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에 내리막에서 자동으로 다운쉬프팅되면서 엔진브레이크 거는것과 관련된 글이 있어서 한번 써봅니다.
이상하게 여태 제가 타왔던 차량들은 국산위주라 그런지 코스팅모드가 없었습니다.
거의 악셀 on off로 타력주행을 하다보니 주행중 중립을 넣는다라는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회사차 k9기능중 코스팅모드가 있더라구요?
평지인 경우 퓨얼컷하면서 감속되는것보다 중립넣고 쭈욱 그속도 유지하는게 이득인가보다....라고만 생각하고
어느날 출장을 k9으로 갈 일이 생겨서 한번 써봐야지! 하고 설정을 해둔상태로 영동고속도로로 올라갔습니다
한번써보고 제일 가까운 휴게소 들어가서 세팅변경했습니다 ㅜㅜ.
저는 못쓰겠더라구요, 내리막에서 동력이 끊어진다는게....너무 무서웠습니다
엔진브레이크가 걸린상태로 서서히 속도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속....
평지도 속도가 전혀 안줄어들고 그냥 그속도 그대로....
통상적인 타력주행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주행을 해야하는데(정말 한참전에 악셀떼야 맞더라구요...)
내리막에서 동력끊긴다는게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 이후로 코나전기차 렌트했을때는 오히려 패들쉬프트로 조작이 가능한 감속기능이 있어서 전기차는 좀더 편하게 코스팅모드를 사용가능했는데....저는 아직 내연기관쪽은 옛날 방식을 좋아하나 봅니다 ㅜㅜ.
확실히 요즘 다단화(8단변속기 정도되는)가 진행된 변속기들은 내리막에서 적극적으로 엔진브레이크를 거는거같습니다
아니면 기어비때문에 더 바쁘게 작동을하는건지....
조금이나마 있어야하는 저항감이 확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내리막 타력주행 가속감이 좋더라구요 ㅎㅎ
뭔가 기름도 아끼는것 같고 악셀 가속이랑 달라서
브레이크나 악셀 살짝 밟거나 앞에 차량인식 되면
해지되더라구요
이게 늘상 악셀오프 퓨얼컷으로 다니던 길을 코스팅되버리니까.... 진짜 그땐 많이 놀랐습니다 ㅜ
현대기아차는 어땠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bmw는 그렇습니다. 또한 60km 이하에서는 코스팅 모드가 발동이 안되기도 하구요.
악셀에 발을 얹던가, 브레이크 밟으면 바로 연결되기는하는데.... 결국 그때이후로 k9에서 코스팅기능은 안켰던거 같습니다...
평상시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긴 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제차가 아닌 출장다니는 회사차였던터라 적응할 시간도 부족했구요
그냥 에코 모드 안쓰게 되더군요.
내리막에서는 패들 다운해서 감속하는 편입니다.
나중에 전기차 탈때도 느꼈지만... 시내는 더더욱 안되겠더라구요 ㅜㅜ. 본래 악셀오프 엔진브레이크로 차간거리 맞추다가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라, 코스팅모드쓰면 브레이크 사용량이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이게 이전 어떤 차량에 먼저 적응했는지에 따라서 충분히 체감 거부감 불편함을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 가장 좋은 것은 차량 세팅으로 운전자가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하는게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 )
그래서 차라리 전기차가 낫더라구요....
전에 하브오닉 잠깐 탔을때 대관령에서 배터리 빵빵하게 채워지니까 재밋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