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 하이브리드 2012년식을 몰고 있습니다.
적산 거리 19만 Km 육박하구요
왠만한 소모품은 다 갈았는데요.
어째서.. 시동 베터리는 멀쩡할까요..
불안하네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시동 베터리는 언제 교체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올 여름에 미리 교환을 해볼까... 고민이 되네요
캠리 하이브리드 2012년식을 몰고 있습니다.
적산 거리 19만 Km 육박하구요
왠만한 소모품은 다 갈았는데요.
어째서.. 시동 베터리는 멀쩡할까요..
불안하네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시동 베터리는 언제 교체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올 여름에 미리 교환을 해볼까... 고민이 되네요
11만 되는 올해 한파 찾아온 1월에 시동베터리 나가버리더라구요;
덕분에 출근 안하고 재택으로 변경 되었었네요 ㅎㅎ
시동에 필요한 12v 베터리가 따로 있습니다. 캠리 하이브리드 12년식의 경우에는 트렁크가 있는 뒤쪽에 있습니다.
원래 안나가는 건가..
근데 하이브리드는 사실상 On 상태가 되면 고전압 배터리에서 빵빵하게 전기를 밀어주기 때문에 12V 시동배터리의 역할이 매우 미약하더라구요. Acc 나 key off 상태에서 실내등, 라디오정도만 켜 주면 되니까요.. 일반 가솔린/디젤 차량에 비해서 배터리 용도가 매우 적어서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시동배터리는 시동이라는 단어가 무안할 정도로 엔진 한번 돌려보지 못한 배터리다보니 배터리 성능을 표현하는 CCA 가 무의미한.. 오죽하면 최근 현기 하이브리드 차량은 12V 배터리를 아얘 삭제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엔진 사동을 거는 것은 무조건 시동용 배터리입니다. 더구나 스타트스탑 기능이 있는 경우 시동 배터리는 매번 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엔진 한 번 못돌려본 시동배터리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 이후에도 저전압 전장류는 제너레이터와 12볼트 시동배터리가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구동배터리는 구동에 집중하되 12볼트시동배터리-제너레이터-구동배터리간 유기적 관계를 통해 최적 상태를 유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시동배터리가 전압이 떨어지면 연비 최적화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용 배터리 또는 제너레이터로 충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동용 배터리가 직접 저전압 전장을 담당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운트랜스 해서 전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서요.
최근 니로가 시동용 납축을 제거하고 12볼트 리튬을 장착했는데, 마찬가지로 저전압 시동배터리는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12볼트 배터리를 삭제한게 아니라 납축을 리튬으로 바꿔서 구동배터리 팩에 추가로 붙인 개념입니다.
CCA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리튬으로 커버 가능하지만 영하 10도 20도 되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실내주차, 온화한 기후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 한국의 겨울이 춥지 않다 보니 니로에 리튬을 시도한 것 같은데 혹한지역에 쓰기에는 납축이든 리튬이든 CCA는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일반 엔진차량의 시동배터리가 만약 이런 상태면 절대로 엔진을 돌릴 파워가 안될텐데요.. 그렇게 시동 On 상태가 되었고 차를 좀 달려서 12V 정도로 복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느낀게.. 시동은 안 걸려도 고전압 배터리가 그 사이에 충전을 해 줬거나.. 고전압 배터리로 13.5V 이상 전기가 공급되니 시동이 걸리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시동배터리가 전혀 전압을 못 내주면 On 상태로 전환조차 안되기 때문에 완전 멍텅구리가 되었겠지만 어느정도 전기만 내어준다면 시동이 될것 같더라구요.
제가 USB 단자를 설치했는데 여기 Volt 가 표시가 되는데요.. 배터리 상태가 안 좋아 Acc 에서는 10.5~11V 가 나오더라도 On 상태만 되면 엔진이 가동되지 않더라도 바로 전압이 13.5V~14.4V로 상승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하루만 지나면 배터리가 11V 이하로 떨어져서 결국 몇일 후에 배터리를 새로 구입해서 교체해서 더이상의 실험이나 시도는 못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