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액셀레이터를 세게 밟으면 차가 우당탕탕 하면서 가속도 안되고 출력도 안나오고 변속도 안되어서 처음엔 변속기 문제인줄 알았는데 엔진에 미스파이어가 나는거였습니다.(부조가 있는 차는 처음이라 -_-)
저 문제의 엔진을 가진 아우디 A5를 가져왔는데 2009 ~ 2012년식 까지 부조 때문에 오버홀을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 생기고 암 -_-)
근데 조사해보니 2021년 부터는 안고쳐준다고도 하고 어떤데는 해준다고도 해서 음...
보통 오버홀을 하는 엔진은 피스톤 링 때문에 엔진오일 소모가 크게 발생한다고 하는데 제거는 그정도는 아니고(배기 보니 흰 연기도 안나고 그을음도 없어요)
저 영상을 보면 오일 세퍼레이터가 문제지만 대부분은 피스톤 링 때문에 링도 다 갈고 오버홀까지 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정비업체는 코일 문제라고는 하는데 단순히 코일 문제는 아닐것 같긴 해요. 언젠가는 또 부조가 생길듯
일단은 코일만 바꾸면 오래는 간다는데 대부분의 사용자 처럼 오일을 막 처묵처묵 하는 상황은 아니어서 좀 나은 케이스이긴 하지만 뭔가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 느낌...(다른 사용자들 보면 500km당 1리터씩 먹는다고)
내연기관 차를 타면 저렇게 별의 별 고장나는걸 경험하는건 숙명인것 같습니다.
지난번엔 디퍼런셜이 문제더니 이번엔 엔진이...(노킹 보다는 차라리 부조가 더 낫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