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젤 승용 이용하면서 갑자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매연이 눈에 보이는차가 적은데, 겨울철에는 모든 차가 매연이 눈으로 볼 수 있게 나오더군요.
이게 히터를 켰기 때문에 나오는 것인지? 그렇다면 추워도 히터를 켜지 않으면 여름철과 비슷한 양이 나오는 것일까요???
항상 그래왔는데 궁금증을 가지니까 끝없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연비 하락의 이유도 궁금합니다.
전기차는 별도의 발열장치를 가동해야해서 영향이 큰 것은 이해가 되는데,
내연기관의 히터는 엔진의 폐열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히터를 켜도 큰 폭으로 줄어들고, 히터를 켜지 않아도 기존 여름, 가을철보다 연비가 크게 줄어들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요약 ---
1. 겨울철 히터 이외의 매연 증가의 이유???
2. 겨울철 히터 이외의 연비 하락의 이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은색 매연 같은 경우 유로3 이후 차량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최근 차량들도 오일 타는 정도 문제가 아니면 눈에 보이는 건 거의 없으니까요.
휘발유나 디젤같은 경우 모두 탄화수소로 연소 결과물로 이산화탄소와 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외부 기온이 낮을 경우 배기가스가 빠르게 식으며 수증기가 물로 바뀌어 흰 연기처럼 눈에 보이거나 배기구를 통해 물방울이 떨어지게 됩니다.
2. 내연기관은 일정 온도를 유지해야 최대 효율이 나옵니다.
보통 냉각수온 80도 남짓일 텐데 겨울의 경우 뺏기는 열이 많아 최적온도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에너지가 들어가죠
오일같은 경우도 동절기 점도가 높아지면서 마찰저항이 더 커지구요.
그리고 실내 히터도 100% 폐열을 이용하지 않고 냉각수온이 오르기 전까지 별도 PTC 히터를 통해 공기를 가열하는 차들이 대부분이라 이 부분 역시 연비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시동 초반에 알피엠이 봄 여름 보다 높은 이유이기도 하구요..
거기에 냉갈되는 속도도 빨라서 아무래도 같은 온도를 유지하기에는 연료서모가 많을 수 밖에 엊ㅅ죠..
다만 터보차량들은 기온이 낮을 수록 공기 밀도가 높아지니 1흡기 체적에 유리해서ㅜ출력은 잘 나옵니다.
그렇다고 엔진 온도가 이 온도에 다다르는건 아닙니다.
정확한건 엔진 오일 온도를 봐야죠.
한겨울에 디젤은 30분이상 운행해도 90도도 넘지 않을겁니다. 다시 말해 최적 효율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단 이야기죠.
105도 정도가 딱 적당한데, 이것보다 온도가 한참 낮은 경우 점도가 워낙 높아서 구동계통에 커다란 부하가 생기고..
그래서 뭐 차가우면, 차도 잘 안나가고 연비도 나쁜거죠.
시동켠지 얼마 안되고 밟으면..... 특히 디젤은 시커먼....
카탈리틱 히팅
촉매 가열이라는 모드가 있는데
추울땐 이 모드가 길다고 하네요
이때 연료를 좀 더 많이 쏴서 촉매를 가열한다고 합니다
촉매가 활성화 되기 전엔 당연히 매연도 좀더 많이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