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투하 출고 기다린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드디어 출고 예정 문자가 날아왔네요. 야호.
연 5만 km정도 타시니 아마 이전 차들처럼 4~5년이면 20만 km는 훌쩍 넘길 것 같은데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자동차 수명은 대충 몇 km일까요?
보통 중고시장에선 20만km만 넘어도 잘 안 팔리고, 실제로 기변이 드문 분들이라도 이때 바꾸는 분들도 많죠.
반면 택시를 보면 60만 km 정도는 거뜬하고요. 길게는 80만 넘는 경우도 가끔 봤습니다.
법인택시의 경우 내구연한이 4년이고, 보통 60만 정도 타면 누른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100만 넘게 타는 분들도 많은걸 보면 수명이 어디까지인가 싶기도 하고요.
자동차 수명은 몇 km쯤 될까요?
참고로 투싼은 아무래도 5년 정도 후에 바꿀 것 같습니다...
미션은 30만정도
뼈대는 부식 관리만 잘하면 50만 정도는 문제 없는거 같구요.
그냥 돈들여 계속 고쳐서 쓰면 샤시가 부서질때 까지는 괜찬을거 같습니다.
2002년 카니발을 47만 정도 탓는데 아직 수리비가 일년에 100 만원은 안들어갑니다 .물론 타이어 엔진오일 같은 소모품은 뺴고 입니다.
이게 수명이라는게 굴러만 가면 그만이라면 수십만km도 될 수 있지만,
새차 대비 횡g한계나, 제로백, 쿼터마일 같은 가속력. 서킷랩타임, 무스테스트 수치..
뭐 이런걸 종합적으로 따져 새차 때 성능의 몇%이상 나와줘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면, 훨씬 짧을 것 같아요.
2. 뼈대가 튼튼해도 소모품이 문제. 최소 부품보유기간이 8년일껍니다. 오래되어서 부품을 구하기 어려워지면 유지가 어렵겠죠.
1,2번 단계에 가면 애정으로 클래식카 타고 다니거나 예술품 같이 수집하시는 분 아니면 수명이 다 되었다고 봐야겠죠.
그렇게 보면 몇 Km를 탔냐보다는 얼마나 오래된 차인지 더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고속도로주행이 많으면 가끔 뉴스 나오는 100만 가까이도 되지 않을까요..?
맨윗 댓글에 테세우스 배 이야기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이해되네요.
보통 국산 대중차량의 경우 15년/30만정도 되면 차량의 가치대비 들어가는 수리비가 상당 비중이 되어가기 때문에 승용차로서의 수명을 거의 다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점에서도 애정을 갖고 메인터넌스 하며 타면 뭐 100만도 타죠...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갖고있는 기준이 하나 있는데
1. 엔진 오버홀시점
2. 차체 관통부식
정도가 발현되었을 때에 이 차를 고칠지 폐차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이상은 관리 + 운이라고 봐야..
모든 부품이 그때 다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그전에 다른부품이 먼저 수명이 도래해서 바꾸기도 하고 그러니까
적당히 고쳐타면 60만까지는 무난할것 같습니다
저는 35만까지 타다 한대 폐차 했었는데 고치면 사실 더 타는데 문젠 없었습니다
같은 차종으로 같은 10년, 같은 10만Km 를 탔는데도 어떤차는 폐차직전같이 느껴지고 어떤차는 갓 출고한 차처럼 느껴지는 차도 있죠..
최소한 메뉴얼이 시키는대로만 관리해왔으면 20-30만Km 는 끄덕없다 봅니다.
그리고 타기 나름이겠지만 베라크루즈랑 에쿠스등 대형차들은 30만이상은 꽤 있고 100만키로 넘긴거 인증하신분도 있었죠.
엔진 3번 교환했다고 하니…
벤쓰 구형엔진 내구성은 100만…?
/Vollago
택시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것도 기사님께서 즉시 정비를 받으시어 관리가 매우 잘되어 가능한 것이고 자동차가 불안하게 작동되는 것에 생명을 맞기기에는 우리들의 생존본능이 허락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디젤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