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려친다는 케이카에 넘기고 왔습니다.
너무나 후련합니다. 6만 찍었네요.
6만 버틴 제가 보살입니다.
우선 1만 km에서 파워핸들이 죽었습니다.
mdps 32비트로 바꿨다더니 고장나네요.
무상교체 뒤로 나머지 5만 km동안 특별한 문제는 없었네요.
에바가루 이슈가 터졌습니다. 저는 뽑기 잘하는 편인데
에바는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내시경 후 원래 그래요
드립치고 안바꿔줘서 오렌지 에바 변경, 문제 해결했지만 중고 판매용으로 다시 원복합니다.
(공임의 압박)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비슷한 시기동안 수많은
블루핸즈/ 오토큐들이 일반 공업사로 탈바꿈하네요.
(그들도 불쌍한 게, 대쉬보드 뜯기 빡세거든요...돈도 안되는 작업따위 하기 싫죠. 입장 바꿔봐도)
마지막으로 갑자기 출력이 떨어지길래 터보 나갔나 싶었는데 에어플로우 센서 교체받았습니다.
59990km에 블루핸즈 입고해서 보증이었네요. (휴)
총평을 해보자면 엔진/ 미션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힘이 아주 좋아요.
방음은 제 기준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이고요.
(앵주리님도 지적해주셨지만,)
그러나 판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승차감이었습니다. 투싼 TL은 작은 범프에도
히스테릭하게 뒤뚱뒤뚱 휘청휘청하고 큰 방지턱을 넘으면
마치 자이로드롭!!!처럼 (뒤가)쑤욱... 주저앉습니다.
처음에는 스프링, 쇼바 조합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TEIN STAZ 일체형으로 바꿔봐도 소용없었습니다.
(카니발 직전세대의 경우 종종 테인으로 바꾸십니다.)
(그렇다면 빌슈타인 껴봐도 답은 비슷할 겁니다. 돈 날리지 마세요. ㅠㅠ)
심지어 현대는 TL이 기존보다 개선된 구조의 멀티링크리고
홍보를 했었는데 멀티링크고 뭐고 제가 보기엔
어떤 지오메트리 자체의 문제로 보입니다. (로어암, 크로스멤버......기타 등등)
이런 차를 현대에서 2019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했다고 하네요.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만 입었을 듯)예전엔 아반떼였는데 바야흐로 SUV시대인 모양이네요. 차라리 아반떼를 많이 팔지 그랬어요...ㅎㅎ 아반떼는 잘만든 차거든요.
앞쪽 맥퍼슨 스트럿도 문제에요.
먼저 1.7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얼마나 1.7U가 문제였으면 ㅠㅠ 1.7은 아예 매입 기피대상인 듯 합니다.
말씀대로 1.7 DCT는 무려 두번을 수리했습니다. 다만 수리 후 주행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ㅎ
(1.7은 현재도 운용중입니다.)
엔진 인젝터를 꽂는 곳의 고무 패킹같은 게 터져서 차가 완전 난리났습니다.
AGM배터리 제네레이터 인젝터 DCT미션(기름 때문에 같이 망가짐)등등 해서 178만원 나왔네요.
(얼마전 글의 쇼트엔진 교체까지는 안함)
얼마 전 투산 1.7D 뒤에 따라가는데
매연 냄새가 엄청나더군요
유독 심해서 내기로 바꾸고 추월해서 지나친적 있습니다.
그래도 방지턱 넘을때 충격은 꽤 잘잡아주더라구요
나름 이급에선 준수한 승차감으로 평가중인데 ㅎㅎ
스포티지QL이 승차감은 더 좋았던거같고 방음은 또TL이 더 좋더라구요
제가 뻘짓 했을리가 없지요... ㅎㅎ
준중형 소형 suv 승차감은 프리미엄브랜드 가지 않으면 비슷하더군요
다음은 시트로엥 스페이스투어러입니다.
TL은 아예 SACHS기본으로 보입니다. (최근 신형이 나와서 기존 페이지는 없어졌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