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일매일 샤워하다 궁금증이 떠오르는 차린이 입니다.
오늘은 어제 하루동안 타이칸 소식과 아우디 e-Tron GT 전기차에 관련된 뉴스를 정리하다보니
문득 지금 타고있는차량과 혹시 산길이나 와인딩 할시 전기차량과 비교해봤을때 그렇게 성능이 많이 부족할까? 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일단 전기차는 무거운 베터리를 하부나 차체내에 탑승시켜야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아무리 가벼워도 2톤에 가까운 무게 와 질량 어드벤테이지를 갖을것으로보입니다.
물론 그것에 맞는 기어가 필요없는 즉각적인 토크와 출력으로 커버를하지만, 횡G나 그것을 버텨야하는
부속품들의 내구성이 점점 더 견고해져야하고 받는 부담도 커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1400kg 대의 아주 는 아니지만가벼운 경량화 소재인 차량이 그것에 알맞는 출력으로 와인딩을한다면
그것이 주는즐거움이 클까요? 아니면 즉각적인 토크와 출력이 감미된 무거운차량이 주는 재미가 클까요..?
물론 차량의 세팅값에 다르겠지만,
물론 레이싱 R 모델같은 그런 급은 천최천이고.. 뉘르 5분 30초대 기록인거보면.. 이건 일반인의 영역을 넘어선 차량이겠죠..
꼭 이런 중국의 도로뿐만아니라.. 일반적인 산길에서 유유자적하게 차량의 횡G를 느끼면서..
차선내에서 차량의 거동이 주는 피드백과 즐거움을 느끼기엔 내연기관 그리고 전기차도 별차이는 없을것이라는것이..
글쓰면서 정리되는순간이네요..ㅎㅎ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감히.. 포르쉐랑 아이삼공을 비교한다고?! 라는 글이될수도있겠지만..ㅎㅎ 지금 타는차량이 그어떤차량보다 주는 만족감이 커서..
M3, 911, 타이칸 수준이 아니라면 다른차가 주는 그러한 느낌이 달라질것같진않습니다 ㅎㅎ 여튼..
타이칸 그란투리스모가 생각이외로 더 멋지게 나와서 놀랍습니다. 하부립 디자인들까지고 외부에 클래딩으로 한번감싼것이
완전 고속형 볼보 V60cc 전투기 버전같은 느낌까지 줍니다.
결론, 드림드림드림카 영역에 새롭게 추가된 포르쉐 타이칸 그란투리스모 입니다..ㅎㅎ
참.. 애늙은이 취향을 너무 잘맞춘것같습니다. 올드하고 클래식한 우드(나무) 트림과, 최첨단의 곡면 디스플레이..
(저 혹시요.. 타이칸도 HUD 있나요..?) (그러면 진짜 완전 빠질것같은데..)
거기에 네임밸류와 전기차의 간결한 부속품 .. 크 에어서스랑 포르쉐 다이나믹 까지 겸비한다면..
진짜 돈만있으면 꼭 사야될 차량같습니다..
[이제 21/1Q 출시한다면.. 한 10년뒤에 중고값 많이떨어지면 그때사야겟...ㅠㅠ]
전기차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4개의 바퀴를 각자 전부 따로 구동할 수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4륜 방식의 힘 분배와는 개념 자체가 다르죠.
거기서 오는 그립력, 코너링, 토크 분배는 내연기관은 절대 못따라잡죠,
횡이동에 따른 유체이동이 전기차는 거의 없으므로 무게중심에 대한 오차가 매우 적으므로
좌우이동이 심한 와인딩에선 전기차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내연기관도 엔진만으로 성능을 확답하진 않습니다
이제 고작 차 만든지 10여년 지난 회사에서 운동성능을 논한다뇨? 어불성설입니다.
차량과 차량 비교가 되어선 안됩니다.
엔진과 모터와의 비교가 되어야하죠.
연료탱크가 차 전반에 퍼진 형태로 만들어져있거나, 연료탱크가 차 안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구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그리고 더 무거운 미션도 없을텐데요..
타이칸은 2.2톤이 넘습니다. 웬만한 대형 suv 수준입니다.
대신 배터리팩을 아래로 깔아서 저중심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어쨌든 무게가 더 가벼운건 아니에요..
출력이 강하고 즉각적이니까 가속은 장점이 있겠지만,
그 외 모두 단점입니다. 브레이크에 가는 부담하며,,,타이어도 그렇고...
아 그래도 브레이크는 회생제동이 일하니까 좀 커버가 되겠네요.
그리고 전기차로 와인딩하면 배터리 금방 털린다고 하네요
순간가속력이 빨라서 체감이 안될뿐 비슷한 체급 내연차보단 전기차가 수백kg 더 무겁습니다
엔진 미션과의 차이라면 배터리팩은 차량 중앙 하단에 깔려있어 무게 배분에 상당히 유리하다는 점이지요
주행거리 좀 적어도 괜찮으니까 제대로 펀카를 만들자고 하는 순간 전기차가 와인딩 압승일 겁니다
고부하 주행하면 배터리가 금방 털리는데, 거기다 배터리 용량까지 줄이면...
무게+압도적인 출력곡선 때문에 타이어가 버티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구조만 보면 전기차가 빠를것 같지만...배터리가 너무 무거워 스포츠주행에서의 한계점이 명확하다는 데이터가 속속 나타나고 있죠.
배터리 기술이 보다 발전해서 비약적인 경량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월등한 랩타임을 보여주긴 힘들어보입니다.
가속력이 월등해도 브레이크를 훨씬 일찍 밟아야 하고 하중 이동도 굼뜨고...
게임이지만 포르자에서 리막 2톤 넘는거 몰아버면 이게 차냐 싶습니다...
하...진짜 리막... 스피드트랩이랑 스턴트깨지는 진짜 좋은데 구간단속은 묘하게 힘들더라구요.
무게가 무게인지라 아무리 풀튠해주고 가속력 좋아도 무게가 감당이 안되니.....
코너에서 그립 잃기도 쉬운데 회복도 엄청 안되죠 ㅋㅋ;
키보드로 하니까 리막으로 드리프트 넘모재밌어요 ㅋㅋㅋㅋ. 드리프트 3스타 죄다 리막으로 딴;;;;
포르자 호라이즌은 전혀 사실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게랑 구동방식 타이어에 따른 차량들간 게임내 차이가 커요.
그리고 게임에서 코너링 측면 안펀카인데 현실에서 펀카이기도 어렵겠죠.
굽이굽이 와인딩은 스케이트보드혀우전기차가 불리할수밖에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력수 높은 경량 해치백에 한표입니다.
i-pace 잠시 탈기회가 있었습니다.
i30 1.6t vs 400마력 i-pace 해도 와인딩은 i30 승입니다.
물론 i-pace 가 타이어 편평비 및 차고에서 손해긴 한데 무게 및 배터리로 인한 무게중심 분산 등등 하면 와인딩에서 i30 가 느낌이 좋아요.
빠른건 도로에서 타임을 잴수없으니 누가 빠른지 모르겠어요.
다만 순간가속 및 펀치력은 i-pace가 압도적입니다.
i30 고급유 주유중인데 i-pace 는 토크가 즉각적이고 터보 및 변속 딜레이가 없으니 비교 불가입니다. 다만 i-pace 스포트 모드로 둬도 에어서스펜션임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엄청나진 않아요...
/Vollago
무게가 집중되어 차체 중앙에 배치되어랴 하는데,
전기차는 넓게 분포되어. 흡사 팽이같이 yawing이 생기면 계속돌려고 하겠죠. 와인딩은 쉽지 않을 겁니다. 관성모멘트 잡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811007CLIEN
다만 이게 전기차라 그런건지, 아니면 모델3LR이라는 차 자체가 그런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게가 무거운게 또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카마로SS도 1.7톤 정도 나가는 무거운 차지만, 재미없진 않거든요.
그리고 와인딩은 서킷과 다릅니다. 한계근방 거동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그렇게 달리면 안되는 곳이죠 와인딩은.
그것보다는 적당한 속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냐 없냐. 얼마나 쉽게 다룰 수 있는가. 이게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