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시대에는 고출력 엔진으로 제로백등 스펙상으로도 우위에 있었지만
전기차 시대엔 제로백 주행 거리등등 페이퍼 스펙으로는 일반적인 자동차 메이커들과 차이가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자율주행이런건 머 두말할것도 없고요
이미 현실에서도 테슬라가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보다 더 빠른 세상이 왔고요
매체들이 하는 드레그 레이스 이런것도 이제 의미가 없는 시대일테고요
5억주고 페라리 샀는데 7000만원짜리 테슬라보다 스펙상으로 좋을거 없다는 비아냥 들으면 기분 좋을리도 없을거고요
에르메스나 샤넬처럼 그냥 실용성 이런거 보다는 명품으로서 위치로 가게 될런지
거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시장이 확실하니.. bmw m 같은 브랜드는 좀 위험하겠죠.
계속 안주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충성고객층을 붙잡아두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테슬라가 드레그를 기록은 이길지 몰라도, 실제 스포츠 주행을 하다보면 오버히트 때문에 꾸준한 랩 타임을 기록하진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경험이 많은 브랜드들의 노하우들은 여전히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고가 스포츠카들은 장사자체는 잘안되어서 다들 카메이커에 인수된지 오래이기도하고
트랙에서 처참히 밟히고 다른전기차 차주한테 밟혀도 페라리 소유할수있는 능력이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전자시계가 iwc나 롤렉스보다 훨씬 정확하긴 하죠 ㅎ
포르쉐도 suv 4도어가 먹여살리는 회사죠.
폴쉐도 뭔 안된다 어쩐다 해도 결국 4기통 잘팔리고 suv 팔리고 그런 회사입니다.
전기차시대에 뭐 기존 브랜드가치가 그대로 이어질 거 같지 않긴 한데...
그건 성능이 안되서가 아니고(성능은 지금도 생각보다 시장에서 영향이 없습니다)
차별화된 시장성 구축이 애매해져서 그럴겁니다.
아우디 BMW 포르쉐...중에 애매한 회사가 생길 수는 있을 듯 해요.
테슬라 1억짜리로 고속주행 1분할수있다면,,,
전고체 배터리 10억어치 넣고 고속주행 2시간 할수있게 하겠져 ㄷㄷㄷ
다른 관점으로 봐야할거 같아요
자동차도 '기능'자체를 넘어 브랜드 가치가 큰 쪽들은 어떻게 될지 흥미롭네요. 위 댓글들에도 많지만 페라리 타는 분들이 특별히 기분나빠하거나 하진 않을거 같아요. 옛날 탑기어인가에 나오잖아요 ㅋ 트랙에서 맥라렌이랑 R8이랑 페라리랑 열심히 돌리고 페라리는 페인트 까지고 상태 안좋아지고 R8은 도대체 뭔짓을 했는데 이렇게 변화없이 좋냐 감탄하지만 다 페라리 선택하는거 ㅋㅋㅋㅋ
그랜저2.4, G70 2.0T, g80 2.5T, bmw 320i보다 더 빠르니까 이거 사는 사람 아무도 없겠네요 그럼.
이런 논리신데...
이런 글 한번 이슈된거 아닌가요. 그럼 펄잼님은 왜 타이칸 출고하시죠? 모델S 안가시고요.
1억오버 차량을 성능으로 사는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잖아요.
제로백이니 뭐니....사실 실 구매층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죠.
파나메라4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요. ^^ 이 돈이면 M5를 사는데...
서킷랩타임으로 따지면, 페라리가 맥라렌보다는 느리죠. 람보르기니는 그 페라리보다도 더 느리고요. 요샌 아닌가, 여튼.
성능이 1순위라면 수퍼카 3대 브랜드는 맥라렌 빼면 다 죽어야죠. 하지만 아니잖아요.
그 람보르기니도 잘 팔고 있고, 페라리도 잘 팔고 있습니다.
스팅어 차주가 파나메라 보고, 개 느린차.. 이러고 비아냥대도..
파나메라 차주가 기분 나빠할까요.
모델3P차주가, 타이칸 오너보고, 개 느린차.. 이러고 비아냥대도
타이칸 차주가 기분 나빠할까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바로 나오죠.
그리고 어느 정도 이상의 가속력도 사실 실용성은 별로 없습니다.
어느 임계점 이상의 가속력은, 그냥 사치스러운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모델S 가속력 제로백 2초? 3초?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렇게 밟고 다니실까요? 미x놈 소리 듣기 딱 좋죠.
이 차들은 소량생산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걸 간과하신것 같아요
테슬라가 꺾은건 지금 내연기관 대중차 회사들입니다.
테슬라는 앞으로 행보도 모델2 및 베터리 가격인하 및 QC 자동화로 단가 낮추고 생산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서
정말 치명타 제대로 맞는 회사들은 한국 일본 유럽 미국 대중차들입니다
베터리 수급도 슈퍼카들은 별로 문제 없습니다 어차피 원래 소량생산이라서요
이미 포르쉐가 다음세대 슈퍼카의 방향을 너무 잘 보여준 터라 오히려 앞으로 잘 나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대중차 회사들은 베터리 회사와 광산 업체들에게 앞으로 얼마나 굽신거릴지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이죠..
게다가 부릉부릉 부아앙하는 엔진음이라던지(청각), 디자인적인 요소(시각), 핸들링의 느낌(촉각?), 아무나 못타는 희소성(상대적 우월감, 지각?)과 같은 감각적인 또는 감성적인 부분에서 도로에 널릴 전기차류에서 느끼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고(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이더라도 그걸 부담없이 지불하고 소유할 수 있다는 재력 자체가 오너로서 만족감을 주는 영역일꺼구요
애플와치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기능적으로나 실용성 측면에서 아날로그 시계류와 차원이 다른 우위를 보여줌에도, 수천만원에서 수억하는 명품시계가 가치가 없어지고 사라진게 아니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그 브랜드들의 가장 큰 고객들이 중동의 기름 부자라는걸 생각해보면,
테슬라 같은 전기차가 뜨고 내연기관이 지면서 기름값이 떨어지면 타격을 받는 사람들이라는걸 생각하면 또 재밌을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쉽게 별 타격 없다라고 하는건 좀 게으른 판단이라고 봅니다.
워낙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게 현대 시장구조이니 말입니다.
물론 모든 럭셔리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기엔 럭셔리 시장이 더 좁아지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몇몇 소량의 럭셔리 브랜드가 차 1대당 값을 더 비싸게 받게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싶어요.
예를 들어 페라리는 더 비싸지고, 재규어(근데 재규어가 럭셔리인가요? 차를 잘 알지는 못해서...)는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