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그랜저 3.3을 타다 문제가 있어서
임시로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타다가
다시 새 그랜저 2.5를 이틀 정도 타고 있는데
출퇴근이 30분 정도여서 시내주행이라 많이 타본건 아닙니다만
전혀 다른차 같아서 좀 이상했습니다.
6기통은 좀 굼뜨긴 해도 이차가 정말 무겁다라는 느낌이 전해져왔는데 타면서 아 역시 대배기량 했었어요.
2.5는 그냥 애애앵 거리고 가볍고 힘들어하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앞에 타던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가볍고 더 여유롭고 경쾌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소나타 안사고 그랜저로 넘어간다고 하긴 하는데 제 경우에는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더 좋았어요.
그랜저를 생각하시는 분은 두가지를 타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5는 솔직히 음...소나타 2.0 껍질만 바꾼 느낌이 강했어요.
이제 전기차가 보급되면 이런 배기량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기도 하고...
/Vollago
일단 쎄타 2.4 엔진이 쓰레기이기도 했지만(..)
/Vollago
배기량도 800cc나 차이나서 예전기준 경차 한대분인데, 거기에 엔진 기통수도 차이나고...
저는 차에서 엔진이 가장 중요한 옵션이라고 생각해서, 신차 뽑을때 엔진은 항상 최고 버전을 넣자는 주의입니다...그랜저면...6기통 가야죠 ㅎㅎ
/Vollago
답답하다고 느끼신게 맞는겁니다
쏘하가 더빠르구요
아무래도 터보랙에 따른 출력 시점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그래서 3.5로 갔습니다.
k5 타면 rpm만 올라가고 차가 안나가요 ㅋㅋ
터보엔진이 아닌이상 자연흡기엔진은 배기량빨을 절대 무시할수가 없습니다~
/Vollago
무게가 있어서 2.5라도 가속력은 2.0급처럼 느껴지실듯 하네요.
3.3이 확실히 엔진질갑도 부드럽고 치고나가는것도 훨 낫죠
소음진동은 물론이고요
실제로 타보면 어찌 NF가 더 경쾌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연비가 NF에 비하면 많이 좋긴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안나가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예전 그랜저 감성을 맛보려면 v6는 사야 한다고 봅니다.
0-60km/h의 경우 2.4가 더 빠릅니다.
일상 시내 가감속 환경에서 좀 더 경쾌 하다는 의미겠죠.
장단점이 있어요.
신기한게 그랜저 4기통이 문제라면
e300...530i 등은 진즉에 4기통 이었는데 이건 왜 문제가 아닌지?
신형 g80 2.5도 4기통인데 말이죠.
터보가 달려서 4기통이라도 괜찮다?
그럼....정숙성.감성 등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이 부분은 터보 달려서 더 불리할텐데?)
내부원가로 가면 배기량 차이나 기통수 차이는 고철 무게값 차이 나기도 힘듭니다.
(터보나 슈퍼차저 같은게 붙어야 가격차가 좀 나기 시작하죠.)
그냥 그랜저는 4기통은 훼이크고 6기통은 달려야 그랜저다...라는 주장들이 너무 빈번해서요.
그러면 4기통 g80, e300, 530i는 다 그랜저 6기통 앞에서 무릎이라도 꿇어야 논리상 맞는거 아닐까요?
항상 의문 입니다.
이클, 5시리즈, g80 다 4기통 6기통 선택이 주어지는데,
같은 논리면 이클, 5시리즈, g80 다 4기통은 다 짝퉁으로 여겨야죠.
유독 그랜저 4기통만 무슨 원죄가 있는 것처럼 까이기 바쁘네요.
6기통이 당연히 좋긴 한데요. 그래도 가격만큼 좋지 가격을 초월해서 좋겠습니까.
멀리서 보면 같은 그랜저죠. ^^ 말씀들 하시는 만큼 큰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6기통 현대 제네시스 토요타 뷰익 등 몇종류 타봤는데.. 회전 질감이 좀 느껴지긴 하는데 딱히 엄청 좋은 거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게 크게 느껴지겠죠) 저는 다른 차이점들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참 그런데 생각해보니 현기 2.5는 안겪어 봤네요. (토요타 쉐보레 스바루 4기통과 프리미엄 브랜드 4기통 터보만 타봐서요) 보통의 자연흡기 4기통과 6기통 비교기준입니다.
페리 후 2.5랑 3.3이면 더 차이가 날 수도 있겠네요.
세타2개선형이나 2.5스마트스트림이나 둘 다 세타2 기반이라 꽤나 시끄럽고 엔진음색도 구립니다.
게다가 2.4는 노킹이나 실린더 스크래치, 2.5는 엔진오일 감소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죠.
연비도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 무조건 v6로 가는게 맞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