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거리 미팅을 타이칸을 운행해서 다녀왔습니다
단점 부터 바로 말씀 드리자면
<단점>
1. 반자율 주행, 차로 유지 장치가 없어서 정말 피곤합니다
(장거리용으로 부적합..)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인증 잘 받아 놓고
한국을 호구 생각하나..
왜 인증을 안받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패밀리카 포르쉐 차량인 파나메라나 카이엔도 없어요
파나메나는 ACC가 없고 LKAS는 있고
카이엔은 ACC가 없고 LKAS는 있고 암튼
정확하진 않지만 그냥 옵션 질이 병맛입니다
2. 전장 오류
첫날 에어컨 공조기 오류가 떠서 출고 할 때 센터에 넣고 고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전력? 이런쪽 오류가 뜨고.. 센터 방문하라고 안내가 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오류가 사라졌는데
이런 오류가 꽤나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카페 글을 보면 나와있어요..
골때리는 점은 포르쉐 코리아에서는 원인을 잘 몰라서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는 케이스가 있더라고요 ㅋㅋ
3. 하이패스 인식이 잘 안됨
이건 차량이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더라고용
4. 네비 병맛
5. 센터 디스플레이 렉
이 가격을 받으면서 이런 반응속도?? 장난하나 싶습니다
<장점>
1. 생각보다 긴 주행거리
대략 모델3p와 비슷한 주행거리라고 보면 됩니다
(타이칸이 배터리는 크니까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죠 ㅎ)
여름철 450
봄가을 500
겨울 350-400
이정도 탈각입니다
(전기차만 5대 몰아본 경험상 ㅋ)
2. 기가 막히는 주행 질감
PDCC, PTV 후륜 조향 옵션을 넣은 타이칸임을 먼저 말씀드리고용!!
이게 다른 장점을 다 씹어 먹는 장점입니다.
일반 독일3사 차량 에어서스 차량을 운행할떄..
노면이 좀 고른 곳을 80킬로 속도로 항속하면
기차 타는 느낌이 나거든요 쭈욱 밀어주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런데 타이칸은
저속부터 코너링 전구간을 이런 느낌으로 운행을 합니다.
노면이 좋던 나쁘던? 급코너??
완만한 코너?? 모두 쏠림이 없이 돌아나갑니다
희안한게 롤링을 강하게 잡으면 승차감이 꺠지고
승차감을 잡으면 롤링이 생기고.. 이건 에어서스 차량도 마찬가지인데
타이칸은 다릅니다.
저속 구간부터 기차가 달리는 느낌이에요
쏠림이 없는데 승차감은 좋은? 희안한 느낌이에요
이유를 잘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지만
뇌피셜을 굴려봤습니다
1) 전기차 특성상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려 있는 점
2) 쓰리 챔버 에어서스
3) PDCC플러스
이 3가지가 콜라보로 그런 느낌의 주행질감을 주는거 같습니다
쓰리챔버 에어서스가 인상적으로..
잔진동을 걸러서 외부와 단절감을 줍니다.
그렇다고 에스나 7시리즈처럼 무르지 않습니다
무르지 않은데 잔진동을 다 걸러주고 승차감도 좋다?
이게 왜 이렇게 가능하지? 싶을
희안한 느낌을 줍니다.
주행 내내 좌우 롤링이나 피칭이 없이
주행을 하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전기차 특유의 반응성이 더해져서
아주 주행 질감이 특이합니다..
그리고 계기판에서 PDCC가 작동되는걸 확인이 가능한데
실제로 조금만 기울어져도
적극적으로 차량의 기울임을 막아주게 실시간으로 작동 되더라고요 ㅋㅋ
3) 회두성, 직진 안전성 = 주행퍼포먼스
제가 후륜 조향을 넣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행할 때 그 느낌이?
특히 차선만 바꿔봐도.. 이건 포르쉐다.. 라는 느낌이 정확히 옵니다
제가 포르쉐 차량은 시승만 몇대하고
소유한건 박스터에스 -> 타이칸인데..
718 박스터만 운행해봐도
이건 정말 잘 조율된 탄탄한 주행질감이 인상적인데?
이런 느낌이거든요
독일삼사와 다른 느낌이에요
그 느낌이 훨씬더 강력하게 타이칸에서는 나타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차선만 바꿔도 느낄수 있어요
아 이건 뭔가 다르다..
그리고 코너링시..
회두성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앞머리가 확 꺾이는데?
언더가 나야 하는 각인데
오버도 아니고 뉴트럴도 아닌
좀더 꺾이는데 너무 안정적인
박스터처럼 확 파고 들어가는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박스터보다는 훨씬 큰차량이라 박스터 느낌보다는
911의 느낌인거 같습니다
고속 안정성도 뭐 포르쉐 차량 답게 인상적입니다.
승차감도 좋고
패밀리카로 운용하는 740i보다 승차감이 좋고요
가속감도 아주 좋고..
회생제동이 거의 걸리지 않아서
일반 내연기관 차량 느낌이라
아들이 멀미도 안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데
제가 느낀 장점은 2번..
레일에 차량을 꼽고 달리는 그 주행 질감..
이게 너무 좋아요...
다만
전장 오류
그리고 배터리 용량대비 짧은 ? 주행거리
차량 셋팅은 밟는 셋팅인데
배터리의 압박으로 밟지 못하는 딜레나.. 등이
이차의 큰 걸림돌 입니다만
매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돈 값을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음.... 패밀리카로는 주행보조가 애매하고..
그렇다고 세컨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싸고
애매한 구석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ㅎ
개인적으로 세컨카로 굴리기에 적당할 박스터ev가 매우 기대됩니다.
박스터 전기차는 얼마나 좋을지...
주행 질감은
그냥 넘사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포르쉐....
매력 넘칩니다 정말 ㅋㅋ
다만 오류도 넘치는...
현재까지는 차선 이탈방지까지만 활성화 시킬수 있고
차로 유지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
acc는 넣었습니다
상당히 반응이 좋더라고요
가감속도 부드럽게 하고
끼어드는 차량 잘 인식하고요 ㅎ
다만 차로 유지가 안되니
보타를 계속해야 하는 피로감이 ㅠ
박스터도, 타이칸도 한번 타보고싶네요.
일반 전기차 주행을 하면 450km 정도 충분히 타더라고요 ^^ 에어컨 키고
타이칸 런칭쇼 때 가장 충격받은게 센터 디스플레이 랙입니다..
진짜 한 옛날 삼성 햅틱폰 수준이에요..
이게 정말 최선이었나 싶네요 ㄷㄷ
노답입니다.
영상보다 직접 해보면 더 심각하더라고요;;
승차감과 주행 질감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차선 이탈 방지는 활성화 가능
차로 유지는 불가능한 상태 입니다
차로 유지가 중요해서;;
최근에 시승해본 992 911 4s 그리고 파나메라4와 비교하면
제 기준에는 911에 훨씬 가깝더라고요
트랙주행은 안해봐서 패스ㅎㅎ
뒷좌석은 성인이 앉기에는 상당히 좁지만
시트 자체가 풀사이즈라 ㅋ 단거리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루프가 낮은게 좀 안습이죠
키가 175부터는 상당히 애매한 높이이고
180 기준으로는 닿을랑 말랑해서 부담되고요 ㅋ
이 옵션 넣으면 하이패스나 카플레이 사용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는 하더라구요.
최근에 시승해봤는데 승차감 너무 좋더라구요 부드럽고.. 타본 차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1순위에 랭크한 차입니다.
https://blog.naver.com/porsche-specialist/222307436409
PDCC는 4도어용 기술인 것 같습니다.
IC진입할때, 횡G를 의도적으로 좀더 줘도, 뒷좌석에서 아무말이 없어요.
모델3로 이랬으면 바로 한소리 날아올텐데... ㅋㅋ
G포스 미터 보면, 0.5G~0.6G까지 걸어도 아무말 없더군요. 2열용으로는 pdcc, 필수입니다.
...포르쉐가 타이칸 만들면서 무거운 차에 대한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 같더군요.
파나메라가 페리 전이랑, 페리 후랑.. 다른 차가 됐습니다. 승차감이 많이 좋아졌어요.. ㅋㅋ
타이칸 개발비가 엄청나다고 하더니, 그 수혜를 다른 차도 받는 듯.
포르쉐에서 제일 승차감 좋은 카이엔. 페리 후에 어떻게 변할지 기대됩니다.
차 잘 만드는 브랜드가 아직은 어색한 전기차 만든 느낌이죠.
주행 질감은 전 오히려 992 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트랙에선 어쩔지는 또 모르겠지만)
쫀득한데 엄청 와... 이거 타다 992 바로 다시 타봤는데 992가 무슨 달달거리는 구구형 달구지 느낌이더라구요.
타이칸 타 보면 미래의 스포츠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되게 편안하고 안락한 하체인데, 롤이나 피칭같은 관성 법칙따윈 무시해주는 그런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