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날 미친짓하고..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 7시에요..
지방 출장지 근처에 셀프 세차장 금액권 샀는데.. 다 쓰고 가야 해서.. 이번주 다음주 세차합니다..ㅋㅋㅋ 다시는 오지 않을 동네라..ㄷㄷ
아무튼.. 뿌리고.. 물기 닦고..
이제 지난번 사온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를 한번 해봐야 겠다 싶어서.. 본냇 한쪽에 4번 뿌려서 극세사 막타월로 닦았는데요...
험... 회색인듯 쥐색인듯한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인데요.. 뭐지 한건가? 광택이 조금 보이나? 뭐지... 한거 맞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번 뿌려서 해봤는데.. 그닥... 광택이 나는거 같지는 않고.. 그냥 깨끗해 보이느.. (세차를 했으니...)
천장에는 세차를 해도 얼룩이 남아 있던데.. 그건 뿌리고 닦으니.. 좀 깨끗해져 보이는데..
이런 효과 인건가요?
저는 이거 뿌리고 닦으면.. 삐까뻔쩍 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세차 초보라.. 솔찍한 맘으로 왜 샀을까 싶은....
저도 물왁스칠 하고 도장면을 만졌을 때 부들부들하면 잘 발라졌나보다하고 넘어갑니다.
저는 뭐 브샤디로 넘어왔지만, 크리스탈 코트의 슬릭감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ㅎㅎ
바르기도 편하구요...
확실히 물왁스 뿌려놓으면 발수 방오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 촉촉해야 스킨 로션을 뭘 발라도 좋아보이는거 처롬요
출고한지 얼마 안되어서 도장 상태가 좋으면 더 그렇구요. (기본 적으로 클리어층이 좋아서 광이 있으니까요)
왁스는 광을 살리는 목적도 있지만 도장면을 보호하는 목적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영상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보닛 한쪽에 네번이면 좀 많이 뿌리신 것 같습니다.
왁스를 뿌리고 펴 바른 뒤에 흡수되지 않은 왁스는 걷어내야 합니다.
이걸 버핑이라고 하는데 왁스로 축축해진 타월로 닦으면 왁스가 걷어지지 않아서 잔사가 생기거나 떡지는 일이 생깁니다.
디테일링 유튜브 보면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왁스 많이 뿌린다고 두껍게 발리는거 아니다' 거든요 ㅎㅎ
와이프차가 그래파이트 컬러인데 검은색 만큼은 안되어도 광빨 잘 나옵니다.
세차에 흥미 잃지 마시고 즐기시면 좋겠네요!
오랫동안 안바르다가 갑자기 바른다고 번쩍하려면 철분제거 및 도장면 광택 어느 정도까지 해줘야 바로 되는거 같구여
전 그래서 세차시 왠만하면 고체 바르고 힘들면 액체라도 꼭 바르고 끝냅니다.
덕분인지 스월도 많고 잔기스도 많지만 샴푸 후 드라잉만 해도 살짝 광이 올라오는 편이에요
바르고 나서는 뭐 그냥저냥이고 오히려 광택이 죽나 싶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오히려 살더군요.
크코플 바르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더라구요.. 10분?
참고로 보세요.
물왁스는 성능보단 편리함때문에..
왁스마다도 다르지만
동일 차종 동일 색상
코팅 한차 안한차 세워놓으면
광 수준이 달라요
도장면 1판에 1-2번만 뿌린다고 생각하고 넓게 펴바르셔야합니다 (문1짝에 분무기질 1-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