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53 배정을 앞두고 48V 이슈때문에 찜찜해서 눈물을 머금고 B당으로 회귀하게 된 예비 차주입니다.
차에다가 이름 지어주는 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고 실제로는 한 번도 못봤는데 의외로 주변에 계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굴당원님들은 차에 주로 어떤 이름들을 지어주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애완동물 작명은 흔한 이름들이 어느 정도 있는데 차도 그런 게 있을까요?
혹시 차에 이름 붙인 차주분들 계시다면 차종+이름으로 댓글 부탁드려요.
내용추가: 17분 응답 주셨습니다.
작명 방법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모델명/모델넘버 활용이 6분,
엠블렘 1분,
색깔/모양 5분,
차 번호 2분,
역사적 인물(?) 1분,
덕담 1분,
평판(!) 1분
이상입니다.
지난 번 프레시 라임 그린 컬러 넥스트 스파크는 “그린 랜턴” 이었구요.
방스 앞에 붙이면 귀엽고 입에 붙어서.
그랜저 하이브리드->그랜저
벤츠 C200d->벤츠로-_-;;
같은 이유로 저희 집에 애완 거북이 이름은
13년간 ‘거북이’입니다
우루스 > 노랭이
A8 > 검둥이
911 > 개구리
로 부르고 있네요
911 카레라 4S 드림카입니다.
그렇다고 우핸들 차를 또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i30 pd라서요
포르테는 포동이
삼팔.. 삼팔광땡?
와이프차는 i30이라 서른이~
bmw i3 - 버지잉… 다닌다하여 Buzz 입니다
/Vollago
순서대로 가족용, 출퇴근용이신듯
무말랭이 입니다 ㅋㅋㅋㅋ
원래는 5.5세대 탈때부터 마로라고 불렀었는데 여친이 자꾸 마롱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저도 어느세 마롱이라고 부르고 있더군요ㅋ
뭐.. 지금은 혼자 타지만 아직 그렇게 부릅니다.... (아 눈물이...)
티볼리 - 정볼리 (아내 성이 정씨이기도 하고, 러블리의 블리를 따서 정블리라 부르는데 마침 차가 티볼리네요.)
모닝 - 장모닝: 장모님의 모닝(...)입니다. 지금은 셀토스로 바꾸셨습니다.
***무 ****에 깜장이라 무깜이.
가족 성 따라 이두팔 이무깜입니다. 엊그제 중동으로 팔려간 이전 차는 출가외인이라고 ㅎㅎㅎ
영어로 읽으면 m3 40i 로 해서
뽀리 입니다...
/Vollago
나 혼자 사정이고 안 지어도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반대로... 애칭이 느낌 강할수록
결국 쓸데없는 돈이 많이 나갔고... 차 팔때 마음만 힘들었습니다.
이젠 신차 사면 철저히 기계로 봅니다.
정 필요하면 개 라도 기르려고요.
저희 부모님도 강아지 두 마리 15년 키우다 보내고 힘들어서 다시 못 키우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