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 1세대당 2대 차량까지 무료인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부터 어느 세대가 명당자리를 알박기를 시작하더니 오늘 차량 빠지는걸 극적으로 포착하여 자리를 스틸했습니다.
주차비를 더 내는 것도 아니고 명당자리를 혼자 돌려쓰는거보고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다른 사람들도 쓸 권리가 있는데도 못쓰니 짜증이 났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거의 1년동안 진짜 부지런하게 알박기하더라구요..
+ 자리 뺏기긴 싫고 배터리 방전은 막아야겠고 블루링크로 지하주차장에서 시동 여러번 걸더라구요
여기서 1차 딥빡했었죠...
심지어 알박기해놓는 차량은 굴리지도 않고 단지 자리 맡아놓는 용도로 쓰는거 같은데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뭔가 말하고 싶지만 말못하는 그 표정을 볼때란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차라리 이런자리를 전기차 충전자리로 다 배정해버리면 어떨까
그런생각도 자주 했습니다
심지어 차는 안쓰고 자리 뺏기긴 싫어서 블루링크로 시동걸어 방전안되게 공회전만 주구장창 돌리는 상황도 목격했습니다-;;
보통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 자리는
가장 비선호 자리에 해야 맘 놓고 충전 할 수 있습니다.
충전 가능한 주차면은 아파트 입주자가 의무적으로 양보해야하는 자리가 아니고,
양보를 부탁하는 자리 입니다.
이제 다른 명당자리를 호시탐탐 노릴 듯 합니다.
혼자 독점해서 쓰면 좋으시냐고 블라블라 하면서요
바로 옆 주차라인에 알박기용 모닝차 있는데 틈도 안 주려고 후진으로 냅다 자리 뺏었습니다.
속이 다 시원했네요
자리 지킨다고 디젤차로 진짜 공회전만 돌리는거보고 뺏어버리고 만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진짜 얄밉고 짜증나는 차주더라구요
꼭 명당자리만 노리더라고요.
운 좋게 알박기 시전 직전에 저도 스틸해서 주차해놨는데 차 뺄일이 없어서 큰일났네요 ㅋㅋㅋ
험머, 오프 전용 타이어로 개조한 베라크루즈, 에쿠스, 그리고 캠핑 트레일러.. 막다른 구석에ㅠ차 6대ㅠ정도 주차하는 구역인데 저렇게 네대가 있으니 다른 사람 주차가 불가할 정도더군요.
처음엔 비싼차라 자리 잘 차지했구나... 했는데... 차 움직이는걸 본적이 없네요... 현관입구에서 멀면 멀수록 자리도 많은데... 굴리지도 않는 차를 현관가까이 두는게 얄밉더라구요...
진짜 이런거 근절했으면 합니다. 명당자리 쓸꺼면 월 5만원이나 10만원 더 내게 만들던지 해야된다 생각해요..
그 인간 알박기용 모닝 차량 팔 떄까지요...ㅋㅋ
혹시 지역이 충남 당진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