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겨울마다 고민인 문제입니다.
약 15년간 다양한 운전환경 경험상.. 어차피 90%이상 주행을 차지하는 대부분 서울시내 공도에서는 눈이 심각하게 올경우, 염화칼슘등으로 제설을 빡세게 하고.. 어차피 빙판길은 제아무리 윈터라도 제성능 못내는건 매한가지라.. 윈터걱정은 거의안했습니다만..
오늘 눈오는걸 보니.. 갑작스럽게 스쳐지나간 3년전 겨울에 갑작스러운 폭설로 아예 운행이 불가할때가 떠오르는군요..
그래서 평소에는 4계절 끼고 다니다가.. 스노우체인하나 구비해서 다니는걸 생각중인데.. 다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고민이 됩니다.
어짜피 체인이라는게 눈이 쌓여서 쿠션이 가능할때나 쓸 수 있는거라-_- 수도권에서는 매우 한정적인 용도일거같지만요... 혼자서 장착 가능하고 불가능한 구간만 돌파하고 빼서 일단 트렁크에 던져넣은 다음에 나중에 정리하는 식으로 편하게 썼던 것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체인이든 오토삭이든 40km/h 이상의 주행을 어려워하는 제품들이라 정말 위기 탈출용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윈터가 코너링이나 제동거리면에서 훨씬 낫던데요?
눈이 상당히 두껍게 쌓여야 사용할 수 있는게 체인이고, 도로 파손 우려로 아마 왠만한 상황에서는 체인 사용 자체가 금지되어있을거에요.
정답은 계절에 맞는 윈터타이어를 쓰는 거고, 윈터타이어라고 빙판에서 절대 안 미끌리는게 아니라 그 와중에 사계절 혹은 서머타이어에 비해 덜 밀려서 조향/제동이 가능은 하다 정도로 이해하셔야 해요. 과거 윈터타이어 (그 때는 스노우타이어라고 불렀죠.) 중에는 쇠징 (스터드) 이 박힌 스터드 타이어도 있었지만, 이건 도로 파손 문제로 사용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대안으로는 동계 성능이 괜찮은 최신 사계절타이어를 장착하시는겁니다. 철 따라 타이어 탈부착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제설을 항상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상황에 따라 감속 운전 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어요.
https://kixxman.com/snow-tires-and-snow-chains
다만, 최저지상고 이상의 눈이 쌓이면 윈터타이어고 4륜이고 체인이고 뭐고 소용없습니다....눈파서 전진하던가 해야합니다 ㅜㅜ.
하지만 체인은 설치하기도 번거롭고, 소음에 최악의 경우 휀더 및 휠하우스 파손될 확률도 올라갑니다, 속도도 못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