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 급발진 영상 보면 항상 달리는 댓글이 있지요.
나이 먹어서 페달을 헷갈렸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
사람이 실수해 페달 위치를 잠깐 착각 할 수 는 있겠지요.
하지만 이내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저는 차량 이상으로 급발진을 경험 했기에 경험담을 적어 봅니다.
차량은 국내 제조사의 나름 스포츠 버젼으로 나온 모델(수동)로 제가 처음으로 새차를 구매한 차량였습니다.
경험했던 증상은 다른 경험자들과 비슷합니다.
제가 다니는 출근길은 항상 막히는 구간인데
마침 그곳은 신호를 연달아 받을 수 있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는 구간 였습니다.
그곳을 약 50-60km정도로 주행 중 갑자기 뭔가 부스트 터진것 처럼 차가 갑자기 튀어 나가더군요.
짧은 순간였지만 "내 차가 이렇게 빠르게 가속이 되나?" "내가 악셀을 이렇게 많이 밟았나?"
내 차가 너무 빨리 가속이 된다...이런 느낌이 들어 이상해서 악셀에서 발을 떼었는데
그 뒤로 더 빨리 가속이 되며 그때부터는 엔진에서 굉음이 들릴 정도로 rpm이 높아졌으며
앞 차들을 순식간에 추월하기 시작합니다.
급발진이다.
평소 급발질 영상을 자주 봤었고 상상을 자주 해봤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한건지 클러치를 먼저 밟았고 기어를 중립으로 빼자
가속 동력이 끊어졌고 그 뒤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을 했습니다.
하위 차선으로 옮기며 멈춘다고 멈췄는데 너무 놀라 왕복 8차선이 넘는 길 한가운데에 차가 멈췄으며
멈추고 있던 그 순간에도 엔진은 계속해서 굉음을 내면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웃긴건 완전 레드rpm 끝까지 올라가는게 아니고
리밋이 7천 rpm 넘어까지 있다라면 정확히 6천rpm에 딱맞춰서 돌아가더군요.
차들은 옆으로 쌩쌩 지나가는데 엔진은 터질듯이 굉음을 내고 차를 움직이자고 기어를 넣으면 또 차가
튀어 나갈테니 그대로 멈춰 있었습니다.
그래도 rpm이 내려오질 않아서 키를 돌려 시동을 꺼버렸지요.
그리고 잠시 뒤 시동을 켰는데 또 다시 rpm이 터지며 굉음
두번 세번 똑같은 증상으로.. 시동을 꺼버리고
보험사에 전화를 합니다. 고장 신고를 하고 몇분 정도가 지났을까요?
재차 시동을 켜니 rpm이 정상으로 돌아 오더군요.
그길로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차량 증상을 설명 드리고 상태를 봐달라고 했는데
한시간정도 지난 뒤 엔지니어가 와서 하시는 말씀이
"정상" 입니다.
"브레이크, 악셀을 혼동하신것 같다."
"차는 문제 없습니다"
만약 그 차가 오토미션 였으면 어땠을까요?
클러치가 없는 상태였다면 브레이크 힘만으로 차를 멈출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정도로 차가 가속되는 느낌이 악셀을 밟았을 때의 느낌과 다르기에 당황 할 수 있고
악셀 0ff된 상태에서 정지 거리가 3-40m에 이르는데 가속 되는 상태에서의 브레이킹은
더 길어지거나 아예 먹통이 될 수도 있겠지요.
끝으로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써 급발진은 있습니다.
확률이 낮겠지만 모쪼록 차량 이상 거동시 대처법을 미리 이미지트레이닝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수동도 있다니
옛날 수동 타면서 급발진은 없다 했는데...
물론 수동은 대처가 굉장히 간단합니다.
단지 간혹 정말 혼동해서 발생하는 사고를 들어서 전부가 그런 것인냥 퉁쳐버리는것이지요.
제가 화가 나는건, 제조사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손쳐도, 같은 소비자들끼리 그런다는겁니다.
아무튼 그래도 별일은 없으셨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엑셀 혼동얘기는 굴당에서나 조금 있는 여론이지 가까운 모공만 가도 급발진 이라면서 주장하는사람 많고 타 커뮤니티 가면 아예 없습니다.
갠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타이밍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대게 악셀 혼동사고라고 보는편이고요
그외 사고에서는 급발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번 아이오닉 전기차도 노이즈때문에 급발진까지는 아니지만 차가 알아서 굴러가는 경우도 있고요..
진심 그 분들도 같은 현상을 겪길 바래야죠.
그 반대로 써도 말이 되는데요.
엑셀/브레이크를 헷갈린게 명백한데도 급발진 사고라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간혹 진짜인 급발진을 들어서 전부가 그런 것인냥 퉁쳐버리는 것이지요.
결국 모든 일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바로 밑에도 있네요 ㅎㅎ
여기 급발진 게시물을 올리면 어떤 때는 댓글들의 전부가 운전자 실수라고 하는적도 있었습니다.
아예 '급발진은 없다' 이렇게 단정지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주로 특정회사 알바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편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 대처가 미흡하기에 착각에 의한 사고라 치부하고
대처가 됐다면 이슈화 되지 않거나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위의 영상 오너처럼요 그리고 저도 차량 이상 없다는 얘기 들어 어떻게 컴플레인도 못했으니까요.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은 급발진의 절대적인 숫자가 적다고 하는게 아니라
허수(?)가 너무 많다는 늬앙스 입니다.
공무원 시험 같은거죠... 엄청나게 많이 뽑지만, 그 와중에 의욕도 없고 열심히도 안한 탈락자도 엄청 많은...
본인 실수를 결함으로 포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급발진의 실체를 밝히는데 제약이 걸리는거같습니다.
저것도 edr에서 문제 없다고 나올거 같고...
브레이크도 안먹고 미션도 없고 전기차 급발진은 어떻게 대처할수도 없고 난감할것 같습니다.
스캔 떠서 보더니 대뜸 악셀을 밟고 계셔서 그런거라 하더라고요. 아니면 악셀이 뭐에 눌린게 아니냐며..
정말 사람 바보 취급 합니다.
패들 쉬프트를 동시에 당기면 클러치가 때지거나 중립으로 가버리는 차가 있습니다.
메뉴얼 꼭 꼼꼼하게 보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둘이 동시에 벌어지는 사건이 둘 중 하나만 벌어지는 사건의 빈도보다 높다는게 납득이 안되기에, 90% 이상의 급발진 사례는 착오라 생각합니다. 착오 사례가 많다 보니 진짜 피해자의 사례도 묻히고 의심 받는거죠.
그때도 혼동했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지요
같은 소비자면서 기업의 편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렇게 치부 할 수 있을지 모르나 장거리로 계속 요리조리 피하면서 브레이크 안먹는다고
소리지르면서 계속 속도가 증가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한두건이 아닌데 말입니다
급발진 사고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이 페달눌림 증상같아서요
아니면 스로틀케이블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마도 급발진차를 옆에서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조작미숙 얘기 못하실겁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조작이 아니거든요.
앞차를 맹렬하게 들이받고, 그상황에서 갑자기 뒷자를 맹렬하게 들이받더니 왔다갔다를 한 4번 하더니만 결국 옆에 있던 화단으로 돌진하더군요. 조작미숙으로 될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급발진을 주장하는 조작미숙 사건들이 있겠지만, 우리가 의심사례라고 올라오는것 중에 조작 미숙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는데, 죄다 조작 미숙이라고 폄하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여기도 당연히 그렇구요.
다행이 p에 있어서 사고는 없었구요.
심지어 차에서 내려서 구경도 했습니다.
혼자 미쳐서 엔진이 계속 돌아가더군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있던 시대가 아니라 동영상을 못남긴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만약 주행중 발생했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 됐겠죠.
저도 어릴적에 한두번 봤었습니다. 절대 드문 현상은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굴러간당에서 급발진 이슈가 나왔을때, '급발진은 엔진이 설계범위 이상의 고출력을 내고 인간이 차를 제어할 방법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닉네임 때문에 빵땡깁니다...
안밟아도 2000rpm 정도까지 올라갔고,
정비소 가서 수리 후 정상이 되었지요.
다행히 브레이크로 강제로 정지시킬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기계적 문제로 갑자기 rpm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핸드폰이나 pc에서의 오작동은 누구나 겪어봤을텐데 이상하게 차의 오작동 가능성은 없다는 전제를 깔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대처방법도 생각해봅니다.
급발진 이야기만 나오면 자기 현대차 정의성 빙의한거마냥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급발진 경험해보면 무섭고 차에대한 트라우마 생길거 같아요.
코나 전기차 급발진 영상 생사의 갈림길에서 운 좋게 살아 나신 거죠. 블박 영상 없었으면 얼마나 억울 할가요.
블박영상있어도 제조사에서 인정을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