
최근에 흰색번호판을 달고있는 차량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포르쉐 suv, bmw suv, 벤츠 승용, 현대 승용아이오닉 이렇게 4대가 자주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두번이야 '뭐,,,퇴근길에 슈차들렀다 가야겠네' 했죠 ㅠㅠ
근데 이게 슈차들러서 운좋으면 40분 충전하고 다음날 출근까지 되는건데요.
자리 차있으면 속도 절반되서 1시간30분 걸리고요.
꽉 차있으면 자리 날때까지 기다려야하니 1시간30분이상 걸립니다...
막상 충전상황에 제약이 생기는 경험을 해보니까 미치겠습니다.
진짜 불편해요. 엄청 많이요.
혹시 몰라 2시쯔음 주차장 내려가봐도 저 위에 적은 차량들 그대로 있어요. 충전중인지 다됐는지 확인은 안해봤지만요. (어차피 그 시간에 빼줘도 전 출퇴근 완충이 안되니 연락해보는건 포기하고 슈차가야죠....)
전기차 또는 phev 구매를 고려하시고 계시다면,
본인 주변의 충전 상황을 한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기 5대 있는데 맨날 비어있던데요?" 안되요. 불편합니다.
"걸어서 3분거리에 공용충전기 널널한거 많던데요?" 안되요. 불편합니다.
"슈차 바로 옆이라 지나다니면서 쓰면 되는데요?" 안되요. 불편합니다.
개인 차고에 월커넥터 달고 쓰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예전에 8년 16만km로 보증연장권(?)을 판매했었는데 부활 안하나 모르겠네요 -0-
적용해서 타면 참 맘편한데...
이걸 집밥이라고 할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전기차가 계속 출고량이 늘어나면 더더욱이.....
내가 먹이고 싶을때 먹일 수 있는 집밥은 아니게 되는거죠.
렌트로는 종종 쓰겠지만 개인 소유할 때는 독점적인 충전기가 필요하고 아파트나 회사 주차장엔 50%정도는 완속충전기가 비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합니다 ㅋㅋㅋ 정말 이런 건 겪어봐야 알죠
.
충전스트레스가 많으시군요.
배터리및 구동계는 8년/192,000이네요
https://www.tesla.com/ko_KR/support/vehicle-warranty
충전기가 자기 전용인거랑 아닌거랑 피로도 차이가 심한거 같아요.
phev도 하나둘씩 오죠. 다같이 피곤해보이더군요.
다만 출퇴근 거리가 짧아 스트레스는 없네요.
DC콤보 나오면 좀 나아지실까요?
최근에 흰색번호판을 달고있는 차량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전기차 아닌 차들이 전기차 충전기 앞에 파킹했다는 이야기 인가요?
감사합니다. PHEV 차가 한국에 굴러다니는 줄은 몰랐네요?
아파트면 스타코프라도 설치하자고 건의해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완속 6대인데... 세대수에 비해 좀 적은 편이었거든요.
최근에 스타코프를 몇십개 설치했더라고요. 그뒤로 확실히 완속 충전기가 거의 항상 비어있어요.
충전 완료후에도 꽃아두고 차 뺄 생각 안하고 있으면 진짜 필요한 다음 사람 입장에서는 '싸우자는 건가?' 싶은 생각이 안들 수가 없습니다.
이정도로 매일 충전하는 사례가 결코 일반적이진 않겠으나
현재 회사밥 넉넉하다는게 전기차 구매의 충분조건이 아닐수도 있는 한 사례가 되겠네요.
물론 절감하신 유류비를 생각하면 불가피한 측면도 있어보이지만요
배터리 성능이 상당하군요 8만 달려도 성능저하가 없다니
유지비 올리신거 보니 급 전기차로 가고 싶네요 ^^
출퇴근 거리가 길어서 매일 충전을 거의 풀로 해야만 하는 경우 같구요
전기차 타는 분들이 비추천하는 케이스 중의 하나가 장거리를 많이 뛰는 분들이라고 알고 있는 데
로이로잉님은 매일 장거리를...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전기차 충전비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6천원 정도 라고 보면
연비 18키로에 리터당 휘발유 1,600원을 가정하면
매일 약 20,000원의 연료비를 아끼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무실에 충전소있다가 없는 곳으로 이전 1년 만에 충전소 있는 곳으로 옮겼습니다.
사무실에 충전소 없던 기간은 정말 ㅠㅡㅠ 시간 낭비가 심했습니다. 은근 스트레스에 시간 소모.
이제 마음 편히 일주일에 3번 충전합니다.
올해 늘어나는 테슬라 차량속도와 늘어나야할 슈차의 갭이 큽니다 올해 예정된 슈차 다설치됐어도 부족할상황에 연기되었으니깐요 이걸 매꿔줄 어댑터까지 연기됐으니 테슬라 뽑우신분들은 이런얘기가 나오죠
아이오닉5뽑았으면 이정도는 아닐꺼에요
디씨콤보라고해도 마냥 편하겠냐만 현상황에 테슬라로 충전고민하는것보다는 훨 나을테죠
개인마다 다른 충전환경이겠지만 현재로서는 테슬라 차량으로 충전하고다니기가 더 고통스럽습니다 서울은 기다려야하는 곳이많고 지방은 슈차자체가 촘촘하지못하니까요
테코는 욕먹어도 쌉니다
미완성차를 판다고 생각하면서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