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렌트 너무 비싸다고 올렸었는데, 결국 포기했습니다.
6월에 더운 제주+비행기에 렌트만 6~70만+숙소 및 경비까지하면 거의 200들것 같아서 결국 포기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주도 3박4일에 돈 200을 태우는게 너무 아까워서 말이죠… 신혼여행도 아니고 그냥 사진촬영인데, 괜히 서로 짜증만 날것 같기도해서요… 그래서 어제 밤 긴급한 회의끝에 쿨하게 포기하는걸로 했네요ㅎㅎ
그래서 사진은 친구 결혼사진 찍은 기사님께 부탁하기로 했네요, 잘찍으시고 싸다고해서말이죠ㅎㅎ
암튼 결혼은 정말 피곤합니다ㅠㅠ 벌써…
가족들 다 나온 가족사진은 환영~
+ 참고로 전 이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
/Vollago
렌트.. 재작년 보다 4배 올랐더군요...ㅡㅡ;
20년이 다 된 지금
전혀 뮨제 없습니다
이제 와서 결혼사진 꺼내보는 사모님들
보지 못하네요
사실 돈생각하면 모든게 다 아깝습니다.
저는 그냥 겸사겸사 여행간다 생각할거같은데.
추억 만들러가는거죠 뭐
인생 한번뿐인건데요
나중에 애들크면 보여주려나 ㅋ
본인, 부모님, 친척 정도만 신혼때 보시고, 집들이때 사람들이 보고...
20-30년간 저 깊숙한 곳에 처박혀 있는... 그냥 결혼식 사진이면 충분하다는 개인적 경험 입니다.
예비신부가 아쉬워하는 기색이 있으면 재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냅으로 사진 찍었는데 지금도 한번씩 봅니다.
야외에서 찍은 사진은 스튜디오랑 사진보다 자연스러워서 좀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