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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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으로 빌드하면 가격이 $69,000
경쟁회사들의 모델을 비슷한 수준으로 빌드하면
AUDI A6 Premium Plus 55 TFSI 콰트로에 B&O audio, 메트릭스 LED, Exec Pkg. 를 포함한 모델이 $67,500
BMW 540i xDrive Sport에 $10,000 정도의 옵션을 추가해 비슷한 구성을 하면 $71,500
Mercedes Benz E 450 4Matic에 약 $12,000정도의 옵션을 더해 비슷한 구성을 하면 $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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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깡통으로 하면 가격이 $49,000
경쟁 차종의 가격을 살펴보면 시작가 기준으로
Lincoln Continental $46,305
BMW 5 Series $54,200
Mercedes Benz E350 $54,250
AUDI A6 45 TFSI 콰트로(기본) $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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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대비 약 $5,000이상 상승. $47,700
유럽회사들도 실질 구매가격은 저기서 10-15% 할인이 되는데
제네시스는 더 많은 할인을 해서 그 간극을 매워야 할텐데 GV80과 달리
G80은 미국에서 아주 쓴맛을 볼것 같습니다.
오직 기본형 모델에만 좋은 리스 프로그램이 나오고 수익이 좋은 옵션 많이 들어간 상위트림은 항상 리스프로그램이
엉망이라 상위트림 리스는 가격이 아주 나쁘죠.
제네시스는 벤츠나 BMW대비 리스프로그램이 안좋은걸로 유명하고요
신형도 크게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에 승용차 특히 럭셔리 승용차들이 잔존가치가 않좋아서 어지간한 할인과 본사의 잔존가치 부풀리기 같은
꼼수(볼보가 하고있죠)를 부리지 않는한 좋은 딜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제네시스의 리스 프로그램은 딜러쉽에 가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죠.
리스 프로그램 나쁘면 500대 미만...
감수하고 잔존가치를 엄청 부풀리지 않는한 독일차 처럼 혹하는가격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국내서도 비머랑 할인후 가격대부터 직접 경쟁인데..
그래서 어차피 안팔리는거 비싸보이게 하자는 전략인가봐요 ㅡㅡ
아니면 차라리 태슬라처럼 온라인 구매만 하고 시승센터를 운영하던지요.
/Vollago
하지만 미국의 많은주가 법으로 이걸 막고 있어서 모든 자동차회사가 이를 실행하지 못하고있죠.
테슬라는 그냥 법위에 있는지 그냥 밀어부쳐서 하고있고 미국 기업을 살리자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주정부들이 유연하게 대처하는통에 장사를 하고있는거지 다른 회사들은 기존 딜러쉽때문에 온라인 판매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솔직히 아우디 A6 나 링컨 컨티넨탈 과 비교했을때 제네시스 G80이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도 없는거 같구요.
현대가 그 정도 급으로 내 놓은 브랜드이고 그 정도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하니 그 가격에 내놓았겠죠?
굳이 시작부터 본인들이 고급브랜드 라고 내놓은 차를 저가 정책으로 낮게 들어가서 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브랜드 이미지는 한번 싼 브랜드라고 인식되면 그걸 올리는게 더 힘드니까요.
하다하다 안될거 같으면 다음 신차는 가격 경쟁력있게 내놓겠죠.
지금은 펜데믹때문에 공급이 딸려서 10-15% 할인 이지만 15%할인에 리베이트 2-4,000정도는
아주 우습게 나옵니다.
구형 G80같은 경우는 이런 리베이트도 별로없이 아주 터무니없는 리스가격을 받아서 비머나 벤쯔대비
가격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죠.
그런데 이 시장은 철저이 리스 위주 시장입니다.
출시가격이 높으면 필연적으로 이자 부담이 생기기에 리스 가격이 많이 상승합니다.
볼보 처럼 엄청난 리베이트를 쏟아 붇기 전에는 유럽회사와 가격경쟁을 할수가 없습니다.
지금 저 유럽 회사들도 리스에 집중하느라 거품이 잔뜩끼어 있는 가격인데 제네시스가 그 거품낀 가격대에
차량을 출시한거죠.(3-4년전 대비 의미없는 판매가가 약 10,000불정도 올랐죠)
일반적 소비자라면 BMW 530한달에 500-600불을 내고 탈지 제네시스 G80 2.5를 더 내고 탈지 고민하기는 쉽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결국은 가격으로 밀어붙이는 유럽회사들에 대항해 엄청난 인센티브를 쏟아 붙느냐 아니면 제값받기를 고수하냐
라는 문제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지명도 없는 차가 가격이 더 높다면 구매하기가 많이 꺼려질겁니다.
이 럭셔리 부분은 리스 가격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거 3-4년간 제네시스는 아주 리스에서 뻔뻔할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었죠, 결국은 판매량이 늘지않고 제자리 걸음하다가 최근엔 판매망 문제와겹쳐 판매량이 곤두박질 쳤죠.
일본 업체들은 아예 이 부분에서 경쟁을 포기하고 낮은 등급의 차로 저가 포지셔닝을 취해서 시장에 살아 남았고
제네시스는 소위 말해서 정면 승부를 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물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그렇겠지만 용기인지 배짱인지 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딜럴쉽 문제도 해결이 안되었으니깐요
예전 일본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할때 미국회사 딜러쉽 뺐어올때 다 엄청난 뒷돈을 대주었죠.
그당시 일본돈 환율이 너무 좋을때라 돈을 엄청 뿌려서 딜러쉽들을 가지고 왔는데
모르긴 몰라도 미국 딜러들이 현대가 일본 회사들처럼 뒷돈을 챙겨주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지금 가격으로는 잔존가치 때문에 독일차보다 무조건 리스 가격이 비쌀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리베이트,인센티브가 필요한데 결국 그건 판매가의 하락이기에 MSRP가 무의미 해지는거죠.
아니면 받을만큼 받고 조금만 팔겠다라는 전략도 있을수 있구요.
게다가 G80가격을 낮추면 GV80도 덩달아 낮춰야 하니까요.
그리고 현대 입장에서 주력 판매는 SUV라고 생각하지 세단으로 책정하진 않았을꺼에요.
이번에 북미에서 쏘렌토 잘 팔리는것 생각한다면요.
브랜드, 가격, 내구성 어느 면에서 나은 점이 없으니.
거기에 부실한 (차 급에 맞지 않는) 딜러쉽 수준과 딜러 망.
실제 딜러 가면 리베이트 주고, 리스비도 어느정도 해주는 구조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msrp 높여 놓으면 국내 소비자들한테도 우린 이렇게 제값받고 판다 그러니 국내 가격이 비싼게 아님~ 시전도 할 수 있고...
실제로 구매하는 오너분들 리스 어떻게 받고 리베이트 어떻게 받는지 이야기되기 시작하면 알겠죠.
그리고 안팔리더라도 가격 안낮추는게 브랜드 프리미엄 유지를 위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기야 워낙 이미지가 싼맛에 타는차라고 박혀버려서 제네시스라도 가격유지하면서 실력으로 승부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