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이고요,
어렸을 때부터 받은 용돈 안 쓰고 다 저축하고, 알바해서 모은 돈이 4천만원 좀 안 됩니다. 그리고 2019년 4월 부모님께서 i30 N 라인 출고 후 받아서 현재까지 타고 있고요. 제가 해외에 살아서 운전경력이 2년 정도 되었고, 현재까지 사고 한 번 안 났습니다.
타다 보니까 승차감은 그렇다치고, 내연기관의 시대가 완전히 저물기 전에 내연기관의 후륜차량을 타보고 싶어서 아래 차량 중 하나를 생각 중인데요, 제 나이에 너무 과분한 차가 아닐지, 그리고 충분히 유지할 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1. 2018년식 BMW 125i MSP (2.7만km): 3100만원, 1년 보험료 290만원
2. 2016년식 BMW 330i 럭셔리 라인 (6.2만km): 3100만원, 1년 보험료 360만원
부끄럽지만...생활비는 부모님이 대주시고 있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 시간 내기가 쉽지가 않아서 고정수익이 1주일에 15만원, 1년에 800만원 정도 벌고요
현재 타는 차를 팔면 2500만원 정도 나오고, 1년에 많이 뛰어봐야 8천km라 유류비는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요.
이번에 사게 되면 그래도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그러니까 5년 정도 탈 것 같은데 제 상황에 사도 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70 후륜을 3년 넘께 타는데 만족합니다.ㅎㅎ
돈벌 기회 앞으로 많아요.ㅎㅎ
그리고 항상 안전 운행되세요.
자신의 몸만큼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 없는 것 같고요.
씨드머니가 중요하긴한데.. 1~2년 경험해본다고 크리티컬한 이슈가 터질만한 라인은아니고,
5~800만원으로 경험해본다 라고 가정한다면.. ㅎㅎ
그런데.. 많은분들이 말리실것같아요..ㅎㅎ
능력을 넘어서는 차를 사는게 문제지 능력범위내에서야 본인이 원하는 차를 사는게 문제가 될 이유가있을까요 ㅎ
군대가면 갔다와서 사세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라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보험료가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어쩔수없이 운전을 오래해야한다면 모를까.. 연 8천 주행하실꺼면 택시타고다녀도 2-300만원이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저는 말리지 않겠습니다.
차를 가성비로 생각 하는 사람도 있고
하차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출력과 스피드로 생각하는 사람등 여러 삶의 방식이 있다 생각합니다.
지르고 후회할 것 같지만 지르는 것과
지르고 후회할 것 같지만 지르지 않는것은
온전히 본인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대답은 지르세요 입니다 ㅎㅎ
다만 제가 가까운 사람이고 글쓴 사람을 아끼는 지인이라면 쎄게 말릴듯 합니다
일단 그 돈은 본인 돈이 아닙니다 ;;
20대 초반에 할수 있는 일이 너무 많고 경험할 일이 너무 많은데 차에 올인하는건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차는 다운그레이드가 잘 안됩니다
좋은 차를 너무 일찍 타면 그 이후에 업그레이드 할 차가 없을겁니다
내연기관차는 점차 사라지겠지만 상당히 꽤 오랜시간 탈수 있을겁니다 세상이 그렇게 예상대로 팍팍 바뀌지않드라구요
지금 타는 i30를 더 재미지게 타세요 좋은 차입니다
지금 나이에는 그게 더 잘 어울립니다
누가보더라도요
후륜 차가 2대 있습니다.
와인딩을 쎄게 하실게 아니고, 도심에서 일상 주행을 주로 하는거라고 볼때
전륜 후륜의 간격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후륜에서 오는 관리에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쓸 수도 있습니다.
윈터타이어 관리, 비오는날 미끄러짐 등등등
바라고 고대하던 차가 내 것이 되면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도 두 다리는 여전히 땅을 딛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벅찬 마음이 생각보다 빠르게 시무룩 해질 겁니다.마치 오래전부터 타던 차 인것처럼
일단 지금 당장 i30 를 공들여서 세차를 해봅니다. 이마에서 땀이 뚝뚝 떨어지게 왁스도 바르구요
검아웃 한통 넣으시고, 고급유 가득 넣고 스포츠 모드 누르고 간선 도로를 달려보세요
아직 i30의 진면목을 만나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i30 pd .4 도 업무용으로 가끔씩 타고 다닙니다.
탈때마다 재미진다고 생각이 들어요 몇 년을 타도요
십수년전 비슷한 나이에 투스카니 타고 학교 다녔는데, 그때 추억들은 돈으로 사기 힘들것 같아요.
빚내서 사거나, 기름값 없어서 신나 넣고 탈거나, 보험가입할 돈 없어서 자차빼고 타거나.. 그런 지경만 아니라면 지르세요~!!
어차피 부모님께서 뽑아주신 i30 처분해서 2500생기는거면 조금만 더보태면 가능이잖아요.
현 자동차 보험비도 나가는거고....
20살의 4천만원은 40대의 4억 정도라 생각하기에...
차보다는 투자에 신경써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차는 이미 있으신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기는 차 좋아하는 곳이니 지르라고들 하겠지만요 ㅎㅎ
그 돈 잘 굴리면 나중에 포르쉐도 그냥 사실지도 모릅니다.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단 중고차로 구입하시는경우는 차값 + 500만원 이상 추가 비용 들어간다는걸 가정하에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그 4천이 다르게 쓰였을때 인생 루트가 충분히 달라질거라 생각하네요.
차는 여유 or 여유돈으로 사는 감가자산이에요.
차로 유튜버 하실거 아니면 비추천하네요.
마지막~
이런건 자주 불합리한 얘기를 합리화할때 쓰이는 얘깁니다.
다만, 굳이 후륜을 바라는 이유가 운전을 즐겨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려는 목적이면 유지비나 수리비 생각하면 경제적 부담감으로 되려 즐기기 어려운 환경이 될것같습니다. 차라리 지금 차 더 신나게 타는데 돈 쓰는게 나을듯요. 이성적 판단을 떠나서 그냥 프리미엄 브랜드의 하차감을 원한다면 괜찮은 선택일 수 있고요. 학생때 BMW 330i는 매우 드물고 멋있는 차죠.
보험이랑 수리비는 염두에 두신건가요?
월 60만원 정도 수입이면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거 아니면 차 유지에 허덕이게 될수도 있어요...
전세계 어디든 BMW는 고급차이고, 부품값 등 수리비가 비싼자동차니까요...
아직 20살이면 좀 저렴한차로 재미있게 타다가 수입이 좀더 안정적으로 될때 타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부모님이 지원을 좀 해주신다면 전 125i 추천합니다ㅎㅎㅎ
이미 i30을 재밌게 타고 있기는 한데 125i를 생각했던 이유는 후륜구동 해치백의 주행감도 있지만, 현재 타고 있는 차의 승차감과 DCT 꿀렁거림이 싫어서 그랬거든요..그냥 현재 차에 휠이랑 컴포트 세팅의 서스펜션으로 바꾸던지 아님 비슷한 가격대의 차종에 꿀렁거림 없는 차량을 사야될 것 같네요..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은 맞지만 생활비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 여기서 더 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조언 감사드립니다.
물론 20대일때 4천만원 나중에 4억 40억 될 가능성도 있지만, 멋진 20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20대 원없이 즐기시고 30대 40대 화이팅 하는것도 즐거운 인생이죠.
단, 구매비 말고 유지비도 충분히 고려하세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했을테니까요.
다만 차는 구입보다 이후 유지가 더 큰 문제인 걸 아실테니..잘 고민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굴당에 물어보시면 한쪽으로 당연히 기울지 않을까요 ㅎㅎ
됩니다.
/Vollago
사실 막 사고싶다가도 실제로 소유하게되고 운용하면 처음에 그 기쁨과 만족감도 사라지고
큰 감흥이 없어지죠. 적응의 동물.
타보셔서 알겠지만 차는 생각보다도 돈나갈 구석이 더 있으면 있지 줄어들진 않으며,
돈들어 올 구석은 더 없으면 없지 생기기가 힘들기에.. 그건 다시 계산해보셔야할거에요
일반적인 20살 학생들 보다는 형편보다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암것도 없는데 bmw산다고 말리겠지만 형편도 좋아보여서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없을것같아요.
젊을때 하고싶은거 많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젊은날의 경험, 추억은 투자 대비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돈모은 후 늙어서 많이 좋은 차를 산다? 아니요. 젊을 때 조금 좋은 차 타고다니는게 더 행복을 줄거에요. 나이 들수록 무덤덤해지거든요.
또하나, 지금은 소득이 적지만 '생애소득'이다 생각하면 어차피 나중에 벌면 됩니다 ㅎ
저라면 무조건 고...
/Vollago
단, 차를 사면 인생에 예측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인생을 바꿀 기회가 생길 수 도 있지요.
돈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또 모으면 되죠.
부동산이나 우량주 주식투자를 조심히 시작해 목표 25살 잡고 수익 낸 다음 포르쉐 살겁니다.
제가 5년만 더 일찍 투자에 눈 떴다면 제네시스나 비엠 말고 포르쉐 타고 있을텐데... 하며 후회 하고 있습니다. ㅎ
저라면 투자 공부해서 4억만들고 벤츠 사겠습니다.
700짜리 수입 오토바이 유지도 버거워했습니다.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유지비용을 감당가능한지가 더 중요해요..
그래서 비추합니다...
고장한번나면 4~500들여 고치면 현타오고 다른데 쓸돈 발목잡혀요..
그런데 후륜이라고 막 차이 있는건 아니니 너무 기대는...
와인딩 유턴 빗길 풀악셀 정도에서 느낄수 있을껍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도와줄 거 같고 지금 마음이 기운 거 같은데 그냥 사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맘에 드시는거 사면 됩니다.
나이먹으면 2도어 탈 일이 거의 없는데 2도어도 많이 보세요.
아무리 드라이빙이 취미라지만 말리고 싶네요.
20살 넘어가면 자립할 생각하셔야지요.
제가 그 회원님 상황이라면 샀을거같아요..
나이들고 꼰대력이 증가하다보니 고민될때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구 싶습니다만..
아직 젊으시니 하고싶으면 하세요...
ㅋㅋ
부모님께 사달라고 해보세요
모은돈이 부모님 생활비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거라서요.
집이 아주 여유롭다면 사시고 즐기는것도 괜찮겠구요.
근데 이미 맘은 사는걸로 기울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