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i30 단종이 너무 아쉬운 차입니다.
앞으로 주차 여건이 된다면 폐차 할 때 까지 세컨 차로 가져갈 차일 것 같습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많은 차를 타 본 것도 아닙니다. 차에 관심은 많지만 시승을 자주 할 수 있을 만큼 시간도 여유롭지 않은 터라
국내차는 k3, k5, 그랜져, 크루즈, 아반떼, 스파크, 트랙스
해외 차는 일본 차 위주로만 외국 렌트 했을 때 타본 정도입니다.
그래서 독 3사의 차들 과는 제 스스로 비교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장점:
제가 i30을 첫 시승 할때 탄 느낌은, 단단하다 빠르다. 코너 잘 돌아간다. 딱 3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느낌 그대로 아주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습니다.
dct 미션이 이제 웬만한 현대 차에 많이 들어가니 차별화는 떨어지지만, 예전 오토 차에서는 못 느꼈던 수동 미션의 감성을 갖고 있습니다.
가끔 급커브 구간에서, 주행을 강하게 해도 예전 차들의 그 언더스티어 느낌은 전혀 없는 정도고, 뭔가 차와 일체 되는 느낌이 정말 좋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탔던 차들은 뭔가 차 대와 껍데기 사람이 조금씩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차는 그런 느낌이 없어요.
(공도 에서는 한계 주행을 실험 할 수 없는 터라 기회가 되면 트랙도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
국산 상위 세단의 편하고 물렁한 느낌은 장거리 주행할 때 만큼은 좋았지만, 저처럼 길어야 50km 이내의 주행 거리와 가끔씩 코너 많은 국도 달릴 때의 재미를 느끼는 데는 i30 만한 차가 없는 것 같습니다. 1년 반 탔지만 1만 킬로 겨우 넘겼듯이 주행 량이 많지는 않아요.
분기에 한 두 번 갈까 말까 한 장거리 주행이 드문 저에게는, 정말 적합한 차 같아요.
예전에 세단 차들 몰때 랑은 다르게 요즘은 그냥 운전 자체가 즐겁습니다. 이전에는 어디로 이동한다 ~ 도착한다 였다면,
이차를 산 뒤에는 그 과정이 그냥 재밌어요.
그리고 2열 폴딩 시 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짐이 실립니다. 폴딩 되는 세단들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죠. 이케아 에서 가구를 사도 170정도의 사람 키로 포장된 것들은 다 실리니깐요. 그냥 팔 벌려서 사이즈 나온다 싶으면 다 실어버립니다.
1열에는 통풍 열선도 다 들어있고, 심지어 오토 홀드도 있습니다. 창문 앞 뒤 모두 원 터치 오토구요. 웬만한 편의 기능도 다있죠. 스마트 크루즈에 주행 보조도 되구요.
단점:
당연히 있습니다. 2열 거주 공간은 아무래도 세단 형 들 보다는 좀 작습니다. 그리고 주행 하다 보면, 대놓고 무시하는 차량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성 운전자로 착각하거나, 경차 정도로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있는 것 같네요.
(한 번은 말리부 터보 도 아닌 차가, 규정 속도도 심하게 오버 하면서 엄청 까불면서 제 끼 길래, 대체 뭔 깡으로 그러는지 신호 잡혀서 창문 내렸더니 여성 운전자인 줄 알았다고 둘러 대던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여성 운전자들이 반대로 얼마나 피곤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급에서 주행 소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요즘도 창문이 덜 닫혔나 한 번 씩 창문 버튼을 올려봅니다. ^^;; 이 외에도 간혹 들리는 잡소리, 노면에 돌 튀기는 소리 등 등, 좀 더 위에 단계들 차보다는 소음 부분에서는 감수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동 시 브레이크 소음이 좀 있습니다. 탄소강이 많이 들어간 좋은 디스크 일수록 소음이 심한 걸로 아는데, 동승 자 분들은 다소 시끄럽고 거슬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매번 "아 제 차는 좀 브레이크가 시끄러워요." 라고 설명 해줘야 되요. 그만큼 순정 브레이크 제동 능력도 좋은 편이고 좋은 부품을 쓴 것 같습니다.
연비는 딱 공인 연비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적 산 11.6 km정도 나오는데
시내에서는 10미만,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12~13, 16~17km 정도까지 나옵니다.
디자인도 요즘 차들처럼 과하지 않고 무난한게 좋습니다.
차량 구매 때, 딜러 분이 i30 고객 대부분 차 좀 아시는 젊은 분들이 사신다고 하셨는데, 그나마 그 매장에서 i30이 많이 팔려서 전시 해 둔거 라고 했었네요. i30 구매 고객은 전반적으로 별 고민 없이, i30 구매하고 가신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매장은 수원 쪽이었습니다.
파썬은 개인적으로 안 넣고 풀옵 이었는데, 이런저런 할인 받고, 2900대 줬던 것 같습니다.
최근 잘 팔리는 소형 suv 저도 좋게 생각 합니다만, 해치백이 충분히 대체 할 수 있는 대체 제 인데 참 아쉬울 따름 입니다.
예전에는 아베오도 눈 여겨 봤었지만, 아베오도 단종 됐죠. 현재는 k3gt나 밸로스터 정도 밖에 안 남았네요.
총평:
짧은 거리 데일리로 쓰면서,짐도 꽤 적재 가능 하고(가구와 같은 큰 짐 이동, 캠핑)
가끔은 스포티 하게 성향을 바꿀 수도 있는 과하게 튀지 않고 재밌게 탈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단점은 준 중형차의 단점은 어느 정도 다 갖고 있다.
가끔 휴게소나 마트 가면, i30 n라인 저도 사고 싶네요 하는 사람이 은근 있어요.
주차직원 분이 자기는 1.4샀는데, n 라인 살껄 후회한다고 한 적 있고
중고 거래할 때 투싼 모시는 분이 있었는데, 자기한테 팔 생각 없냐고 한 적도 ㅋㅋㅋ 이제 신차로는 못 사니깐요.
폐차까지 탈 건데,
하지만 가족을 위한 차는 아니기 때문에 이후엔 세컨카로 몰면서
좀 더 큰 차를 추가로 사야겠죠.

아쉬운 트렁크 공간을 위해 2열 폴딩 기능을 그래서 넣은 것 같고요.
저도 FD 디젤 풀옵으로 구매시 주변서 그돈씨 들어가며 탓는데 만족도는 정말 높았죠.
좋은차 삼공이 오랫동안 안전운행 하시길~
전 파썬 포함 풀옵입니다.
차사고 2년 반정도 지나니까 타이어가 후져서 그런지 날씨가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립이 작년에 비해 살짝 약해지는 느낌입니다. 더 덜컹 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그거 외엔 만족합니다.
벨엔의 파워트레인및 lsd, 배기에 k3gt 실루엣과 트렁크, 흡차음제 떡칠헤서 4천에 나오면 살의향 있습니다.
g70은 너무 크기도 하고 세단이라서요... 해치백으로 내놓으면 안팔리겠죠...
/Vollago
타이어는 나중에 여유 되시면 좀 바꿔 보시는게, nline은 미쉘린 ps4가 기본인데요. 접지력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길어요...
타이어는 고민중입니다. 써머 타이어 꼽고싶지만서도 시골에 내려갈일이 많아서 그냥 사계절로 가야할듯 해요...ㅠㅠ
와이프가 가끔씩 차 몰때 차선 변경하기 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전 잘 모르겠는데??)
그리고 장거리 뛸 때 고속도로에서는 너무 소음이 커요.. 음악 듣는거 좋아하는데 그게 참 아쉽습니다
좀 더 밟아보려고, .6터보인 n라인으로 갔습니다.
원래 소소하게 i30이 아반떼보다 반 등급 위인 차긴해요 거주 공간만 빼고는 옵션과 가격도..ㅋㅋ
전 성향이 해치백이 너무 좋아 해치백 으로 왔고, 아반떼 n라인이 당시에 있었더라도 i30으로 왔을거에요.
k3gt랑 조금 고민 했을 뿐이었는데,
하지만 직빨에서, 아마 미션도 최신 아반떼 n라인이 좋을 거에요. 재밌게 타세요~
브레이크 소음은 한번씩 씨게 브레이크 밟으면 소음이 사라집니다. 메탈이랑 레진이 섞여 있는거라 살살 밟으면 레진이 먼저 닳다 보니 소음이 좀 날 수 있더라구요. 강하게 좀 밝으면 소리 싸악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