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라고 에디슨모터스 자회사고... 부품은 차이나일거 같긴합니다만 일단 조립은 한국이라서 다른 초소형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했어요. 그 이전에 이걸 왜 샀냐면, 회사 사옥의 주차장이 엄청 협소해서 그렇습니다. 출퇴근으로 모닝을 타고 댕기는데, 다 좋았으나 최근 에어컨 고장으로 한 150깨지니까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의 유일한 내연차였던 모닝을 전기차로 기리까이 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트위지 중고부터 시작했는데, 물론 트위지도 좋은 차지만 겨울에 엄청 추울거 같았습니다. 대신 가격은 엄청 싸긴 하더라구요 베스파 살돈이면 살수있... 300정도면 될듯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들 아시는 쎄보로 넘어가 보니, 이 녀석은 창문도 제대로 있고 에어컨도 있습니다. 중고가격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80될까말까한데 이걸로는 경기도 구경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 인생 뭐있나 좀 비싸지만 배터리도 쎄보의 두배반 (26kwh)이고 (이 배터리면 초기 i3보다도 큽니다. 기술의 발전이란...) 이동거리도 대략 150은 타겠고 (가평에 골프치러 다닐수 있겠) 고속도로도 들어갈수 있다 하니 좀 비싸지만 하면서 이왕병에 걸려서 스마트EV를 지르게 됩니다. 물론 이왕병의 댓가는 혹독했습니다. 트위지 중고 300에서 신차 1800으로 넘어온 거니까요. 아 주차문제만 아니면 아반텐 지를수 있었는데 뭐 여튼 그래서 EV풀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는데, 마실은 대림 EM1, 출퇴근은 스마트EV Z, 멀리갈땐 M3p로 왠지 풀세트 맞춘 기분입니다. 전기가 짱입니다. 한달 안타고 세워놔도 시동안걸어줘도 되구 말이죠 고장도 잘안나구요. 그런데 출고 언제해주는건지... ㅠㅠ 분명 현찰박치기(법인은 리스/할부안된답니다 미친...)한날 오늘까지 출고시켜 준댔거든요.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이제 EV컨버만 누가 하나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누가 제일먼저 만들어줄까요... 일단은 테슬라 로드스터가 라인업은 되어 있지만 독삼 아님 뿌조가 깜짝선물로 하나 만들어줄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트위터로 주가주작질이나 하는 사장이 운영하는 차는 좀 그만사고 싶기도 하구요. 그렇게말하긴 모3 퍼포를 두대나 샀고 플래드도 예약중이라 언행불일치. 타이칸 슬쩍 봤는데 일단 가성비 엄청 따지는 저에게는 저건좀 아닌거같아서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돈이면 992텁... 아니 993텁을 영끌해서 사고 말죠.
차 나오면 주행소감 올려보겠습니다. 언뜻보면 시그넷 짝퉁처럼 보여서 예쁩니당 ㅋㅋ
헉 시승도 안해봤는데... 이미 풀입금했거든요...
혹시 시승 해보셨으면 소감 부탁드립니다.
근데 스마트 ED도 생각해봤는데 걔도 거의 3만불 가까이 하고 배터리는 17kwh라서 이녀석보다 거의 10kwh나 작더라구요. 모터출력이 조금 더 쎄긴하지만 어차피 시내바리에서 큰 의미는 없을거 같고 스마트ED는 주행거리가 100km라서 스마트EV Z의 150km보다 많이 작습니다. 게다가 이걸 직수로 가져올거면 뭐 가격은 x2는 해야 할거고 여튼 그렇습니다. 저는 여튼 주차장문제로 4인승차를 살 수가 없습니다. (4인승 전기차는 회사에 거진 10대 가까이 있어요...)
다행히도(?) 우체국에 보급된 EV중 스마트EV Z는 없군요. 저건 작년 11월 출시라... 그리고 EV Z는 쎄보같은 차랑 크기만 비슷하고 급은 완전히 다른차예요. 출력부터가 2배 (15Kw/33Kw = 20ps/44ps)인데 전기차 44마력이면 초기가속은 엔진차 70마력 정도는 됩니다. 그래서 쎄보는 고속도로를 못 들어가고 EV Z는 고속도로 주행까지 가능하죠. 아마 모닝과 가속감은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ps. 상태 좋은 티코 있으면 비싸게 구입할 용의가 있습니다. 왜 티코가 처음 나왔을때 냉동보관할 생각을 못했는지... 천추의 한이네요. 그당시 연식 알토는 아직 일본에서도 잘 굴러 다니거든요. 가끔씩 봤습니다. 거기다가 캬뷰레터라니 남자의 로망아닙니까.
저걸 만약 GM이 수입해 준다고 해도 , 중국차가 아무리 좋든 스펙이 뛰어나든 제가 중국차를 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는 모닝보다 더큰차를 살 수없는 상황이어서 대안이 없었습니다 ㅠ 사실 볼트 중고가 현재 가성비 킹인것 인정합니다 ㅎㅎ
부업 같은 건가보더라구요. 인버터는 자체제작 ㅋ
만약 뚜따를 살거면 좀 제대로 된 녀석으로 사려구요. 저에게 뚜따는 패밀리카(...)라서 뒷자리 거주성이 제법 있어야 합니다. ㅠ안 그러면 결재가 안납니다..
세보가 신차로 딱 899인가 그래요 (보조금 붙여서)
이동거리 80km로 해결 가능하다면 스마트를 대놓고 베낀 디자인이라 디자인도 괜찮고 작고 쓸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간단 사용기 올려주세요. :)
넵 세보보다 배터리가 대략 2.5배 큽니당 ㅎㅎ 비쌀만은 해요. 모터도 출력이 2배이상 차이나구요.
곧 사용기로 뵙겠습니다.
ps. 이게 전기찬데 경형전기차라 모닝같은 경차 혜택이 그대로 따라가나 보더라구요. 취등록세부터 각종 세금 등등 혜택이 제법 있습니다. 심지어 2년제약도 없다고 하는데 (세미시스코피셜) 이건 사실일지 모르겠네요. 제차는 세종시 출고로 세종시 보조금을 땡겨온다고 하더라고요.
저야 오토바이도 오래타서 트위지도 괜찮았습니다. 와 지붕이 있는게 어디여 막 그랬어요
심지어 와이퍼도 달림! ㅋㅋㅋㅋㅋ
예전에 피아지오 MP3에 캐노피 달아보겠다고 뻘짓하던 게 생각납니다.
D2도 생긴건 취향이었습니다. 사실 전 작은차는 다좋아요
왜차빨리안나오지....
테슬라 기다릴때보다 더 설레네요.
제가 시승기로 뽐뿌넣어드리겠습니다. 기대하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