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주행거리에 겁나 예민한 스타일입니다
전 1000km단위로 차가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중고차 사오면 가만 냅두는 꼴을 못봅니다.
근데 그것뿐이 아닙니다.
전 그냥 차가 여러대인게 좋아요.
대부분은 롤스로이스 고스트 한대를 보고 만족하겠지만
전 그돈이면 제네시스 G80을 색상별로 6대를 갖고싶은 사람입니다.(실제로 그러진 않겠죠..)
그정도로 차를 한대 더 소유하고
더 나아가서 여유가 생기면 몇대를 굴리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냥 차가 많으면 좋을거같아요.
좋은 차 한대보단 그돈으로 차를 여러대 사는 개념이랄까요.
(물론 여러대 사는게 썩차거나 쪽팔리면 안됨...)
물론 돈이 정말 많은 분들에겐
차량 보유댓수가 상관 없겠지만...
저같은 서민들에겐
갖고싶던 차를 사고픈 마음과
+주행거리 상관없이 여러대 돌려타는...?
(이날은 이차,내일은 저차..)
로망이 있습니다.
니가 타고싶은대로 마음껏 타봐~
내가 자동차랑 비용은 다 줄게~ 라고
얘기만 해준다면
1년 10만키로는 탈 정도로
운전하는게 즐겁고 놀러가는걸 좋아합니다.
유럽에서 40일동안 9200km를 탔는데도
절대 남에게 핸들 안맡겼습니다.
제가 운전하는것도 좋아서요.
그만큼 운전이 좋기도 하고 차도 좋아요.
그래서 세컨카가 사고싶습니다
기왕이면 재밌고, 싸고, 부끄럽지 않은걸로.
세컨카 유지중이신 분들.
단순 차값을 제외한
보험료,유지비,세금 등증
차 한대일때와 전체적인 유지비 차이가 얼마나
차이날까요?
200-350만원 사이의 매물을 보다보니
생각보다 만만하더라구요. 문제는 제 통장잔고..
현실을 자각하지도 못하고
"저까짓거? 36개월 할부 때리면 어디보자..."
라는 계산이 나오는 제 뇌구조가 신기합니다.
당장 이번달 월세도 간당간당한 주제에....
여튼 올해 목표는 세컨카라, 정말 너무 사고싶습니다
당장 유지비 걱정만 없으면 폐차될 차라도 한대 구매해서 세컨카로 타며 아껴주고 싶을 정도에요...
역시 펀카뚜따&suv조합이 아니면 의미가 없나 싶어요..@BitnByte님
결국 편한차.. 좋은차타고나가게되더라고요.
왠지 미니는 1년안에 팔것같아요
미니 세금포함 4천주고샀는데...
차라리 이럴거였다면 그돈보태서 디스커버리5 팔고
레인지로버스포츠 끝물로 넘어갈걸그랬습니다.
메인을 펀카로 구매하고, 세컨을 실용적인 차로... 이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메인은, 혼자 타고 다니는 출퇴근용 데일리차를 의미합니다... :)
이걸 깨달은게 몇년 안되서... 다음엔 메인은 좀 작은놈으로 가려고요...
세컨은 모델3나 아이오닉5같은 전기차가 최고구요.
그리고 주말에만 타는데 여러대 있어봐야 배터리 방전 걱정할게 뻔하고...
그치만 세컨으로 i30, 골프같은 해치백 땡겨요 ㄷ ㄷ
차값이 500미만이더래도 최.소. 1000만원정도는 들고 시작해야 할만합니다.
자가정비 하실거면 거기서 절반정도 공임 빠지니 좀 수월합니다만...(46은 하체작업도 쉬운편이고 유튜브도 많아서 괜찮아요, 39같은 경우엔 하체작업이 매우 힘든편이구요) 그렇다고 해도 저렴한 차는 아닙니다.
제가 39를 그렇게 4-5년간 자가정비로 고치다가... 정비소를 직접하게 되었습니다.;;
펀카 가지고싶다 해서 수동 들였는데 한달에 한번 탈까말까 ㅋㅋ
Suv는 편하긴 한데 혼자탈땐 너무 크다..해서 그것도 한달에 한두번....
이런저런거 따지면 데일리는 작고 편한 신형 하나만 주구장창 탑니다. 나머지껀 방전 걱정하기 바쁘고.. 보험세금시즌되면 현타 씨게 오고요.. 뭐 얼마나 탄다고 돈을 이래 쳐붓나..
그렇다고 정리해서 없애긴 뭔가 아깝고.. 이래저래 돈지랄입니다.
E46같은거 갬성도 있고 타보고싶기도 했는데 가격 만만하네~ 도전해봐? 이렇게들 생각하시는데 시간 지나서 콩깍지 씌인거 벗겨지면 갬성이고 뭐고 연식 오래된 독썩이라 선뜻 안타게 됩니다.. 타던 메인카 타지.. 편의장치 많지..익숙하지.. 독썩 타다가 어디가 어떻게 트러블날지 모르지.. 트러블나면 부품모아서 사설 샵 가야지..
결국 부품만 사모으고 차는 주차장에 일년내내 짱박혀있고 겨우겨우 시간내서 어쩌다한번 정비소가고 ㅋㅋ
(제이야깁니다 ㅋㅋㅋㅋㅋ 작년 주행거리 1700km..)
아반떼타면서 비슷한k3를 세컨으로 구매하는 사람 없듯이..
세컨이라함은 내가 메인을 살때 이런저런 현실적 이유로 포기했던 모델 또는 어릴때 타보고 싶었던 차량 또는 겁나게 매니악한 차량이 대부분이고 이 말인즉슨 대중성이 없거나 단종된 오래된 차라는 소립니다.
정리할때 고생길이 훤합니다 ㅋㅋㅋㅋㅋ 개인거래 스트레스 받고 시간낭비 싫어서 그냥 상사에 던질까 싶어도 가격이 안맞거나 매입자체를 안하죠 ㅋㅋ 결국 개똥값에 던지던가 먹고 죽던가.. 오히려 매니악한 차량이 정리할땐 그나마 낫다고 느낄 정도..
진짜 필요에 의해서 들이는 세컨..이 아니면 무조건 다 잉여비용입니다.. 회수 불가능한... 행복감은 잠깐 스쳐가고요.. 아 왜 눈물이 나지 ㅋㅋㅋㅋ ㅜㅜ
구입및 유지보수에 재정 부담없을 차로 구성했지만
귀찮고... 나이들어가며 몸이 시원찮아지니 힘드네요
걍 세컨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또 세컨을 들이면 차가 아니라 사람을 들이고 차룰 사 줄까 합니다
응할 사람이 있을 까 의문이지만.
오래된 세컨카 유지비 수리비가 도를 넘어요..ㅎㅎㅎㅎㅅ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ㅜㅜㅋ
(위쪽 글들은 세컨 안사는게 낫다로 흐르는 거 같아서 ㅎㅎ)
관리 잘된 차 데려오시거나
열심히 고르시면 거의 소모품비 + 경정비 비용(오일류 교체 타이어교체) 정도만 하고도
차는 즐길 수 있으십니다
선택의 문제라고 봐요 ~
유지비가 걱정되는데 세컨카를 들이신다면
그냥 돈지X 밖에 안됩니다..
저도 차 좋아하는 입장에서 마음은 저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똘똘하고 좋은 한대 굴리십셔...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
남에게는 그냥 연식오래되고 유지비드는 중고차죠..ㅠㅠ
지금은.. 삼공이를 세컨으로 타야되는데 메인으로타고.. 대형을 주말에탑니다! ㅎㅎ
세컨카는 돈 많이 벌면 사는걸로..ㅠㅠ
지르고 돈 더 벌면 되죠!
정말 귀찮아요. 게다가 시간도 부족하구요.
그리고 차는 무조건 카드 전액 일시불로 산다 생각하시고 예산 잡으시고,
유지비와 세금 문제도 있지만
체감적으로는 시간 흐름에 따른 차량의 잔존가치 하락과,
보험료가 가장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