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사업소를 제외하면 가맹점 비슷한 개념이라서
이윤 남겨먹으려고 바가지, 과잉정비 하는 업체들 많습니다.
제가 옛날에 실제로 겪었던 일인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명의로된 자동차를 구매한 후
1년차 무상 정기점검 받으러 집 앞에있는 오토큐에 갔었습니다.
이왕 온 거 엔진오일 교체 시기라서 엔진 오일도 갈아달라고 했더니
거기 직원분이 3가지 엔진 오일 목록을 보여주면서
진짜 온갖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나열하면서
신차니까 20만원짜리를 넣어야 오래 탄다고 강매에 가깝게 이야기 하더군요.
국산 준중형에 뭔 헛소리인가 싶어서 제일 저렴한 순정으로 넣어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몇 분 있다가 제 차 에어컨 필터를 꺼내오더니
"고객님 필터가 이렇게 시커멓게 오염 되어있는데 필터도 교체하셔야 합니다."
이러면서 또 이상한 잡기능이 많이 들어간 고가 필터를 권장하더군요.
문제는 제가 에어컨 필터를 직접 교체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고
그 필터 자체가 애초부터 활성탄 필터라서 처음부터 검정색인 제품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타이어 공기압 문제로 한 번 방문한 적이있는데
공기압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짜증내길래 그 이후부터 다시는 그 지점에 안 갔었습니다.
그 뒤로는 회사에서 가까운 오토큐만 방문하고 있는데
거기는 엔진 오일도 순정으로만 갈아주고 이상한 제품 강매도 없고
제가 상대방 100% 과실 사고를 당한 후에 너무 바빠서 대충 수리한 적이 있는데
엔진 오일을 교체하러 갔다가 제가 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도 정비사 분께서
전에 수리한 사람이 단차를 대충 맞춰놓은 것 같다면서 공짜로 단차를 잡아주시더군요.
그래서 요즘도 오토큐에 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거기만 가고 있습니다.
영업을 하려면 후자의 사례처럼 친절하게 해서 고객을 단골로 만들어야지
전자처럼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워서 이익을 내는 업체들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동호회 카페같은곳에 조금 찾아보면 괜찮다는곳 찾는것도 어렵지 않구요.
직원 인센티브식으로 예를들면 타이어갈면 마진을 직원이 100프로 먹는 시스템...
/Vollago
대기시간 길고 정비사 능력도 오락가락
동네 카센타 잘하는데 방문해보고 괜찮다싶은데 정해놓고 다닙니다
매장 규모 라던지 (작업장,고객휴게실 등등) 말그대로 최소한만 지키면 되고 클래임 들어와도 사장이 본사 전 직원이었던
관계로 흐지부지 넘어 가는게 많죠..
기아차 타던 시절에 1년도 안된 새차가 미션밸브바디 불량으로 변속 충격 심해서 사업소에 넣고 수리 완료 하고 출차
했는데 맴버 볼트 걸어만 놓고 안 잠그고 출고 해서 이상하게 차가 덜그럭 거려서 오토큐 들어가 보니 오토큐 사장이
그럴수도 있다고 x소리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덤탱이 안 쓰고 제대로 관리하고 싶으면 평점좋고 이름난 곳을 찾게되는데 이런 덴 평일 낮에 가도 줄서있기 마련이고요.
판금 이상 사고로 입고하면 오토큐 가도 인근 1-2급 공업사로 돌리는데 여차하면 색 안맞고 그러죠.
사업소 예약은 수입차보다 열악하고요.
순정부품 구하기 쉽고 저렴한 건 참 감사한데 말이죠.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사례는 블루핸즈/오토큐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공업사에서도 하는 짓인데다
댓글 마지막 줄에서 언급하신 부분이 좀 크죠.
같은 국산차랑만 비교해봐도 정비 소요 시간/비용에서
쉐보레, 르삼, 쌍용보다는 큰 이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