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을 겪어서 글을 써봅니다. (영상이 오히려 짧을 수 있으니 글이 기신분은 영상을 확인하셔요.)
오늘 (아 12시 지나서 어제네요.)
어제 잔뜩 밀리는 금요일 퇴근시간을 뚫고 8시쯤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왔는데, 전기차 충전 자리에 티볼리가 대있더라구요.
저희 아파트가 충전기가 1개라서 차 빼달라고 전화를... 하려 하는데 전화번호가 가려져있습니다. (마치 일부러 가린 것 처럼)
그래서 겨우겨우 후레시 비쳐서 겨우 번호 알아내서 전화를 하려는데, 저희 아파트 스티커도 없네요.
타 아파트 스티커가 붙어있음...
그래서 전화를 합니다.
저: 차좀 빼주세요
티볼리 : 왜요?
저 : 여기 전기차 충전구역이니까요
티볼리 : 빼드릴께요
저 : 지금 바로 빼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충전해야되서요
티볼리 : 지금은 안될것 같아요
저 : 여기 입주민이세요?
티볼리 : (.....)뭐때문에 그러시는데요?
저: 아니 여기 입주민이시냐구요.
티볼리 : 빼준다고요 (버럭)
.......
저 : 차 막을께요 차 못빼실것 같아요
티볼리 : 경찰부를께요
말 안통함을 느끼고 돌아섰어야 하는데
충전을 해야되기도 하고 적반하장에 당혹스러워 차를 막습니다.
5분후 다시 전화와서는
"저 지금 가니까 차 안빼져있으면 진짜 경찰 신고할꺼에요 빨리 빼세요"
아 예....
진짜 경찰 부르더라구요.
경찰분들은 오셔서 웬만하면 그냥 빼시라... 일단 빼시고 이야기 하자.
별일 아닌거가지고 왜들이러느냐 하시는데
갔더니 팔짱끼고 있더라구요. 당황
사과받고 빼겠다고 했는데 뒤에서 "아니 지금 니가 잘못했는데 뭔 사과를 받아??"
라고 하네요...
이야기 듣고 관리사무소장님, 경비님, 입주자 대표님 다들 오셨었는데,
그얘기듣고 벙찜.... 경찰분들 가시라고... 처음에 안가시다가 답없음을 느끼고 돌아가심...
20분 후에 문자 오더라구요.
죄송합니다.
경솔했습니다.
그때 그냥 차 뺐어야 하는데,
안될것같은데요, 나와있어서요.
하고 되받아쳤고... 그냥 일 더 키우기 싫어서 차 빼러 내려가니까 관리사무소장님하고 그 티볼리 차주랑 통화중
대충 옆에서 듣기에는 "그 사람 집 알아내서 차 빼달라고 하세욧" 하는것 같더라구요.
어이없어서 ㅋㅋㅋㅋ 와서 사과하면 차 빼겠다고 하고 차에 앉아있는데,
오더니 " 미안합니다. 됐죠?"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라고 하네요...
"아니.... 누군가한테 사과를 할때 그렇게 하세요?" 라고 물어보니
ㅆㅂ, 너(반말) 내가 차 못쓴시간 해서 손해배상 청구할꺼야 그렇게 알어
욕
하네요...
???
옆에서 중재하려는 관리소장님이 벙쩌서 ㅋㅋㅋㅋㅋㅋ
사이다 결말이면 좋았겠지만,
결국은 옆에서 말리시는 관리소장님하고 경비원님이 땀 뻘뻘 흘리시는거 보고 차 빼줬습니다.
아까 10시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여태 잠을 못자네요...
참교육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같아요... ㅠㅠ
영상에 그분 통화녹음본이 나오니... 한번 보세요
혈압 조심하시고...
제가 전기차를 타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네요.
피곤한데 잠도 안오네요 ㅠ
얻은것 : 입주민대표 회장님 만나서 추가충전기랑
파워큐브 빨리 설치해달라고 애원함.
다음 번엔 조용히 티볼리 운전석 손잡이 안쪽에 똥을 발라두셔요.
다음엔 그렇게해야겠네요..
공영주차장 충전기 이런데는 벌금형이 된다고 하는데 아파트주차장은 사유지라 의미 없는것같습니다.
아파트도 신고 가능하게 될꺼라고 합니다만 언제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또 계도기간도 있을테고...
곧 추진한다는데 아직은...
추측으로는 지인 집에 왔다가 그런것같아요.
아직도 욕먹은거생각하면 ㅂㄷㅂㄷ하네요
입주민 편을 들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적반하장이네요 정말;;;
그럼에도 10여대 차주분들 다 이해해주시고 새벽에도 빼주시고 하셔서 불편함없이 충전하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나도 자존심이있는데 미안하다고 했짜나요~!!
어후;;
뭔 말만하면 자기 삶에 도전을 하는거로 받아드리고 무조건 맞받아 치는 사람이 있어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전기차 충전자리 부재가 전기차 대중화에 걸림돌이네요
얼른 많이 늘어나야될거 같습니다
불법입니다. 법은 있습니다.
처벌 규정이 지자체장 판단에 따라 면제 될 수 있을 뿐.
클량 댓글 보시고 힘내세요~~~~
저기 전기차 충전자리는 전기차 만을 위한 전용 공간인가요?
법적으로 보장된 자리 인가요?
주차 공간이 하나도 없어도 저기에 일반차는 주차하면 안되는 건가요?
전기차 소유자가 요구하면 반드시 빼야 하는 규칙이 있는 건가요?
저희 아파트에도 전기차 충전 자리가 있는데.. 여기에 일반차가 맨날 먼저 주차해버려서 전기차는 맨날 다른 구석에서 220v 로 충전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전기차가 사고 싶은데 저런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거든요
저런 경우에 빼라고 부탁은 할 수 있지만.. 거절하면 그만인 것인가..
나는 더 당당하게 빼라고 요구할 수 있나
궁금해졌습니다. 법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전기 충전 자리에 대해 전기차가 보장된 권리가 있는지요
아직은 아파트 경우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는 없습니다만 저 경우는 남의 사유지에 들어와서 입주민의 충전 행위를 방해한 거라 강하게 요구할만 하죠 ..
아파트인데 전기차 충전 자리가 아닌데서 220V로 충전한다면 도전일 가능성이 높고 누가 신고라도 하면 절도죄로 형사처벌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자리가 부족하니 전기차 차주들은 도리 상 충전 완료 후 연락이 오면 빼줍니다. 본인도 나중에 어디가서 차 빼 달라고 연락을 해야 하거든요.
전기차 주차공간이 아니라, 전기차 충전공간입니다.
차종에 무관하게 충전안할때 주차목적으로 대놓으면 안되는 곳입니다.
그냥 전기차 타는 사람끼리
여긴 전기차 충전해야 되니까 다른 차는 대지 마세요. 우리도 자리가 없어서 충전끝나면 바로 빼줘야 된단 말이에요.
현재는 이런 정도의 사회적 합의가 아닌가 싶어서요
저도 다음차는 테슬라로 바꾸고 싶은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조차 충전이 용이하지 않은거 같아 선뜻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르죠 그건 .. 어떻게 하셨을지 ..
일단 전화 거는 분위기부터 다르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지금은 일반차가(충전 끝난 전기차라도) 굳이 대겠다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아파트 완속은 법적으로 과태료를 안때리기 때문에 ..
본문의 티볼리도 그걸 아니까 저렇게 나올 수 있는 거겠죠.
누가 정해놓은건지 물어보신거에 대한 답변은 국회에서 법률로 정해놓은겁니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차막고 전화번호 살포시 덮어두셨어야...
저라면 끝까지 갔을듯 합니다
입주민이 아니라는 것 하나로도 저 차주는 할말이 없는데말이죠
사유지이기 때문에 견인 못한다고 못 박더라구요.
금융치료가 참교육인데 내년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참고 있습니다.
기계세차님께욕을 했고 증거와 증인이 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셔서 인실좆하세요.
미친X이랑 싸우려면 내가 더 미친X이 되거나 그럴거 아니라면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길게 끌지말고 끝내는게 내맘 안상하는 방법이더라구요..
저 무개념자를 전기차 구역에서 끌어내는 것도 안되지만 글쓰신 님이 그 앞에 차막아놓더라도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만약에 억지로 차에 손대거나하면 재물손괴(?)로 당할 수 있으니...
참 글만 읽어도 화나내요
반대입장에서 써보앗습니다. 그리고 저희단지는 배려해주면 전기차주들은 전용석인줄알더군요. 충전울 안해도 항상주차하구요.
전기차 충전자리가 한자리밖에 없고,
충전은 해야하고,
입주민도 아니고 전기차도 아닌데 주차되어있고…당연히 전화해서 빼달라고 할 것 같은데요?
이런 인식의 분들이 꽤 많으셔서;;
정부 기관에서 계도를 한번 대대적으로
해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더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
-현재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내년 부터는 아파트 전체로 확대 된다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치료로 조져주려구요.
방문증도 없이 남의 집에 주차했는데 뭘 잘했을까요. 제정신이라면 연락처라도 메모를 해둬야죠
전화 안했으면 안 일어날 일이라뇨.
거기에 주차 안했으면 안 일어날 일이기도 하죠.
주차 할 수 있는 일이었다구요?
전화도 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할 수 있는 일을 했는데 사과도 없이
싸우자고 덤벼들면 더러우니 피하고 참는거지
덤비는 사람이 잘한건 아니잖아요.
저희아파트는 전기차자리에 내연차가 댄적이 단한번도 없는데 저 한명때문에 일터진겁니다.
주차장 공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자기 편하자고 보이는데다 주차한거에요
전화번호 가려놓고 (고의든 우연이든)
빼달라고하는데 경찰신고한다그러는게 정상인가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기분 잘 푸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티볼리 차주님이세요? -> 띠꺼운 듯한 말투(상대 당황)
여기 전기차 충전자리인데 -> 하대하는 듯한 말투(상대 1차 빡침)
지금 바로 빼주셔야 할 거 같은데.. -> 싸움 시작
전화번호 가려놓구요
저희아파트 주차공간이 없는 아파트가 아닙니다 지하 4층가면 새벽1시에도 자리 있어요
같은 단지살아서 방갑습니다.
저두 전기차 오너에여 ㅜㅜ
반갑습니다~^^
본인잘못없음+유튜브각이라 그러신건지
굳이 안싸워도 될 상황 싸움으로 만드신거같아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