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선 (특히, 적재함의 분리 부분)에서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틀린 정보라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서 화물차라고 함은
기본 정의에 해당함과 동시에 아래 3개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3. 화물자동차 : 화물을 운송하기 적합하게 바닥면적이 최소 2제곱미터 이상(특수용도형의 경형화물자동차는 1제곱미터 이상)인 화물적재공간을 갖추고, 화물적재공간의 총적재화물의 무게가 운전자를 제외한 승객이 승차공간에 모두 탑승했을 때의 승객의 무게(1인당 65킬로그램으로 한다)보다 많은 자동차로서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자동차
가. 화물적재공간의 윗부분이 개방된 구조의 자동차, 유류ㆍ가스 등을 운반하기 위한 적재함을 설치한 자동차, 화물을 싣고 내리는 문을 갖춘 적재함이 설치된 자동차(구조ㆍ장치의 변경을 통하여 화물적재공간에 덮개가 설치된 자동차를 포함한다) 등 승차공간과 분리된 화물적재공간이 있는 자동차
나. 화물적재공간과 승차공간이 동일 차실내에 있으면서 화물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격벽을 설치한 자동차로서 화물적재공간의 바닥면적이 승차공간의 바닥면적(운전석이 있는 열의 바닥면적을 포함한다)보다 넓은 자동차
다. 화물을 운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자체적하 기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설비를 함께 갖춘 자동차
여기서 나 항목은 흔히 말하는 밴 차량으로 보면 될겁니다.
다 항목도 일반 차량은 아니니까 픽업 트럭의 경우 가 항목을 봐야할겁니다.
우선, 싼타크루즈는 (여태 나온 정보에 근거하여) 화물차의 기본 정의에는 해당하는지 보자면
'운전자를 제외한 승객의 무게보다 화물 적재공간의 총적재화물 무게 (=적재중량)가 많아야 한다'

우선 차는 5인승으로 보입니다. 헤드레스트는 2개지만 벨트도 있고 엄연히 좌석으로 만들어놨네요.
적재중량 계산 시 1인은 65kg로 가정하니까, 싼타크루즈의 적재중량은 최소한 260kg 이상은 나와야합니다.
...according to Hyundai spokespeople and "just over 600 pounds in the bed." ...
현대차에선 적재중량이 600파운드 조금 넘는다고 한 모양입니다. 환산하면 272kg 이상입니다. 아슬아슬하게 기준안에 듭니다.
* 참고 :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일반 400kg, 칸 700kg입니다.
적재함 면적이 2제곱미터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규정도 있는데 이는 현재 싼타크루즈의
적재함 크기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이 부분은 생략해야겠습니다.
그럼, 이제 싼타크루즈가 가 항목에 충족해야 하는지 차례인데, 여기서 걸립니다.
'승차공간과 분리된 화물적재공간이 있는 자동차' 가 문제인데,
시장에 있는 대부분의 픽업 트럭을 보면 캐빈과 베드 (짐칸) 부분이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 조항이 구조적 분리를 뜻하는 걸로 아는데, 아닐경우엔 즉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싼타크루즈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일체형입니다.

과거에 이런 차가 없던 건 아니고 있긴 있었습니다.
스바루 바하나 쉐보레 엘 카미노가 무릇 생각난다고 현지 언론들은 말하지만.. 가장 최근으로 보겠습니다.

싼타크루즈를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는 비교대조군으로 나오는 혼다 릿지라인 1세대가
바로 이런 형태였고, 모노코크라는 점도 싼타크루즈와 동일합니다.
그렇게 잘 팔리진 않은 걸로 압니다.
이렇듯, 제가 알기론 싼타크루즈는 적재함 분리 문제로 한국에 판매한다고 한들
화물차에 속하지 않아 세제혜택은 일절 못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틀린 정보라면 정정하겠습니다!)
애초에 북미만 보고 전략형으로 만든 차종인만큼 국내 출시 자체도 요원해보입니다.
한국에 낸다면 세제혜택은 못받지만 대신 1차로를 달릴 수 있을 것이고,
1.6T 하이브리드정도로 심장을 교체한다면 나름대로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1.6T HEV가 될 경우 '그 성능에 짐 잘 싣고 다닐 수 있겠냐' 라는 말도 나올 수 있겠지만..
현대차도 싼타크루즈를 짐차가 아닌 '도심형 픽업' 으로 봐달라고 타겟팅 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원하는 그 관점으로 본다면 크게 문제는 없지 않을까..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발 봉고1톤 좀 없애고 픽업트럭으로 대체했으면..
때문에 호주와 미국만 거의 유일하게 캡오버형태의 대형 트럭을 안쓰는걸로 아는데
팔 생각이 있으면 당연히 바뀔겁니다.
굳이 애매한 덩치로 만들었는가 싶어요..
메인 트럭 세그멘트에서는 경쟁이 안되니 틈새를 일단 맛본다 이런 전략인지...
동남아 같은데서도 안되거든요..포터가 통하면 통했지 이런차는 비싸서요;;
밴형 차량들도 구조적 분리가 아니니까요
사실 저도 그 부분 (분리)에서 모호함이 있습니다.
몇몇 기사들에서도 적재함의 분리를 이유로 들어 한국에선 화물차에 속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막상 법령은 그렇게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네요.
그 점에서 제가 아는 선에서 쓴 게시글이라고 글 후반에 언급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구조적 분리인데 이 부분 확실히 아시는 분 있으시면 게시글에 바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싼타쿠르주는 분리가 안되어 있네요.
그럼 일반 승용차로 판매가 된다면 판매량이 별로일거 같네요.
규제안이 부령인 시행규칙이기때문입니다.
해석이 모호하다고하면 법제처 들릴필요도없이 고치기만하면 끝나요
솔직히 출시하면 렉스턴 스포츠 그냥 관짝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무쏘스포츠때부터 태클걸어서 바꾼 이력도 있고 뭐......
도심형 픽업이라는 말이 참 뭔가 와닿지가 않네요.
도심형이고 자시고 어차피 픽업은 짐차고, 적재능력을 원하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차량일텐데
픽업 짐칸이 저모양이어서야 그냥 미드사이즈 SUV 구매하는거보다 무슨 이점이 있을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무리봐도 이걸 픽업이라고 내세우기엔 후달리는게 많아서
그렇게 포지션하지 않았나..싶습니다.
현대가 역수입해서까지 국내에 출시 하지도 않을테구요.
패널만 따로고.. 붙어있네요
샐걱정 냄새밸걱정 없고ㅎㅎ
개인적으로도 떼어지는 분리가 아니라 공간의 분리를 말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일단 미국에서 경트럭으로 인증받으려면 진입각부터 수정해야 할것 같네요.
노말 모델은 5링크를 적용해 400kg 이지만, 칸은 후륜 서스펜션이 리프스프링 방식이면 700kg, 5링크(멀티링크) 방식이면 500kg 입니다.
더구나 적재함에는 먼지 투성이의 각종 전동 공구도 부담없이 실고 다닐수 있고 트럭마냥 커다란 철재 공구함을 짜서 방수나 도난 방지를 요하는 물품도 넉넉히 실고 다니기 완전 딱이겠습니다.
전 반대거든요.. 콜로라도나 렉스턴 스포츠 같은게 SUV로 판매되면 이미 사서 굴리고 있었을 겁니다.
상위차로 진입이 되냐 안되냐가 정말 중요하니까요.
뭐 그딴거 뭉개고 배째라 다니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그건 좀 -_-
차체가 분리인지 그게 딱 정해진게 없어서요.
일체형배드 아발란치도 화물인정받는거로 알고있습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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