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카페에 제가 작성한 글을 가져왔습니다.
일지는 일기식으로... 개조식 작성 이해 부탁드립니다.

5월 20일 인도
6월 10일 에어컨이상 첫 발생
주행 중 갑자기 뜨거운 바람 나옴
에어컨 auto 상태에서 AC버튼이 자동으로 꺼짐
P모드에 놓으면 위 그림과 같은 메세지 출력
이후 장시간 주차후 에어컨이 되었다가 또 안되다가 하는 현상이 반복되어 센터예약
6월 15일 첫째 출산...
6월 25일 대구센터 방문 (1차방문)
초기 단차 등등 잡으면서 에어컨 점검
1kg이 들어 있어야할 가스(냉매로 추정됨) 가 300g 이 있어 채워놓았다고 함
명불허전 테슬라.. 그러려니 하면서 알겠다고 함
(이 때 냉매가 새는 건 아닌지 확인해달라 했어야했는데...후회됨)
7월 11일 에어컨이상 재발생
냉매 보충후 2주 후 같은 고장 발생..
가장 빠른날 예약가능한 성수센터로 7월 15일 예약
1. 예약후 유선통화하여 냉매 유출 확인시 히트펌프 부품 준비해서 바로 갈아달라했음
=> 히트펌프라는 부품은 없고 공조시스템을 통칭하는 말이라고 함
=> 어느 부품이 고장인지 모르기 때문에 확답 못준다고 함
2. 만약 차를 맡겨야 하면 로너카 준비해달라함
=> 로너카는 9월까지 예약되어 있어 불가하다고 함
(갑작스런 고장시 빌려주는 차인데 예약이 되어 있다니 이해안감)
정비하는 날까지 4일간 수시로 고장 발생
7월 15일 성수센터 방문 (2차방문)
대전에서 에어컨이 안 나오는 차를 2시간 넘게 땀 뻘뻘흘리며 도착..
오후 1시에 입고하여 오후 6시까지 점검하였으나 새는 부분 못찾음
형광 물질을 냉매와 함께 넣어놓았으니 2주 후에 보자고 함...
일단 알았다고 함...
8월 3일 에어컨 이상 재발생
8월 4일 성수센터 방문 (3차 방문)
이번에는 다행히 서울 가는동안 에어컨이 잘 나옴
오전 9시 입고. 기약없는 수리를 기다릴 수 없어 서울 친구네 집 방문
오후 1시쯤 센터로부터 전화, 고장 부품을 찾았으며 제주센터에서 공수해와서 수리해야된다고 함
차를 두고 가면 다음주 중에 줄 수 있다고 함, 차를 갖고 가면 다음주중에 1박 2일 입고해야 된다고 함
로너카는 역시나 9월까지 예약이 차서 못준다고 함
일단 갖고 가겠다고 하고, 센터로 가겠다고 함
아무래도 주중에 이틀을 빼는것이 부담되어 차를 두고 가기로 결정
성수센터 통화시도...는 불가능하고
테슬라 공식 번호로 전화해서 나한테 연락을 달라고 요청해야함
고객센터에서 서비스센터로 사내 메신저를 통해 xxxx차주에게 연락주라라고 할수 밖에 없는 시스템
당장 기차 예약하고 내려가야하는데, 연락이 없어서 서비스 센터로 3~4회 전화달라고 요청
그래도 연락이 없어 굉장히 빡친상황에 그냥 기차 타버림
기차 타고 거의 다 내려오니 전화옴 2시간 30분 경과... 업무가 너무 많아 바빴다고..
무슨 부품을 교체하는거냐 물으니 h백을 교체한다고함... 에바포레이터 같은거라고
h백이 뭐지? 하고 찾아보니 hvac을 말하는듯함 ㅡㅡ
그냥 공조 시스템이잖아...
8월 2주차(다음주) 성수센터 방문예정 (4차 방문)
무더운 여름날 나오지 않는 에어컨 때문에 편도 2시간 거리를 4번이나 방문하려니 굉장히 화가 나네요.
신생아 태우고 병원 가는데 에어컨이 갑자기 안 나왔을때는 정말...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굉장히 친절했으며 저를 최대한 도와주려 애쓰는 것이 보였습니다.
성수센터와 통화를 위해 테슬라 콜센터에 여러번 전화했을 때도 상담원이 굉장히 미안해 했지만 시스템 상 사내 메신저 보내는 거 말곤 할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
테슬라 진짜 직원들은 친절한테 시스템이 거지같네요 ㅎㅎ
아직 불완전한 시스템을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떼우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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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카페에 쓴글입니다.
테슬라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께,
이런 결함이 다른 제조사에 없는 건 아닐겁니다.
발생빈도가 테슬라가 특별히 높은 것도 아닐 것같구요. (조립단차는 워낙 유명하지만...)
하지만.. 재수없이 이런 결함에 당첨되면 각오하셔야합니다.
사람을 최대한 배제하고 시스템 기반으로 뭔가를 해보려는 건 알겠습니다.
저변이 잘 갖춰진 미국에서는 실제로 잘 돌아가고 고객 만족도가 높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서비스센터도 적고, 모바일서비스도 잘 안되고, 부품 수급도 어려운 한국에서는 이렇게 하면 안될것같습니다...
p.s. 저는 차 자체에 굉장히 만족합니다.
저의 얼리어답터 성향을 100% 채워주는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걸 감수하고도 타고 있지만,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저도 다른 수리건으로 성수센터 갔다가 실망을 하고 다른 센터로 가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수입차를 타는자의 숙명이랄까...
혹시 수입차 회사인데 서비스 평판 좋은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이 시국에도 꾸준히 사는 사람이 있는 이유가 있군요... 사실 품질이나 상품성으로는 월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려워진거 같은데, 신뢰는 물품 자체의 품질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포함되어 생기는거 같아요..
동생이 3년된 렉서스타는데 에어컨모듈이 나가서 3개월 걸리니까 3개월후에 들어오라했습니다. -_- 그게 6월초
결국 여름동안 차 못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쎄게틀어도 너무 더워서
몇번 ㅈㄹ 했더니 냉매를 채워줘서 2011년도엔 시원하게 탔네요
그나마 현대는 ㅈㄹ하면 해주더라구요
성질은 나는데 막상 또 가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어떻게든 해주려고 하시는 모습 보면서 사그러듭니다.
(그래요, 당신도 그냥 직원인데 뭔 죄가 있겠어요. 회사 시스템이 문제지..)
저는 단차는 상관없으니 제발 다른이슈가 없기를..
전 광주에서 수리했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요
그나저나 말 그대로의 의미라면 HVAC하고 A/C 꺼지는거하곤 상관이 없을텐데..
(그나마 가능성이라곤 HVAC내 온도센서 불량 때문에 로직이 꼬여서 A/C 꺼진다??)
저도 에어컨 고장으로 센터를 세번 방문했습니다.
1차: 컴프레셔 불량진단 받고 부품없어서 약2주 뒤 예약
2차: 컴프레셔 교환/1주일 걸렸고 로너카 받았습니다
3차:하지만 또 에어컨 고장나서 다시 방문. 컴프레서 교체시 냉매를 잘 순환시켜야 하는데 냉매가 한곳에 몰려있었다는 진단받고 수리받았습니다.
이제 고장 안나면 좋겠네요.
이 폭염에 에어컨 고장이라니…
개인적으로는 강서센터가 만족감이 높았는데… 센터 문제라기 보단 담당직원 차이가 큰 거 같습니다.
1km 조금 넘는 곳에 위치 가자마자 에어컨 정비 요청 컴프레셔 고장으로 교체 판정 받고
1시30분만에 수리 완료
욕먹어도 국내선 국산 타는게 편하긴 하군요
늘 그런것도 아니고 어떤때만 마치 공진하는 것처럼 떨림이 있는데.
대전에서 2시간거리에 있는 센터들 이 더위에 가봐야 원래 그래요 하면 어찌 할 방법도 없고.
확실히 고장이 나거나 대전에 센터 생기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