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경고등이 나타나서 아침일찍 블루핸즈에 갔습니다.
주유구 뚜껑이 덜 닫혔다네요.. ㅋㅋ
간김에 엔진오일을 갈아달라고 했더니 몇가지 소모품 교환또는 정비할게 있다네요..
내역이...
엔진오일 교환과 플러싱
뒤 브레이크패드 교체
점화플러그교환
에바크리닝
차는 2014년식 lf쏘나타, 6만 6천킬로 탔습니다. 소모품 특별히 교체한건 없습니다.
엔진오일은 작년 8월에 갈았고 일년에 7천정도 주행합니다
이렇게 합해서 43만원 달라는데.. 물론 비싼거죠? 크게 차이 안나면 그냥 하려구요..
지금껏 자동차는 기름넣고 엔진오일 오천키로마다 갈아주고 타이어나 제때 교체해주면 되는줄 알았지 고장나기전에 소모품 갈아보기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요..
예전에 타던 nf쏘나타 때도 그냥 타고 다니다가 고장나면 고치러 가곤했습니다.
반면에 k5타는 아내는 엔진오일 갈러가거나 타이어 위치교환할때 이것저것 권해주는거 다 미리 정비를 하더군요... 본인말로는 호구짓 하고 왔다고 ...
예전에 자주 가던 단골 정비업소 있었는데 이사 간 후로 안가게 되네요..그래서 지금 집에서 제일 가까운 블루핸즈에 왔습니다.
점화플러그 교환은 4만원에서 15만원까지 다양...
플러싱은 필요없는 작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뒤패드도 6만원에서 15만원 사이........
점화플러그나 브레이크는 교체 안하셨다면 할만합니다.
정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블루핸즈나 오토큐는 사설정비소보다 상당히 비싼거 같습니다.
전에 미션오일 교체하는데 오토큐는 28만 사설은 14만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바크리닝은 내년 여름전에 (필요하면)할 것같습니다.
엔진오일 플러싱은 처음 듣는 말이라 찾아봤더니 안권하는 분위기 더라구요...
명확하게 딱 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에 다시 가기로 했는데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냄새가 안난다면 구지 예방정비를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점화플러그도 원래 권장 4만 정도인데 시동걸릴때
힘이 부족하다던가 이상증세를 보일때 교환하면 되고,
엔진오일은 교환필요상태이면 교환
그이외에도.. 점화플러그는 뭐 이리듐인지 백금인지 알아야하겠지만.. 한번 갈아주셨으면 과잉정비지만.. 소모품주기를 일찍잡으면 되고.. 뒷 브레이크 패드는 진짜 사람마다 다르지만.. 8~10만에도 안가는부분이라.. 많이 과잉정비가 되긴했습니다. 점화플러그랑 오일류는 상관없는데 나머지는 조금 과잉으로 정비하신것같습니다.
남은 패드 두께를 확인해 보심이.. 점화플러그도 교환해서 나쁠건 없지만 6만이면 이른 느낌이 있고 에바에서 악취가 확실히 나는거 아니면 에바클리닝도 굳이 해야되는지 의문입니다.
다만 뒷패드의 경우 잔량을 보고 타업체에서 작업할지 말지는 생각해볼만합니다.
점화플러그는 10만인데 예방차원에서 7~8만쯤에 교환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뭐 먹고 살아야 하니 어쩔수 없었겠지만...
예방정비가 나쁜 것은 아니나... 크게 보면 자원낭비 입니다.
좀 더 있다가 해도 되니까요.
정작 중요한 브레이크액 이야기는 없네요.
영업 기준도 상당히 옛날 기준 같은데요... 정비사가 옛날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