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서울 출퇴근이어서 차가 그닥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이직을 하면서 서울 본가와 경기도, 아랫지방을 오가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까지는 뚜벅이로 살아왔고, 가끔 렌트하면서 차를 사용해왔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직장 때문에라도 차가 필요하겠다 싶은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엔카에 들어가서 차를 구경을 해봅니다.
1. 첫 차니까 저렴한 아반떼로...
2. 아 여기에 좀만 보태면..
3. 보태면..보태면..
4. 쏘나타 검색 중
그러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반떼로 돌아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갑자기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나옵니다.
오 꽤 좋습니다(가격이 3000이니 안좋을리가..)
아 그런데 너무 비싸고 중고 매물도 없습니다.
하이브리드에서 좀 저렴한걸 찾아봅니다.
아이오닉 19년식이 비교적 저렴해보입니다.
이리저리 계속 검색을 하다가 이게 출고시에 얼마짜리 차였는지를 찾아봅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Q 트림을 각종 세제혜택을 받으면 대략 2,700만에 살 수 있더군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엔카를 뒤져봅니다.
........................!?
19년식이면 대략 2년에 4만정도를 탄 차인데 가격이 2,400만????????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세제혜택 받아서 2,700인데 중고가가 2,400이면 우주방어급 가격방어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슴다.
코로나 + 반도체 이슈 때문에 중고차값이 올랐다고는 들었지만 직접 찾아보니 놀라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어떠신가요?
사실 차를 산다면 주로 경기도에서 본가까지 6-70km를 주 1회 왕복, 그리고 주말데이트 용도로 사용할 것 같은데용.
하이브리드말고 아반떼 CN7 혹은.. 적당한 아반떼AD 중고 1,400~1,500짜리를 구매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아이오닉 하브가 좋을까요?
덧.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주변 환경상 활용을 잘 못할거 같아서 제외입니당.
일반 아반떼 새차로 가세요.
물론 제가 2400이라는 예산 안에서 구매한다면 중고 그랜져ig를 사겠습니다만 ㅎㅎ
예산을 조금 더 쓴다면, 뉴라이즈 하이브리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지금 시점에 저 가격주고 살만한 물건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행보조도 한두단계 이전 수준이구요
(끼어들기에 대한 반응이 CN7에 비해 한참 느리고, LFA 단독 작동 버튼 없습니다.
LFA가 들어가면서 LKAS의 능동주행보조 기능조차 빠져버렸구요.
쉽게 말해서 크루즈컨트롤을 안쓰면서 스티어링만 도와주는 모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증이 살아있는 차라면 1년당 50만 이상은 더 지불해도 좋은거 같습니다(예 2년이 남았으면 100만)
그리고 주행보조 시스템은 가능한 꼭 다 넣으시길..!!
같은 생각인 구매자들이 많아서인지 중고가 방어가 꾸준합니다.
단종 전 신차 판매량과는 온도차이가 크죠.
최근은 유가가 상승세인 탓도 있을거고요.
애초에 아반떼보다 살짝 높게 포지셔닝되서 유류비 포함한 총비용으로 아반떼를 이기기 어려운 차종입니다. (그래서 안 팔렸는데 가방은 잘 되는 희한한 차종)
중고든 신차든 아반떼 추천이요.
보태가 보태가 뽐뿌를 더 넣어드리고 싶네요 ㅋㅋ
이정도면 그냥 아반떼 하이브리드 신차 출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진짜 가방갑이네요.
고민의 연속이었는데 이왕 살거 최근걸로 사야겠군여!
어댑티브 크루즈 + 공영주차장 50% 감면 + 유류비 지출을 줄일 필요성을 느꼈고, 기존 차 시트포지션이 개판이었는데 아이오닉을 그린카로 시승해보니 시트가 제 몸에 잘 맞아서 택했습니다. CN7 하이브리드 깡통도 가격이 비슷해서 고려했는데 중고 아이오닉에 들어간 만큼의 옵션을 넣으려면 결국 2800 넘는 가격이 되어서 아이오닉 택했는데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