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입니당....
유투브 돌아다니다가 본 건데요.
벨로스터n (퍼포먼스 블루)
스팅어의 (마이크로 블루)
차량인데 사고 후에 판금 도색을 했는데 수리 부위만 색상이 기존 색과 완전 달라서
망친 분이 계시더라고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해당 채널 간접홍보 의심을 살 수 있어서 채널명은 가립니다.
그래서 해당 유투브 채널의 주인장이 운영하는 공업사(?)에서
다시 재도장을 완벽하게 하는 과정의 영상이었는데
재도장하는 걸 보니 아예 여러 색을 조합해서 페인트를 새로 만들어서 도색하시더라고요.
제조사에서 차량 출시할 때 동일한 색의 페인트를 함께 팔지는 않나요?
그러면 공업사에서도 그걸 그대로 쓰면 망치는 일도 없고, 새로 색을 만드는 번거로움도 없을 거 같은데...
왜 그런 걸까요?
그리고 얼핏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자동차 용품 코너에서
색상마다 진열되어 있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본 것 같은데....
재도장 할 때 망치는 이유가 뭔가요?
2. 메탈릭 페인트는 페인트를 칠할 때 조건 (분무하는 입자의 크기, 분무하는 방향, 몇번에 나눠 분무했는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3. 페인트를 칠한 후 햇볕에 의해 바래는데, 이것은 실내/실외 주차, 그리고 어느 방향이 주로 해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제각각으로 달라집니다.
4. 자동차 공장에서 사용하는 페인트는 용제 성분이 적은, 고온에서 화학반응으로 경화되는 타입의 페인트입니다. 하지만 정비공장에서 사용하는 페인트는 용제 성분이 많고, 상온에서 경화되는 타입입니다. 정비공장에서는 자동차에 여러 부품이 이미 부착된 상태에서 페인트 경화를 시켜야 하므로 자동차 공장에서 철판떼기 차체만 단독으로 150℃ 고온에서 굽는 경화형 화학조성의 똑같은 그 페인트를 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페인트를 완벽히 똑같은 색을 구한다고해도, 차에 페인트를 칠하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햇빛에 의해 페인트가 날아가서 색이 바래게 됩니다. 그래서 출고된지 1년, 2년 후의 차에, 원래 색의 페인트를 입혀놓으면 기존에 칠해져 있던 색과 같을 수가 없죠.
색을 똑같이 맞추는 것은 전체를 모두 도색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조색할때 비슷한도장 10가지 가지고 와서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도색하고
그거 표시해두고 다음번에 다시 도장 확인하면 또 미세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 그리고 플라스틱이랑 금속이랑도 같은 페인트라도 칠하고 나서 색이 다릅니다.
차량 주차위치나 관리 상태에 따라 도장이 변해서 맞추기 힘들어요.
예를 들어 앞문을 교체/판금했으면 앞펜더와 뒷문도 새로 칠합니다. 이 때 앞문과 인접한 부분은 새로 칠하는 페인트를 진하게, 그리고 앞문과 먼 부분은 페인트를 덜 뿌립니다. 그러면 새 페인트의 색깔이 정확히 맞지 않더라도 그 차이는 앞펜더 전체 길이, 뒷문 전체 길이에 걸쳐 아주 은근슬쩍 바뀌기 때문에 전혀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여러 차를 여러번 수리했지만 페인트에 대해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같은 색깔넘버들도 조합해서 만드는거라서 차이가 있을수밖에 읍죠 ㄷㄷㄷ
색이 조금씩 바랩니다
이게 보기 싫으니 조색을 하는거구요